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새 나라 통일을 위한 지침 1992년 01월 2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창조하던 기쁨을 인간-게 전수해 주" 것

그러면 요 기준까지 올라오게 되면 하나님은 어떻게 되느냐 하면, 반대로 내려오는 거예요.정분합 작용을 중심삼고 이게 쭈욱 무형적으로 찾아 내려오는 거예요. 여기서 커 감에 따라서 전부 찾아 내려오는 거예요. 아담 해와는 내적인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들어와서…. 요것이 운동하기 시작하면 내적 중심이 결국은 핵이 되고, 외적 형이 부체(附體)가 되어서 하나의 구형을 이루는 거예요. 구형에는 반드시 핵이 있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이것이 비로소 하나가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창조하던 본성상, 본형상적 실체상을 이루어 가지고 어떻게 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둘이 갈라놓을 수 없는 통일적인 기반에 서서 우주를 대표한 주인적 자격을 느끼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창조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아들딸을 창조한 기쁨을 우리 인간에게 상속해 준 것이 자녀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것이 인간이 갈 길이에요. 이것이 공식 노정입니다.

첫번은 자녀로서 완성해야 되고, 형제로서 완성해야 되고, 하나의 본내적 성상과 본외적 성상을 중심삼고 사랑으로 내적 핵이 되고, 외적인 실체를 이루어서 완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외적인 구형이 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본성상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게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대신 실체 창조의 형태가 우리 인간에게 부여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녀 생산이다 이거예요.

그래, 자녀를 배게 된다면 그 순간부터 어머니 아버지는 하나된다는 거예요. 그걸 가르면 안 됩니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부자 관계라는 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이중적인 것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내려오는 거거든? 내려오는데, 어떻게 되느냐? 이 자녀가 복중에 들어서게 되면서부터 하나되는 거예요. 하나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애기를 배었다 할 때는 어떤 남자나 여자나 자기도 모르게 부웅 기분이 좋은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세상이 이상하게 보인다는 거예요. 자기가 세계를 다 얻은 것 같고, 어디를 가든지 자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무엇이든지 보고 자랑하고 싶다는 거예요. 보이는 것한테는 전부 다 자랑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하고 기쁨을 느꼈던 것과 마찬가지로 세상에 전부 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기 밴 여인을 치고 우주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거예요. 보호하게 돼 있어요. 세상의 동물들도 그렇잖아요? 사냥하는 데도 새끼를 치는 것은 잡지 못하게 한다구요. 마찬가지로, 어떤 생물이든 애기를 밴 그 종류들을 치지 않는다는 거예요. 보호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나님의 분신이 거기서 자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기를 밴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전후ㆍ좌우ㆍ상하 관계에 있어서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주인의 자격을 갖춘 사랑의 주인을 배는 것이 되는 거예요. 사랑의 본체 되시는 주인이 만물을 창조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실체 형태를 그러한 입장에서 갖추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하던 기쁨을 인간에게 전수해 주는 것이 자녀 생산이다 이거예요. 자녀는 사랑을 통해서만 태어나지, 딴 방법으로는 태어나지 않는다 이거예요.

덥지? 「우와기를 벗으시지요.」 내가 우와기를 벗으면 다 따라 벗으려고 그래? 내가 언제 한번 벗으니까 박보희도 재까닥 따라 벗더라구요. 세상에 나가 가지고 어른이 있는 데서 젊은이들이 벗으면 후레아들이라고 그래요. 교육을 못 받은 자식이라고 그런다구. 거기 문 좀 열라구.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볼 수 있고, 하나님을 키울 수 있는 놀음이 애기를 낳아서 기르는 것입니다. 복중에 애기라는 것은 보이지 않으면서 자라고 있는 것 아니예요? 나타나지 않은 거거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커 나왔다는 논리를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윤박사! 하나님이 한꺼번에 나왔겠나,커 나왔겠나? 「커 나왔습니다.」 기성교회 목사들한테 물어 보라구. 커 나왔다고 했다간, 미친 녀석이라고 그럴 거라구요. 사랑을 통해서 태어나는 근원이라는 것은 세포에서부터 합하는 거예요, 세포. 그렇지 않아요?

그런 의미에서 새 나라 통일이라는 것은…. 장자 부모, 장자 부모권. 첫째 부모니까, 장자 부모 아니예요? 첫째 번 부모라는 말이라구요. 첫째 왕족권이 생겨 가지고, 그와 같은 인연을 통해서 단일민족으로 이뤄진 세계가 새 나라다 이거예요. 그거 알지요? 그래서 이제 요것을 설명하는 거예요. 첫째의 장자권 복귀라는 것을 중심삼고 새로운 제목을 해 가지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자녀들끼리 어떻게 살아가야 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한이 뭐냐? 자녀권 형제권 부부권 부모권의 표본적 사랑을 중심삼고 교육을 못 한 것이 한이라는 거예요. 그걸 교육해 그대로 자라는 것을 보지 못한 것이 한이다 이거예요. 또 그걸 보지 못했을 뿐만이 아니라 체휼시켜 보지 못한 것이 한이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하나님이 교훈을 못 했으니까 나타날 수 없고, 나타나지 않았으니까 볼 수 없고, 볼 수 없는 존재가 되었으니까 사랑을 느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게 한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