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집: 위하여 살자 1991년 11월 24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4 Search Speeches

투입하고 잊어버리" 환경이 신인일체 이상향

그렇게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귀한 것은 이미 인간에게 전부 다 주셨습니다. 참사랑을 가지게 되면, 소유하고 있는 것을 전부 다 버리게 됩니다. 사랑으로 일체되게 되면, 상대자의 것은 자기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구체는 자기의 것입니다. 소원은 이상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일방적 기준을 생각하는 사람은 천운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상하·전후·좌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위라는 것은 아래를 전제로 말하는 것이고, 오른쪽이라는 것은 왼쪽을 전제하고 말하는 것이고, 낮다고 하는 것은 높은 것을 전제로, 앞이라는 것은 뒤를 먼저 정하여 놓고 말하는 것입니다. 어느쪽이 먼저라고 하는 것은 상대 기준이 중심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볼 때, 신인(神人)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전제로서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거기에 있어서 처음으로 통일이 됩니다. 인간과 하나님을 일체화시킨 그 공로의 중심은 선생님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보통 일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성인의 가르침은 외적인 것을 수습하는 것이었습니다. 외적인 이상을 이렇게 교육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교육을 하더라도 마음과 몸이 싸우고 있는 문제는 풀 수 없었습니다.

가장 근본의 문제는 마음과 몸이 싸우는 일로 시작하여 우주적인 보석을 매장한 기지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내적인 면에서 자기를 통일하는 길은 자기를 완성시키는 사랑을 발견하는 길이라는 것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우주 전부를 해독하고 나서, 그것을 알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는 이상 대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생각해요? 불행하다고 생각해요,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가르쳐 주었으니 그와 같이 체제적으로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선생님이 가르치는 신인일체 이상향은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통일교회의 사상은 외적 세계도 내적 세계도 자동적으로 하나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환경이 되면 그 자체가 천국입니다.

지금 이 세계는 투입하는 세계가 아닙니다. 자기가 전부 탈취하여 가고 싶다고 하는, 전혀 반대의 이 세계는 사탄의 세계입니다. 그러한 세계는 점점 사라져 갈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족 전체, 부모, 부부, 형제가 전부 다 분리되어 가기 때문에 망하는 현상의 과정에 서 있다고 하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그러나 통일교회는 어때요? 갈라져 가는 거예요, 껴안고 가는 거예요? 껴안고 가는 것입니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자꾸자꾸 무거워져 갑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의 이상향으로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위하는 인생관이 없으면 개인주의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가 되어 가지고, 나는 국가를 위하고 국가는 나를 위하는 것과는 전혀 반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탄의 세계이고, 선생님의 가르침에 전혀 반대입니다. 이것은 사탄 편, 악마의 세계와는 180도 반대가 되는 것에 의해 하늘 편이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5백 명에 가까운 이런 사람들이 결심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하면 일본의 환경이 좋은 방향으로 돌아갈까요, 나쁜 방향으로 돌아갈까요? 그 이외에 보답하는 길이 없습니다. 가족에게 꽃이 피기 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향기로운 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위하고 사랑하는 향기, 그것은 천국의 사랑의 향기를 방출합니다. 그것을 한번 맛보게 되면 영원히 잊지 못합니다. 또 그것을 한번 보게 되면 눈은 언제나 거기로 돌아가요. 코도 그렇고 귀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