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집: 참된 본향으로 돌아가자 1988년 05월 11일, 한국 청주교회 Page #26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찬'할 수 있" 무리가 생겨야 참된 본향이 생겨나

인류에게 남아진 십자가의 길을 해방시키기 위해 하나님이 구도의 책임을 져야 했던, 얼마나 비참한 십자가의 길이 남아 있겠는가 하는 사실을 생각해 봤어요? 하나님의 마음 동산에 담을 만든, 아담 해와의 진실된 사랑을 유린한 우리 인류 조상의 그 괴수! 인류 조상 아담 해와가 저지른 죄상이 하나님의 순수한 가슴을 얼마나 아프게 했겠나 생각해 봤어요? 회개하라구요.

`하나님, 당신은 이런 분이셨죠? 내가 아는 하나님은 이런 분입니다' 할 때 하나님이 손을 붙들고 통곡을 하며 `어떻게 네가 그걸 알았느냐? 내 아들아!'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 말을 듣게 되면 하나님은 통곡을 하게 됩니다. 목을 놓고 통곡하는 그 음성이 얼마나 크겠어요? 그 인연은 천년 역사에 연장시킬 수 없다는 것을 하나님은 알기 때문에 눈물을 닦고, 곡소리를 그치고 `내아들아!' 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아들이 필요하고 딸이 필요한 하나님의 입장을 알아야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민을 해방하기 위해서는 `세계의 모든 악당들이여 나에게 모든 십자가를 지워라'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예수에 대해서 말하기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봐라' 그랬지요? `세상 죄를 나에게 지워 다오!' 하는 게 하나님의 아들의 선언이예요. 하나님에게는 세상 죄를 질 수 있는 아들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세상 죄를 다 졌어요? 못 졌습니다. 민주세계의 죄를 못 졌고, 공산세계의 죄를 못 졌습니다. 나머지 세상 죄를 누가 질 것이냐? 하나님은 지금도 그러한 아들딸을 찾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수많은 종교가 있고 기독교를 중심한 수많은 교파가 있지만 그런 종교나 교파는 없습니다. 오로지 통일교회만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자부심을 가지라고 하는 거예요. 충청도 땅에 살면서 통일교회를 믿고 나오는 여러분들, 자부심을 가지라고 하는 선생님의 말이 사실이예요, 아녜요? 「사실입니다」

여러분 선조들은 선생님이 울부짖는 그 기준에서 놀아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모든 성현 현철이나 하나님 자신도 그렇고, 여러분 일족들이 그럴 수 있는 대표자가 나와 주길 바라고 있고, 이 대한민국이 그럴 수 있는 대표자가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이걸 확대해서는 세계, 이 지구성이 그럴 수 있는 사람을 바라고 있습니다. 성현 현철들이 무릎을 꿇고 `바라던 소원의 존재가 이제 현현했으니 먼저 행차하여 하늘을 위로하라' 할 수 있는 무리들을 고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생각하고 나 문총재는 욕을 먹고 쫓기는 모습이 되어 가지고….

하늘 왕궁 보좌 앞에 모여서 하나님께 외치게 될 때 하나님이 나와 가지고 눈물로써 환영하고, 불쌍한 길을 걸어왔고 불쌍한 개척자의 길을 왔으니 나보다도 더 필요한 이 환경에서의 내 아들딸이요, 내가 영원히 살 수 있는 백성이요, 내 일족이라고 찬양할 수 있는 무리가 통일교인이 되어야만 참된 본향의 착륙기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충북에 있는 여러분들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러한 기준을 중심삼고 저울대를 쥐고 자기 생애를 저울질하여 이 추가 올라가게 살고 빚지고 살지 말라는 거예요. 그렇게 살게 되면 선생님이 망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돈이 없으면 돈을 갖다 줍니다. 내게 필요한 사람은 하늘이 갖다 세워 줍니다. 여기 와서 일하려고 하다 보니까…. 사람이 없는 게 아니예요. 그럴 수 있는 마음이 없는 거지요. 마음의 주체가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