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0 Search Speeches

자식은 부모의 마음을 -아려야

이제는 내가 자가용 비행기를 하나 사야 되겠어요. 「예」 아 이게 사탄 악마의 졸자들이 전부 다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데 난 자가용 비행기 타야 되겠나요, 안 타야 되겠나요? 「타야 됩니다」 왜? 무엇 때문에? 하늘나라의 위신, 하나님의 위신, 역사적 전통을 남겼던 옛날 선조들의 위신 때문입니다. 그들이 다 부끄러워하는 걸 알기 때문에. 내가 비행기를 사고 싶은 사람이 아닙니다.

이번에도 말이예요, 우리 아들이…. 이런 얘기 어떨지 모르지만…. 세상의 악당의 자식들은 자기 아버지를 팔아 가지고 별 자기 좋은 걸 사지마는 우리 효진이는 말이예요, '나는 환드레이징을 해서 어머니 아버지 탈 수 있는 자가용 차, 세계에서 제일 이름난 차를 사드려야지' 한 거예요. 비행기는 못 사는 거예요. '통일교회 무식쟁이, 통일교회 이 무지한 것들을 거느리고 고생하는 아버지를 내가 위로해 드려야지' 이래 가지고 이번에 벤츠560을 떡 샀더라구요.

그다음에는 영국의 제일 좋은 차가 뭐든가, 롤스로이스 그것이 세계에서 제일 비싼 차예요. 한 달동안에 두 대를 떡 사다 놓고는 '아버지, 나 이걸 했는데 잘했소, 못했소?' 이래요. 그거 잘했소, 못했소? 「잘했습니다」 (박수) 내가 차가 없는 게 아닙니다. 링컨도 여러 대고 벤츠도 많지만 내가 차 타고 다닐 때는 그 중의 제일 나쁜 것 타고 다니는데 말이예요. 내가 종교 지도자로서 그것 타고 꼬인 다리 하고 '에헴!' 하는 것 나는 죽어도 못 해요. '그거 팔아먹어야겠구만' 하는데 어때요?

이거 아들이 정성들여서 지금 매일 나가 가지고 환드레이징을 하는데, '너 오늘 얼마나 했나?' 하니까 2천 불 벌었대요. 그래서 그 돈을 갚겠다고 하는 걸 볼 때 '아하! 돈 있는 아버지가 그걸 타야 되겠나, 돈을 내가 물어 주고 이걸 타야 되겠나? 내가 물어 주면 내가 협조해 주는 게 되는데 어떻게 할까?' 하면서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타셔야 됩니다」 어떻게 타요, 마음이 허락지 않는데.

통일교회 교인 여러분들이 대신 물어 주겠다면 타지, 그거 길이 없어요. 내가 돈 대주기도 그렇고, 아들이 나가서 피땀 흘리며 비 오는 날, 토요일 날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가서 틀림없이 환드레이징해서 돈 모아 가지고 매월 물어서 10년이 될지 20년이 될지 물어 나가야 할 걸 생각하게 될 때, 그건 죽어도 못 타요. 그래 가지고 내가 그 차를 탈 수 있어요, 부모가?

요전에 롤스로이스 그 차를 타고 한번 쭉 어디 갔다 왔어요. 그랬더니 '왜 거 벤츠 차는 안 타오?' 하고 효진이가 어머니한테 와서 묻더라는 거예요. 나한테는 물어 보지 못해요. 아버지를 얼마나 어려워하는지. 내가 그렇게 어려운 아버지 아닌데, 재미있는 아버지인데 말이예요. (웃음) 아버지한테 하는 모든 것이 10년, 20년 자랄 때 자기가 아버지를 멀리했지 아버지가 자기한테 멀리한 것 없거든. 아버지에게 참 미안하고 보기에도…. 내가 보게 되면 정면으로 내 눈을 맞춰 보지 못한다구요. 그렇게 어려워하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누구보다 아버지를 사랑하고 그래요. 아버지가 총 맞는 자리에 있단다면 자기가 대신 맞을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거 보면 통일가가 앞으로 장래성이 있다구요. 그렇지요? 「예」

그거 타야 되겠나요, 안 타야 되겠나요? 「타셔야 됩니다」 선생님 마음에 그게 짐인데. 아들을 고생시키고 그걸 타야 되겠어요? 그렇다고 내가 물어 줘야 되겠어요? 그건 길이 없다구요. '아, 통일교회 교인들이 물어 줄 길밖에 없겠구만' 하고 있다구요. 그걸 아는 세계 지도자가 어디 있어요? 곽정환이! 「예」 한 달에 40억 돈을 쓰면서도 말이야, 그런 생각 해봤어? 협회장! 「예」 3군 사령관이 되어 가지고 출세한 입장에서 그런 생각들 해봤나?

요전에 6516쌍 결혼했대서 세계 녀석들이 벤츠560을 하나 뭐 한다고 해서 할 수 없이 내가 말 들었지만. 그게 뭐 예물이예요? 협회장! 그래 가지고 3월 20일께 들어왔다고 통보가 왔더만. 그거 타야 되겠나, 안 타야 되겠나? 답변해 봐! 비행기쯤 하나 선물 하게 되면 돈 없으면 '선생님, 이거 돈 없으니, 현찰 없으니 좀 빌려 주소. 10년 20년 하게 되면…' 그런 놀음을 왜 못 해요? 점보 같은 것 얼마나 하게? 몇천만 불 할 거예요. 몇천만 불이야 내가 싹싹하게 되면 내 포켓에 구멍이 네 개 있으면 네 개에서 다 나올 수 있는데. 거 머리가 그렇게 안 돌아요?

그러면 그거 얼마나 세계의 찬양거리예요? '저 비행기는 6500쌍 국제 결혼한 사람의 예물이다. 그걸 타고 왔다' 하고 인터뷰할 때 쓱 한마디 하면 말이예요, 그 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그렇게 인터뷰 하면 '그때 참석했던 누구 우리 나라에 있다' 해 가지고 알아주고 내가 있는 동안에는 매일같이 신문 보도해 가지고 통일교회 식구가 되는 것이 만년 영예스러울 수 있는 표적으로 등장할 텐데, 그 선전 가치만 하더라도 그 점보의 몇십 배 가치가 있는데 그걸 알고 그런 걸 생각한 사람 암만 봐도 없다구요.

어때, 윤박사? 윤박사 그런 생각 해 봤어? 이제 와서 선생님한테 돈 타기가 더 바쁘지, 돈. (웃음) 선생님이 고생해서 뼈통, 등골이 나와 가지고 만신창이가 되어 죽겠으면 죽고, 돈! 이놈의 도둑놈의 새끼들 눈들 보게 되면 쓱 해 가지고 '히히히' 이렇게 되고 선생님이 좋아하는 것 보게 되면 쓱 이렇게…. (시늉하심. 웃음) '그거 뭐야?' 하면 '예산편성입니다' 이래요. 거기에 몇 퍼센트는 자기들 팥고물 써 먹을 것 다 계산하고 집어 넣었지. 다들 그런 녀석이야! 이놈의 자식들! 그래도 모른 척하고….

난 솔직한 지도자입니다. 이게 뭐예요? 한국은? 「인류의 조국」 인류가 뭐예요? 「세계 사람입니다」 거 얼마나 기분 나빠요? 그러면 누가 첫번이예요? 인류의 조국이라 하면 그 가운데에 수많은 나라가 들어가고 수많은 백성이 있는데 누가 첫번이예요? 「한국입니다」 한국이예요, 한국. 아이구, 이거 한국 사람, 빈대떡 얼굴을 가지고 있어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