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참사랑의 실천자 1986년 07월 20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82 Search Speeches

고생스런 자리-서 천하가 공인하" 무니가 돼야

여러분들 뒤에는 사탄이 따라다니고 있어요. 그것을 알고 다녀야 됩니다. 여러분은 사탄을 달고 다닌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어디에 가더라도, 세계 어디에 가더라도 선생님 가는 데 있어서는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자리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게 다르다는 거예요. 내가 사탄 소굴에 가더라도 그들과 다르지 그들과 같지 않다 이거예요. 그들과 손을 잡고 춤을 추더라도 다르다는 거예요. 그들과 춤을 추는 목적은 그들을 구해 주려고 하는 것이고, 그들을 다 살려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뒤따라가 죽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예요. 선생님은 술집에도 마음대로 갈 수 있다구요. 어디에 가도 사탄이 참소 못 한다 이겁니다. 정의의 구주이기에 어디든지 간다구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됐어요? 「아니요」 왜, 왜 그렇게 못 됐느냐 이거예요. 인간의 책임분담을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이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인간 책임분담을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디에 가더라도 사탄이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선포한 거예요. 이게 생명원이예요. 이걸 절대시하고 이걸 사랑하고 부모님을 위하고 거기에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의 마음을 중심삼고 엮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못 넘어가는 것입니다, 못 넘어가.

자, 그래서 그날을 중심삼고 한국에서부터 선생님은 개인적인 책임분담권을 넘어왔어요. 즉, 말하자면 책임분담을 중심삼고 가정권을 넘어서 종족권, 민족권, 국가권을 넘어서 지금 세계권까지 나왔다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은 꽉 붙들고 따라가야 됩니다. 여기에 이의가 없다는 것입니다. 책임분담, 책임분담! 선생님이 넘어가는 개인권, 가정권, 종족권, 민족권, 국가권, 세계권은 선생님만이 가는 것이 아니니 꽉 붙들고 따라가야 된다구요. 잘못하면 거기에서 벗어난다구요, 벗어나.

소리가 나더라도 같은 방향을 중심삼고 바퀴의 방향은 같아야 됩니다. 크더라도 같은 레일을 타야 돼요. 기관차에 달린 차의 칸이 다르고 바퀴가 다르고 소리가 다르더라도 같은 레일로 달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어떤가요, 여러분이 같은 레일을 달리고 있어요? 이게 문제라구요. 여러분과 일본 사람을 비교해 볼 때, 어때요?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야 된다구요. 어때요? 여러분들과는 다르지요? 말도 모르면서 여러분을 앞서가려고 한다구요. 그게 얼마나 일하기 힘든지 알아요. 여러분은 몰라요. 여러분이 일본에 한번 가서 일해 보라구요. 여기 미국에서 활동하는 일본 사람과 같은 활동을 여러분들이 한국에 가서 한국 사람들 앞에, 일본에 가서 일본 사람들 앞에 해보라구요, 얼마나 핍박이 많고 얼마나 어려움이 많겠는가. 얼마나 힘든가 해보라구요. 거기는 먹는 것에서부터 자는 것, 행하는 모든 것이 반대예요. 모든 것이 반대라구요.

여러분들 생각에는 `미국이 중심이 되면 좋겠는데 레버런 문은 뭐 아시아에서 온 일본 사람, 한국 사람들을 따라가라니…' 한다는 거예요. 그러나 일본 사람이 일본 사람이 아니고, 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이 아니예요. 선생님을 중심삼고 하늘나라의 뜻을 따라가는 사람들인 줄 알아야 됩니다.

보라구요, 반대받고 난 후에는 살 곳이 없어요. 그러니 거지서부터 시작해야 돼요. 거지서부터 시작해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폐품수집해 가지고 자꾸 올라오는 것입니다. 거지들이 `거지들 중에서도 우리보다 훌륭하고 우리보다 낫다, 낫다'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칭찬받고, 주위에서 옹호하는 함성이 커져 가지고 나중에는 `거지라도 좋으니 우리 사위 삼겠다. 거지라도 좋으니 우리 며느리 삼겠다' 하는 그런 환경이 돼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세계가 오는 거예요. 그 길을 지금까지 걸어온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고생이 크겠어요? 미국의 여러분들이 그렇게 됐어요? 몇 해 가다가 전부 지쳐 가지고 말이예요. 이 미국에다가 내가 신학교를 만들었는데 그걸 한국에다 만들고 일본에 만들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이거예요. 한국의 신학교는 금년부터 정식으로 시작했다구요, 금년부터. 미국 신학교를 5백 명이나 졸업했는데 다 어디로 갔어요? 다 어디로 갔어요?

야, 너는 왜 졸기만 하나? 넌 어디서 왔어? 저기 있는 사람, 지금 졸고 있는 사람, 너 어디서 왔어? 「워싱턴」 책임자인가? 그래 자려고 왔어? 「아닙니다」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시간이 이 시간입니다. 내가 미국 대통령을 섬기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고, 미국 국세청에 세금을 내기 위해서 온 사람이 아니라구요. 이 미국의 법에 치리받기 위해 온 사람이 아니라구요.법 외에 있고, 경제 외에 있고, 모든 권력 외에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