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하나님의 실재와 승공운동 1981년 04월 26일, 한국 서울 신라호텔 Page #71 Search Speeches

인체를 신비의 왕궁으로 창조한 주체자" 반"시 있어

자, 이렇게 볼 때에,여러분이 제일 가깝고 친한 것이 뭐냐 할 때,그것은 얼굴입니다.여러분들,매일 아침 세수하러 간다구요.세수를 떡하고는 말이예요.거울 안 보는 사람 아마 없을 거예요,내 얼굴이 잘생겼는지 말이예요.나도 오늘 거울을 여러 번 보고 왔어요.'아이구, 이거 석상(席上)에 나타나기 위해서는 이 못난 얼굴이 더 못나게 보이면 안되겠다' 하고 말이예요.그와 마찬가지로 매일 거울을 볼 때에 '귀가 어떻고 눈이 어떻고,코가 어떻고,내 얼굴이…' 이렇게 외관적인 생각을 하는 것보다도 이 눈의 근본, 딴것도 그렇지만 눈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자구요.

자,이놈의 눈이 말이예요.눈의 조상에게 물어 보자구요.여러분의 할아버지,할아버지,할아버지,할아버지 하다 보면 그건 뭐 식물이든 동물이든 좋아요.눈 가진 것이라면 어떠한 미물의 곤충이라도 좋아요. 이 눈이라는 조상에게 '야야,눈아!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태양이 있는 거 알았어?' 하고 물어 보자구요.'야,이 눈알아!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태양이 있는 거 알았어? 할 때에 알았다고 대답할 수 있겠어요,없겠어요? 어때요?「없습니다」대답할 수 없다구요.눈 자체가 알았어야지요.눈 자체가 이 지구상에 태양이 있는 것을 모르고 생겨났기 때문에 '태양이 있다는 걸 몰랐다'그런 대답을 할 것입니다.

또 여러분,깜박깜박하는 눈썹을 볼 때에 이 눈썹이 왜 생겼어요? 왜 생겼어요? 이것은 태어나기를 이 세상에는 공기가 있어 가지고 먼지가 있을 것이므로 먼지가 눈에 들어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눈썹이 생겼다고 보는 거예요.그러면 그 눈 자체가 생겨날 때에 이 공간세계에 공기가 있어 가지고 먼지가 일 것을 알았어요?「몰랐습니다」그건 알았다고 말할 수 없다구요.모르면서도 어떻게 눈썹이 생겨났느냐?

또 그다음엔 말이예요.여러분,눈에는 눈물이 나는 물줄기가 있습니다,물줄기.눈이 태양의 복사열에 의해 가지고 수분이 증발된다고 하는 것을 알았겠어요, 몰랐겠어요?「몰랐습니다」그거 알았다고 하면, 알았다고 한 녀석은 미친 녀석입니다.그 녀석 그거 미친 녀석이라구요. 그거 올바른 대답은 몰랐다는 겁니다. 모르면서 여기에 수도 파이프를 장치했습니다.안 그래요? 그래 수분이 증발되어도 괜찮아요? 여러분 보라구요.만약에 눈에 눈물샘 없어 가지고 눈물이 나오지 않으면 이 눈은 30분 이내에 새빨개집니다.이것을 볼 때에,우리가 매일같이 보고 있는 얼굴 가운데 간단한 눈 하나를 두고 볼 때에도,이것은 신비의 왕궁으로 되어 있다 이거예요.

모르면서도 태양이 있는 것을 대비해 나왔다는 사실이 우연이 아니다 이거예요.공기가 있는 줄 모르면서 공기가 있어 가지고 먼지가 일어나 눈에 들어가는 것을 방어할 수 있는 창살 모양의 속눈썹이 생겼다는 사실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만약에 눈이 건조하면 큰일나겠기 때문에 그것을 방어하기 위해 호스를 달아 놨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다 모르는데 그것이 제대로 돼 있거든요.오늘날 공산주의자,과학자들이 말하기를'자연히 됐다'고 하는데,그러한 자연이 무슨 맹목적인 자연이 아니라구요.그것은 방향성과 목적성을 지닌 자연이다,그런 결론밖에 내릴 수 없는 겁니다.

눈이 태어나면서 태양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알고 그렇게 태어난 것은 틀림이 없어요.눈이 태어 나면서 공기가 있는 것을 알고 생겨난 것은 틀림없습니다.눈이 태어 나면서 햇빛에 수분이 증발될 걸 알고 태어난 것임에 틀림없다는 겁니다.그걸 누가 알았겠느냐? 태어난 눈자체가 알았겠어요? 인간 만능을 부르짖는 여러분들,태어난 눈 자체가 알았겠어요? 몰랐다구요.

여러분 모든 사지백체가 신비의 왕궁으로 되어 있다구요.코도 보면 콧수염이 있지요.이게 전부 다 왜 그래요? 이거 전부 다 알고 보면 신비의 왕궁과 같이 무질서적 내용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진화법칙에 의하여 그런 것이 아니예요.진화니 돌연변이니 하는 것은 전부 다 자기들이 수작하기 위해서,방편적 논리를 잇기 위해서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예요.거기에 모순이 많다는 거예요.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내가 알기 전에,내 눈 자체가 알기 전에 이미 누군가가 알고 이 박물학적 지식적 배경을 갖추어 가지고 눈이라는 걸 탄생케 했다는 것입니다.이 사실을 부정하지 못할진대 그걸 누가 알았느냐 이거예요.누가 했느냐 이거예요.이렇게 볼 때,이것은 신비의 인간 구조를 콘트롤할 수 있는 하나의 주체가 있다는 관념이 성립됩니다.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론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그 누가 앎의 기준을 가졌다는 사실은, 사상적 혹은 체계적 설명의 내용을 뒷받침하는 개념이라 해도 좋고, 사고라 해도 좋고,요즘 철학적 술어로 사유라 해도 좋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