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집: 하나님과 우리의 뜻 1976년 03월 03일, 한국 춘천교회 Page #185 Search Speeches

지금까지 종교인"은 종교의 본질적 책임과 사명을 몰랐다

미국이 나 때문에 지금 큰 혼란에 빠져 있다구요. 이거 쫓아 버릴래야 쫓아 버릴 수도 없고…. 똑똑한 젊은 청년들은 '레버런 문!' 하게 되면 전부 다 생명을 각오하고 무슨 짓이라도 하려고 하고, 벌떼같이 모여들었지요. 그래서 미국은 지금 배가 아파서 야단났어요. 한국 하게 되면 쓰레기 같은 나라로 알고 있고 말이예요, 황인종 하게 되면 자기들에게 종살이 하던 그런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천지 가운데서 난데없는 한 사나이가 나타나 가지고, 4백 년 동안 뭐 구라파 문명의 최고의 정수를 모아 가지고 세계의 문화국이라고 칭찬을 받던 미국이요, 미국이 '어흠' 하면 전부 다 '응' 하는 이런 판국인데, 이런 미국 사람들에게 전부다 종교를 가르치고, 미국 사회라든가 미국에서 지금까지 행하던 모든 것을 공격을 하면서 시정해야 된다고 때려대니 이거 귓맛이 좋지 않거든요. 그러니 나를 추방하려고 국무성에서 별의별 공작을 하는 거예요. 내다 알고 있다구요. 싸움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미국, 너희들은 민족주의지만, 이 미국 민족주의 가지고 안 된다 이거예요. 미국을 버리고라도 세계를 찾아가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계주의적인 주창을 하고 나서는 것이 오늘날의 통일교회라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내용이 있느냐? 내용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젊은놈들 나한테 걸려들면 전부 다 말려 넘어가는 거예요. 대학을 나오고, 뭐 대학원을 나오고, 전부 다 한다 하는 패들은 말려들었기 때문에…. 아 이거 쓰레기통들이 따라가면 모르겠는데 전부 다 잘 사는 아들딸이예요. 대학을 나온 사람, 석사, 박사 짜박지들이 모여 드니 미국 상류층의 아들딸들도 전부 다 모여 드는 거예요. 이 사람들은 한다 하는 명문집 가문의 자제들이고 노벨상을 수상한 그런 이름난 사람의 제자로서 공부를 했는데, 그 사람들을 다 차 버리고 한국에서 온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 만난 것이 얼마나 귀하냐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기분 좋아요? 「예」 여러분들은 기분 좋지만, 한다 하는 그 서양 사람들은 배 아프지요.

그렇지만 하나님이 보게 될 때는 어떨까요? 문제는 여러분이 기분 좋은 것이 문제가 아니고, 서양 녀석들 기분 나쁜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분이 좋으냐 안 좋으냐 하는 그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내가 소문을 내고, 야단하고 뭐 그저 싸움을 하고 있는데, 남이 좋을 게 뭐예요. 내 기분은 좋지 않고 나쁘더라도, 미국 사람들 기분이 좋지 않고 나쁘더라도, 한국 사람들 기분이 암만 좋지 않고 나쁘더라도 하나님이 좋다고 하면 문제는 해결되는 거예요. 암만 했댔자 뭐…. 알겠어요? 그렇지만 세계가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하나님만 '잘해라!' 하는 날에는, 문제는 전체가 해결이 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 뜻에 선 내가 되느냐 하는 문제가 문제지, 세상이 이렇고 저렇고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예」

오늘날 종교를 두고 보면, 종교가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그 종교가 통일교회면 통일교회 교인들만 구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이 아니예요. 기독교면 기독교의 교인들만을 구하기 위한 것이 기독교의 사명이 아니예요. 지금까지 종교의 본질적 책임과 사명을 그 자체들이 모르고 있는 거예요.

기독교가 있게 된 목적은 어디에 있느냐?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있는 줄 알아야 된다구요.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믿고 천당가게 하기 위한 기독교가 아니라, 기독교인이 먼저 믿었으니 너희들을 통해서 세계 만민을 천당 보내기 위해서 있는 기독교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기독교는 망한다 이거예요. 여러분은 여기에 복 받으러 들어온 것이 아니라구요. 복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 들어왔다 이거예요. 누구 대신? 하나님 대신.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가 '하나님, 우리 교파를 사랑해 주소. 통일교회는 이단입니다' 이게 바로 벌받는 놀음이라구요. 남의 교파를 왜 욕해요? 뭐, 이웃 사촌이 논밭을 사면 배 아프다는 녀석은 그거 잘난 녀석이요, 못난 녀석이요? 「못났습니다」 못난 녀석이지요. 통일교회가 뭐라고 해요? 밥을 달라고 하나 뭘 달라고 하나요. 괜히 야단들이라구요. 가만있는데 먼저 뺨을 치고, 가슴을 차고, 무릎을 꺾어 놓고 이러는 것이 악당이예요, 아무 까닭없이 맞아서 다리가 부러진 게 악당이예요? 「먼저 친 자」 먼저 공격한 녀석은 악한 녀석이기 때문에 공법의 치리를 받아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1차대전 때에도 먼저 친 녀석이 망했고, 2차대전 때에도 먼저 친 녀석이 망했어요. 하늘의 공법은 엄연한 법이예요. 3차 때에도 소련 공산당이 먼저 민주세계를 치지만 망한다구요. 누구 손에 망하느냐? 레버런 문의 손에 의해서.

기성교회는…. 기성교회가 통일교회를 치지만, 맞는 통일교회는 흥할지라도 친 기독교는? 「망한다」 지금 그렇게 되고 있어요, 안 되고 있어요? 결국은 까닭없이 맞게 하는 것은 복받게 하기 위한 뭐예요? 작전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기성교회는 지금 욕함으로 말미암아 복 빼앗겼어요. 손해배상 청구를 하게 되면 전부 다 갚게 되어 있어요. 아무것도 없게 된다구요. 이것을 못 물겠으면 형무소에 들어가라는 거예요. 나는 그걸 알기 때문에 '기성교회야 어서 반대하소' 하는 거예요. '너희 조상들이 쌓아온 복줄이 전부 다 내 꽁무니에 다 들어온다'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내가 그걸 알기 때문에 가만히 있지요. 같이 싸우면 같은 것 되니까…. 그렇지만 그걸 다 맞은 후에는, 그다음에도 치게 되면 그때에는 '무슨 너희들 밥인 줄알아?' 이러면서 한 방 툭 차 버리는 거예요.

이것이 작년 '희망의 날 대향연' 때 전국적으로 한번 차 버린 거예요. 기성교회가 빵 나가떨어졌나요, 통일교회가 빵 나가떨어졌나요? 「기성교회가요」 우리 통일교회는? 「앞섰습니다」 앞섰어요? (웃음) 뻥 차 버릴래야 차 버릴 것이 없으니까 전진했지요. 그래, 찰 것 없으니까 전진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