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폭 넓은 사람이 되라 1979년 04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8 Search Speeches

생명을 보존하" 방편으로 전부 다 가라데를 배워라

자, 오늘이 사월 초하루인데 말이요, 뭐 수련생이 41명이라구요? 아, 잘됐다구요. 자, 이제부터는 희망적이예요. 그리고 이제는 이때에 있어서 가라데를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은 생명을 보존하는 하나의 방편으로서 안 배우면 안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렇다고 피스톨(pistol;권총)을 차고 다니겠어요? 피스톨을 차고 다닐 수는 없다구요, 종교 지도자가.

여러분들을 반대하는 노동조합원들, 진짜 욕을 한다구요. '야, 이자식아!' 하면서 성질이 급한 사람은 주먹을 휘두르면서 싸움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때 '정, 그러냐?' 해 가지고 사람들을 다 불러 놓고 '자, 이런 사람이 있는데 한번 싸운다. 내가 뭐 목사니 이 사람한테 맞게 마련이지만, 맞더라도 내 한번 해볼꺼요' 하면, 저쪽 유니온에서도 전부 다 '아-'하고 나선다구요. 그럴 때 저쪽보다 더 강해야 되겠기 때문에….

목사가 그런다면, 목사가 무슨 힘이 있겠나 해 가지고 마구잡이로 달려들면 '와라! 와라! 얼마든지 와라! 좋다!' 해 가지고…. 그러니 여러분들 가라데 할래요, 안 할래요?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여러분들, 필요치 않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수련, 수련이 그거 필요 없다는 사람. 내가 미국의 지도자 되고, 미국을 살릴 수 있는 대 선각자가 되고, 애국자가 되고, 새로운 역사창조의 인물이 되겠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어디 손들어 보라구요. 대번에 내가 쫓아낼 거라구요. 여러분들, 뭐 나가서 마음대로 살면 되잖아요? 왜, 이러고 붙어 있어요? 아, 레버런 문 골치 아프고 말이예요, 동료들 골치 아프게 하니 뭐가 필요 있어요. 당장에 보따리 싸 가지고 나가라구요! 알겠어요, 무슨말인지? 「예」

여자들도 배우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앞으로 전부 다 사창가에 가야 되겠다구요. 가서 사창가의 여자들처럼 해 가지고 있다가, 옷을 잘 입고 거기에서 왔다갔다하다가 남자들이 히야까시(ひやかし;희롱)하게 되면 재까닥 갈비뼈를 부러뜨려 놓는 거예요. '이 자식, 전부 다 여기 다니면 다 그런 줄 알아, 이 자식아!' 그렇게 한 50명만 거기서 해 보라구요. 남자들 오라고 해도 다 안 온다구요. (웃음) 선생님은 그런 생각, 저런 생각으로 꽉차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러니 거 레버런 문이 불쌍하잖아요. 여러분들 진짜 선생님 대해서 감사할래요? 「예」

너, 수염이 너무 길었다구. 너, 수염이 너무 길었으니 좀 깎으라구, 이 녀석처럼. 그렇게 하라구. 전부 다 이단자같이 하고 있으면 남이 보게 될 때, 저건 무니가 아니라고 의심한다구요, 의심해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