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7월 23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45 Search Speeches

남아진 탕감의 고개를 넘자

그러한 가치의 남자 여자가 하나님이 영주할 수 있는 본궁의 터전을 지킬 수 있는 주인입니다. 그게 바로 나입니다. 남자 여자 부부라는 거예요. 그게 우리 조상 아담 해와였는데 이것을 잃어버렸으니 지금 우리 시대에 전부 다 찾아야 됩니다. 아담 가정은 인류의 이상적 가정의 씨입니다. 씨는 천년 만년 지나더라도 같은 가치를 가집니다. 그것을 잃어버렸어요.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인데, 무슨 고개? 심정적인 고개. 혈통적으로 잘못되었어요. 핏줄이 잘못되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능력이 많다는,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와 같은 망국지종을 바라보면서, 지금까지 이렇게 세상이 싸워 피를 흘리며 세계에 비통한 원성이 사무치게 만들어 놓고 바라보는 하나님도 하나님이야? 왜 해결 못 해? 그러니까 하나님이 없다는 말이 맞다고 말하는 거예요. 아닙니다. 곡절이 있다는 것입니다.

핏줄이 더럽혀졌어요. 몸과 마음이 갈라져서는 안 될 인류의 후손들이 몸과 마음이 갈라졌다는 것입니다. 이게 원한의 원궁이에요. 이 일을 해탈시키고 이 일을 소화시키지 않고는 인간 세계에 평화의 기준은 영원히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통일교회가 '가정맹세'를 발표했습니다. 통일교회의 구도의 목적은 개인이 아닙니다. 가정입니다, 가정. 부모를 해방해야 되고, 자녀를 해방해야 되고, 남편을 해방해야 되고 아내를 해방해야 되고, 형제를 해방해야 됩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다 걸려 버렸다는 거예요. 그걸 누가 책임지느냐? 없다는 거예요.

인류의 해방을 악마는 원치 않아요. 그것이 이루어지면 악마는 이 지구성에서, 인류 세계에서 추방을 당해 버리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닦아 놓은 기반을 영원히 놓치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원수의 자식을 데려다 길러서 종 새끼처럼 삼고 있는데, 원수의 자식이라는 걸 알게 되면 대번에 문제가 벌어지기 때문에, 자기가 폭발되어 버리고 말기 때문에 그것을 모르게 하기 위해서 자식의 혈통적 인연을 거쳐서 낳았지만 자식같이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자식같이 사랑했으면 하늘로 돌아간다는 거예요. 원수와 같이 언제나 담을 가지고 활용하는 악마의 계교에 사로잡힌 인류상이었다는 것을 그 누구도 몰랐어요. 그러나 문총재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이론적으로 확실히 알게 되었다구요.

인간의 본연의 가치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겠어요?「예.」하나님까지도 천년 숙원, 숙원적인 목적으로 삼고 고대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타락하지 않은 아들딸과 같이 몸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아들딸을 어떻게 찾느냐 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직계 핏줄을 연결시켜서 참사랑의 생명의 씨를 하나님의 직계인 아담 해와에게 전수시켜서, 자기 핏줄의 뿌리가 움직이는 데 전체에 동화될 수 있고 같이 행동할 수 있는, 동위권을 이룰 수 있는 세계상을 바라는데, 그것이 근본적으로 전복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손대려야 손댈 수 없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탕감의 고개가 수많이 남아 있어요. 여러분 동네에서 부부끼리 싸우게 되면 즉각적으로 경계선이 생겨나지요? 형제간에도 싸우게 되면 즉각적으로 경계선이 생기고, 친구간에도 싸우게 되면 즉각적으로 경계선이 생깁니다. 경계선이 생겨나요, 안 생겨나요? 남북이 싸우기 때문에 영원히 철회할 수 없는 국경선이 생겨났어요. 이걸 누가 해결해야 되느냐? 현재 위에 있는 장본인들은 안 돼요! 후손들이 정신차려야 됩니다. 2세, 2세를 가동시켜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