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집: 참부모님을 자랑하고 사랑하자(II) 1996년 01월 02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38 Search Speeches

참부모님을 사'하자

큰 두 번째예요. '참부모님을 사랑하자.'입니다. 자랑했으니까 사랑하자는 거예요. 작은 1이 뭐냐? '아벨을 제물 삼으며 원수를 사랑한 이상 사랑하자.'예요. 하나님이 아벨을 희생시키면서 원수를 사랑한 이상, 하나님 이상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해원 성사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해원 성사를 못 해 준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이런 얘기를 해 주었지요? 원수의 자식을 자기 아들딸 이상 사랑하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혈족, 하나님의 핏줄이 연결된 부자지관계를 맺은 사람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 사탄의 아들딸이 된 인간세계는 하나님과 핏줄이 연결 안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원수의 자식을 자기 핏줄이 연결된 직계의 아들딸보다 사랑하지 않고는 천국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영원히 없다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었을 것인데 말이에요.

하나님이 이 땅 위에 인간을 창조해 놓고 지금까지 몇천만 년의 역사가 계속되었는데, 어떻게 해서 4천년 전에야 이 땅 위에 섭리가 착지를 했느냐? 이게 문제예요. 왜 그런 거예요? 아브라함·이삭·야곱 때예요. 하나님이 인류를 구하기 위한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핏줄이 달라져 가지고 사랑의 원수의 피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바꿔서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려고 했는데 이것을 도적질해서 새끼를 낳았는데, 잡혀갔던 사랑하는 사람이 아이들을 데리고 주체 되는 사람을 찾아왔을 때 마음이 어떻겠는지 하나님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아들딸을 자기 아들딸과 같이 사랑하지 않고는 그것을 돌이킬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때요? 가능해요? 어떨 것 같아요?「매우 어렵겠습니다.」어렵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지요. 그렇다고 아들딸이 둘이 있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밖에 없어요. 만질 수도 없습니다.「자기 아들딸은 없다는 말씀입니까? (통역자)」타락해 버렸기 때문에 만질 수도 없다는 거야. 아담이 둘이 아니고, 해와가 둘이 아니예요. 나누어 가질 수도 없고, 또 만질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찾아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 그것을 자기 원수와 같은 아들딸을 사랑하는 입장에 돌아갔다고 하더라도 타락한 자식이 원수의 자식이라는 것이 생각나겠어요, 안 나겠어요? 일생동안 잊어버릴 것 같아요, 일생동안 안 잊어버릴 것 같아요? 어때요? 생각이 나겠지요? 그래서 몇천 년 걸렸다는 것입니다. 올라갔다가도 다시 내려오는 것입니다. 98퍼센트까지 갔다가도 그 생각이 나면 떨어져 내려와야 된다구요. 몇백만 년이 걸렸다는 것입니다. 순수한 하나님의 생각에, 여러분보다 몇백 배 높은 심정 가운데 상처를 준 것은 영원히 잊어버릴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아벨, 자기편에 있는 사람을 피를 흘리게 해서 죽여 가지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죽어 피를 흘리는 것은 가인을 구해 달라고 피를 흘렸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한 사람만이 아닙니다. 몇천 번, 몇만 번이라는 것입니다. 죽어 가는 아들이 '아버지, 저 가인을 구해 줘요.' 이러면서 죽어갈 때, '네 말대로 내가 사랑하마.' 해서 그 가인을 사랑하는 마음 이상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상처가 있어서 둔해졌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 아벨이 죽는 소리, 가인을 구해 달라고 하는 그 비참한 소리를 듣고 원수를 자기가 품고 아벨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복귀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자기 아들 같은 자리에 돌이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개인에서도 그렇고, 가정이 그렇고, 종족이 그렇고, 계속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어때요? 여러분이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한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원수를 사랑한 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칸셉이 있는 것입니다.

둘째는 참부모를 자기의 혈족 이상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혈족이에요. 하나님이 가인을 복귀할 때의 그 심정이 있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칠 때의 심정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식을 자기 손으로 제물 삼을 수 있는 이런 심정을 가져야 돼요. 하나님의 뜻은 가인을 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 가운데 가인이 뭐냐 하면 몸입니다. 일생동안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래, 내 자신이 마음을 동정해야 됩니다.

3번은 뭐야? 내가 안경을 안 가지고 왔어요.「제가 읽겠습니다. 자기 국가 이상 사랑하자. (통역자)」그래, 왜 그러냐 하면 나라를 찾으려면 자기 나라 이상 사랑해야 나라가 나오지, 그렇게 않으면 나라가 안 나온다구요.「참부모님을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까? (통역자)」그렇지, 그렇지. 이런 길을 통해서 부모님이 나온 것입니다.

4번은 '하나님이 세계를 사랑하는 이상 사랑하자.'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해서 독생자를 주셨다.'고 했지요? 그런 말이에요.

5번은 뭐야?「참사랑 하는 곳, 하늘 동거, 동참할 수 있는…. (통역자)」그래, 참사랑을 하는 곳에는 하나님과 참부모와 언제나 동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을 하는 곳에는 하나님과 동거할 수 있고, 동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기대가 돼요. 사랑이 그 기대가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