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탕감복귀노정에 있어서의 책임분담 1986년 01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8 Search Speeches

우리의 능력과 기반

나, 통일교회 문선생 한번 보라구요. 차기 미국 대통령은 내 손에서 가려지게 됩니다. 내 손에 달렸어요. CIA 사람들이 들으면 곤란하지만 말이예요. (웃음) 곤란해도 나는 내놓고 해먹는 사람이라구요. (웃음) CIA국장 앞에서도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인데 말이예요. 그래 좋다구요. 두고 보라 이거예요. 내 손에 달렸다 이거예요. 그게 쉬운 일이예요, 어려운 일이예요? 「어려운 일입니다」

여기 올 때에 아무것도 안 해 놓고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어요? 공석에 나서 가지고 말이예요, 공적인 일을 책임진 세계적인 지도자가 무책임한 얘기 했다가 궁둥이가 깨지려구요? (웃음) 벼락이 떨어질 텐데? 그런 거 모를 만큼 푼수 없는 지도자가 아니라고 나는 알고 있는데…. (웃음) 그래, 그걸 여러분들에게 보여 주면 여러분들이 볼 수 있어요? 보여 주면 볼 수 있어요? 미국의 일을 여러분들이 어떻게 봐요?

내가 얘기 한마디 하지요. 우리 워싱턴 타임즈에 말이예요, 도서실이 있는데 도서실이 얼마나 크냐 하면, 너무나 크다가 말고, 클 수가 없어서 작아졌는데 얼마나 작아졌느냐 하면 요만큼 작아졌어요? (웃음) 도서실은 뭐, 그런 걸 다 암기했는데 뭘 또 도서실이 필요하겠노? (웃음) 자, 거기에는 얼마나 책이 들어가 있느냐 하면 말이예요, 제일 밑에 제일 큰 도서관 80개에 120개 다 들어가 있어요. 그만하면 커요, 작아요? 「커요」 아무것도 없지만 그렇게 크다구요. (웃음) 아무것도 없는데, 바람벽에 있는 것을 죽 빼 놓으면 말이예요, 요만큼 한 거리가 되는 마이크로 필름에 다 들어가 있다구요. 이것만 열고 번호만 딱 누르면 말이예요, 120개 도서관이 자동적으로 전부 다 연결되어 가지고 나온다구요. 레버런 문을 알기 위해서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 하고 똑똑 누르면 30초 이내에 '레버런 문, 따따따따 또또또또…' 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해서 신문 잡지에 난 내용, 욕한 내용이 수두룩하게 한 바가지 쏟아지는 거예요. (웃음) 그걸 연구해서, 수집해서 그렇게 결론짓자면 말이예요, 여러분들은 백 년 노력해도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런 것을 30초 이내에 조사 필할 수 있는 능력 기반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 (웃음. 박수) 거 이해돼요? 「예」

지금 미국에서 나를 뭐라고 하느냐 하면…. 도깨비, 도깨비 술 먹고 자기 자랑하는 거와 같이 들어도 괜찮아요. (웃음) 도깨비는 자랑하는 거 좋아하거든요. 술 먹고 자기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