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집: 새싹 1970년 08월 2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42 Search Speeches

자주력을 가진 심정의 "가 되라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는 , 모든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는 자주력을 가졌느냐 하게 될 때 여러분은 그러한 자주력을 가졌어요, 안 가졌어요? 여러분이 그 환경 속에 들어가면 흡수당하는 패가 되어 있느냐, 아니면 흡수시킬 수 있는 자체가 되어 있느냐? 여러분은 어떻게 될래요? 흡수시킬 수 있는 여러분이 될래요? 「예」 여러분은 환경을 흡수시킬 수 있는 생명력을 지닌 순종이 되어야 한다 이겁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여러분을 어디에 갖다 놓아도 그 곳에서 뿌리를 박고 그 환경에서 모든 반대하는 무리들을 수습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여러분이 한 4백명 되는데, 이 가운데서 심정의 씨가 되어 가지고 이 땅에 뿌리를 박고 싹을 틔워 흡수시킬 수 있는 자주력을 가지고 자기 홀로도 살아갈 수 있다고 자신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여자들도 자신 있어요? 「예」 남자도 아닌데 여러분들이 그럴 수 있어요? 「예」 그럼 그래야 되지요. 어디 그래야 되겠다는 사람 똑바로 손들어봐요.

여러분이 전도 나갈 때는 아침에 일찍 밥을 먹고 나가야 합니다. 조금만 고삐를 늦추면 나가기 싫은 것입니다. 그러니, 일찍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람을 만날 것인가, 어떤 곳에 갈 것인가를 생각하면 말이에요. 전도 나가는 총각들 앞에는 처녀가 귀신이라는 거예요. 또, 전도 나가는 처녀들 앞에는 총각이 귀신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전도 나가는 총각들은 처녀를 세뇌시키기는 커녕 통째로 삼켜 버리게 될지도 모르니 처녀들한테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또, 처녀들은 남자들을 많이 대하고 사귀어 보지 않았기 때문이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자신이 있어요? 「예」 대한민국을 요리할 수 있는 자신이 있어요? 거기에 있어서 안 된다는 모든 요소를 척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통일교회는 악한 것을 잡아먹고 살찌자는 겁니다. 나쁘다는 곳에 우리가 가 가지고 그것을 총칼로 소탕하는 것이 아니라 참사랑으로 몽땅 흔적도 없이 삼켜 버리자는 것입니다. 그것을 비료삼아 가지고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는 거예요. 그러기에 자주력을 가지고 싹을 키워야 합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꼭대기에서부터 내려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맨 밑창에 뿌리를 박아 가지고 대한민국을 발판삼아 세계로 뻗어 나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대한민국의 맨 밑창에 뿌리를 박은 얘기를 할 것 같으면 굉장합니다. 여러분이 모르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죽었으면 죽었지 캐지 못할 뿌리를 박아 가지고 맨 밑창에서부터 올라온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맨 처음 뿌리를 심어 가지고 1년, 2년, 3년, 4년, 5년, 6년…. 계속 올라오면서 수만 가지의 뿌리를 만들어 나오는 거예요. 아직 순은 안 나오고 뿌리만 박고 있습니다. 그 순들이 올라 와서 꺼풀이 벗겨져 새싹이 나왔다 하는 날에는 어떻게 되겠어요? 박격포에 탄환이 들어가면 반발하여 튀어 날라가듯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한번 해보자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버티고 서서 '이놈의 세계야, 한번 해보자' 하게 될 때는 틀림없이 맞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제는 개인적인 새싹시대에 왔습니다. 하늘의 섭리는 복귀섭리 역사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새싹시대, 가정적인 새싹시대, 종족적인 새싹시대, 민족, 국가, 세계적인 새싹시대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누가 해 내야 되느냐? 나 자신이 해야 합니다. 이제는 개인 가정노정이기 때문에 종적인 6천년 역사를 오늘날 우리 시대에 있어서 횡적으로 탕감하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내 일대에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를 연결시키기 위할 것이 복귀역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개인적인 봄절기를 맞이해 보았어요? 못 맞이해 보았다면 그 싹이 뻗어나가는 개인적인 뿌리에 붙었어요, 안 붙었어요? 「붙었습니다」 그러면 축복가정이 다 됐겠구만? 가정적인 새싹시대에 붙었어요, 안 붙었어요? 「안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