제207집: 통·반 활동과 책임자의 길 1990년 11월 1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7 Search Speeches

교회운영 비용은 모' 자체 해결해야

이제부터는 나에게 세금을 바쳐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지금까지는 전부 거꾸로 했어요. 부모님이 자리잡을 때까지 그랬습니다. 이제는 여러분들이 해야 합니다. 앞으로 교회 운영하는 모든 비용은 통일교회 교인들, 조직 자체 내에서 부담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헌금제도를 강화해야 되겠어요. 헌금제도를 강화 안 할 수 없다 이겁니다. 앞으로 관계 맺은 사람은 한 달에 얼마씩, 한주일에 얼마씩 헌금을 하든가 헌금하는 대신 회비를 모아 가지고 운영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자리잡게 되면 어느 나라에 가서든지 한국을 본받아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이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세계 국가가 한국으로….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교사들에게 바치는 게 아닙니다. 정도령이 오면 한국에 조공 바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그것은 그냥 되는 게 아닙니다. 그냥 뭐가 돼요?

앞으로는 매해 세계 총회를 중심삼고 각 나라별로 얼마씩 정해 가지고 헌납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한국에 대학을 세울 수 있어요.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대학을 만들고 중고등학교를 만들어서 세계의 통일교인들을 데려다 교육시켜야 됩니다. 한국 말을 배우는 것이 축복받은 후세들의 소원이잖아요? 그 공금을 가지고 학교도 세우고 그러는 데에 쓰는 것입니다. 갈 길이 훤하지요? 그러니까 못해도 120명이 있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생활대책을 세우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교역은 120명 이상 식구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것은 순식간에 할 수 있어요. 기성교회와 연합해서 하면 될 것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기성교회 부흥회 하게 되면 거기에 연합하면 될 것 아니예요? 그렇게 되면 가인 아벨 중에 누가 가인이예요? 기성교회와 연합하면 하늘 편 가인이 누구예요? 장자가 누구예요? 기성교회예요, 뭐예요? 장자권을 복귀해야 됩니다. 통일교회 책임자들이 아벨, 동생과 같이 돼 가지고 체제를 연속하면 되는 것 아니예요? 제일 빠른 길이 그것입니다.

이제 전도할 필요 없습니다. 기성교회를 흡수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붙들고 싸우라는 거예요. 찾아가서 이마를 맞대고 '이럴 수 있느냐? 우리를 반대하는 이유를 나에게 설명해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했으니, 그게 아니라는 것을 들어 봐라!' 하고 목사를 놓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냥 두지 않겠어요. 주먹 쓰는 패들을 써서라도…. 그래서 지금 최창림(최용석)이가 무술 도장을 전부 만들어 놨어요. 이제 분담해 가지고 지방에 그 패들을 전부 엮어 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주먹으로 나오면 주먹으로 작달해 버릴 것입니다. 공산당은 그 이상으로 나온다구요. 협박 공갈하고 그래요. 그것을 대비한 훈련을 하는 거예요.

내가 지금까지 입체적으로 준비했던 것을 전부 합해서 거기의 주인이 될 수 있게끔 임명하는 거예요. 그걸 여러분들이 못 하면 그 사람들을 교육시켜서 대신 내세워서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일이라는 것이…. 지난번에 전국 강연대회 할 때 원고 써 가지고 했지요? 강의가 별것 아닙니다. 읽으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중고등학교 선생 가운데 기성교회 집사로 있던 사람들이 원리 말씀을 듣게 되면, 그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던 능력이 있기 때문에 가르치는 데 있어서 여러분들보다 많이 앞서는 거예요. 처음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처음 된다는 말이 거기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빨리 닻을 많이 박아 놓으라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됩니다. 그렇잖아요? 나라를 살리자는 데 실용성이 있는 사람들을 활용하지, 무슨 인정 사정 봐 가지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