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선생님 탄신 56주년 말씀 1976년 02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4 Search Speeches

이번 참부모 탄신 축하식의 의의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이 1976년 6월은 세계적인 전환시기라고 말하는 것을 보더라도 이것은 섭리와 일치되는 사실임을 잘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더욱이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영인들이나 지상에 있는 수많은 인류는 참부모의 일족으로 태어나기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그러한 부모를 통해서 태어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들의 한이 무엇이냐? 자기의 생일이 하나님이 축하할 수 있는 날이 못 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생애는 하나님이 찬양할 수 없는 생애라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있는 영인들도 물론 그런 입장에 있지만 지상에 태어난 40억 인류와 통일교회의 사람들도 그와 같은 입장에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의 세계로 전환시켜야 할 이런 때에 있어서 우리가 결실시켜야 할 중요한 문제가 뭐냐? 참부모의 난 날을 중심삼고, 참부모의 탄신일을 축하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못해도 3년은 거쳐야 합니다. 3시대를 거치는 입장에서 그런 3년 기간을 거치지 않고는 자기들의 난 날을 가질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아담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소생, 장성, 완성의 3시대를 거쳐 재차 부활할 수 있는 시대권으로 거쳐 나가야 되기 때문에, 3년 기간에 참부모의 생일과 더불어 이런 인연을 맺어 자기들의 난 날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식은 참부모의 난 날을 축하하는 데 동참의 혜택을 주는 식이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로 말미암아 영계에 가 있는 영인들이나 뜻을 모르는 지상의 수많은 인류들이 참부모의 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조건의 때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3차 7년노정이 끝나는 1981년도를 넘어서는 날에는 하늘땅의 모든 영인들과 인간들이 자기의 생일을 가질 수 있는 혜택의 시대권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런 의미에서 오늘의 이 생일 축하식은 지극히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참부모를 중심삼고 이런 난 날을 축하하는 자리에 섬으로 말미암아 영계와 육계가 형제의 인연으로 맺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같은 입장에서 축하함으로 말미암아, 같이 부모님을 축하한다는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영계와 지상은 형제의 관계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