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 1971년 12월 14일, 카나다 토론토 Page #48 Search Speeches

인간이 타락으로 잃어버린 것 '-서 가장 '"한 것은 사'

물론 인간은 물질적인 것이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잃게 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것들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물질적인 부, 가정, 친구들, 이 모든 것들을 잃어버리더라도 여전히 우리는 살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빼앗기게 될 때는 살수가 없는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인간조상이 타락했을 때 잃어버렸던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사랑을 상실했던 것입니다. 타락으로 인하여 인간은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등 세 종류의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참된 부모의 사랑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으로부터 참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남편과 아내로서 참사랑을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우리의 자녀들과도 참사랑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만일 그러한 경험을 한 자녀가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손자의 자리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이와 같은 세가지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은 없습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그러한 세 가지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하지만, 타락한 인간은 그가 잃어버린 사랑이 어떤 종류의 사랑이고, 또는 어떤 가치가 있는 사랑인지조차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세 가지 사랑의 가치를 알고 계셨기 때문에, 자신과 인간 사이의 사랑을 상실하고 난후, 대단히 고통스러워하셨고, 슬퍼하셨습니다.

맨 처음의 부부를 상상해 봅시다. 그들은 하나님의 참자녀들이었으며,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아버지였습니다. 그러나,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들 사이의 사랑은 단절되었습니다. 타락한 인간은 슬픈 감정을 그렇게 크게 느끼지 않았지만, 그들이 타락할 때, 하나님의 심정이 얼마나 슬펐고 얼마나 고통스러웠던가 하는 것을 여러분이 상상해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