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집: 사랑·생명·혈통·양심의 본궁 1995년 12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하야트호텔 Page #147 Search Speeches

부부 생활을 예술"시켜야

하나님이 내려와서 이 원만한 집안에 같이하는 거예요. 원만(圓滿)은 다 찬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하관계·좌우관계·전후관계가 12개인데, 네 면이 12개인데 어디를, 상현 것을 하현, 전현 것을 후현, 좌현 것을 우현에 갖다 맞춰도, 한 면에다 이 12개를 다 맞춰도 맞아떨어진다는 거예요. 할아버지 품에 손자가 들어가도, 아들딸이 들어가도 다 하나될 수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원만하다고 말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 가운데 임하기 때문에 영원히 망하지를 않는다는 거예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이 중국에도 있지요?

여자들은 말이에요, 목걸이를 좋아합니다. 여자들은 귀고리를 좋아하고, 또 반지도 좋아해요. 그것은 사랑의 표시라는 거예요, 사랑의 표시. 남자는 크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의 목에 안겨서 쓰윽 하게 되면 말이에요, 그 가슴이 허리에 딱 들어맞는 거예요. 한번 해 보라구요.

쓰윽 해 가지고 이렇게 안게 되면 여자는 90도가 돼 가지고 빙- 돌 때 한번 휘익…. 여자가 쓱 가 있는데 휘익- 90도…. 목걸이나 귀고리는 그걸 상징하는 거라구요. 남자 목에 달려서 사랑 받고 사는 것이다 이거예요. 아침 저녁으로 그래야 될 거예요. 남자는 그런 것을 해줄 줄 알아야 돼요.

그래서 여자는 키가 작아요. 여자가 크면 남자는 어떻게 되겠나요? 남자가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웃음) 얼마나 사람이 과학적으로 되어 있어요? 이게 뭔 줄 알아요? 이어링(earring;귀고리)을 공중에 달고 나들이를 간다 이거예요. 그게 뭘 상징하느냐 하면, 남자 생식기를 상징해요. 그래서 여자는 달려 살자는 거라구요. 어디를 따라다녀도 한 번도 놓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랑의 줄을 놓칠 수 없다 이거예요. 이런 원리를 알면 놓칠 수 없어요. 언제나 달려 가지고 사는 거예요. 여자는 그것 때문에 태어났지요?「예.」말을 안 할 수 없어요.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반지를 끼어요, 반지. 이것은 사랑을 받겠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손을 쓰면 바른쪽을 쓰기 때문에 여자는 보통 반지를 낄 때는 왼손에 낀다구요, 왼쪽에. 여자는 반지를 왼쪽에 끼잖아요? 여자가 왼쪽에 끼는 것은 남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기 위해서 그런다는 거예요.

여자는 남편이 돌아오게 될 때까지 낮에 잠을 자고 그러고 있다가 남편이 늦게 돌아오게 되면 말이에요, 목욕탕에 갔다 오라고 그러는데, 남편은 그것을 제일 싫어하는 거예요. 여자들은 남편이 출근해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거예요. 낮잠을 여자가 많이 자나요, 남자가 많이 자나요? 누가 많이 자요? 여자는 남편이 출근해서 돌아오기 전까지 다섯 시쯤에 일어나 가지고 화장을 하고 이래 가지고 '남편 돌아온다.' 해 가지고는 다 준비해 놓고, 남편은 하루 종일 일하다가 지쳐 가지고 돌아오는데 '사랑 받겠다.' 해 가지고 자기는 몸단장을 하고는 남편도 '저 목욕탕에 갔다 오소.' 그런다는 거예요. 남편은 그게 싫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기가 깨끗이 씻었으니 남자도 깨끗이 씻으라는 거예요, 피곤한데. 목욕하면 더 피곤하다구요.

여자들은 그것을 알아야 돼요. 여자들이 그럴 때는 말이에요, 밥을 딱 지어놓고는 말이에요, '목욕은 나중에 해도 좋소. 얼마나 피곤하오, 중노동해서?' 이러면서 안마도 해 주고 누여서 한잠 자게 해놓고 밥을 먹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밥도 먹었으니 목욕탕에 가서 다 씻어 주고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사랑 받아야지요. 안 그래요? 아줌마들 안 그래요? 부부 생활을 예술화시켜야 된다구요, 예술화.

얘기가 자꾸 많아지는데, 시간이 없어요. 벌써 두 시간이나 됐다구요, 2시간. 하나님 얘기는 하나도 못 했구만. (웃음) 하나도 못 해 가지고 큰일났어요. 중요한 얘기라구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