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집: 섭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1993년 10월 1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30 Search Speeches

지금은 구약과 신약을 완성해서 성약으로 출발하" 때

본래, 선생님에게는 싸울 사명이 없었다구요. 2차대전 이후의 승리권을 그냥 그대로 이어받았더라면 거기서부터 전세계가 선생님의 권한하에 수습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대나라의 기반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실패해서 다시 유대나라의 기반을 탕감복귀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독교 문화권이 선생님을 반대했기 때문에 선생님이 기독교의 기반을 다시 탕감복귀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육일체권의 승리권을 다시 이루었기 때문에 어머니가 등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어머니가 선생님의 뒤를 따라서 쭉 왔지만 승리한 다음에는 선생님의 앞에 서는 거예요.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느냐? 전세계의 기독교 문화권을 신부의 자리에 수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 길을 닦기 위한 것이 1992년 4월의 여성해방선포입니다. 전세계의 기독교 문화권이 여자를 대표하는 지상전권시대가 되는 거예요. 그 지상전권이 천상전권과 하나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여자의 기반은 지상천국과 통하고 남자의 기반은 천상천국과 통하게 되는 거예요. 천지의 신인일체권을 찾아가는 거라구요. 그렇게 함으로써 참부모와 성약시대를 발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참부모로부터 전수하는 내용은 무엇이냐? (판서하시며) 이런 8단계지요? 이와 같은 횡적인 8단계와 종적인 8단계입니다. 이것은 종의 종이에요. 알고 있지요? 종의 종으로부터 쭉 올라가는 거라구요. 종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아담 해와의 복귀예요. 아담 해와까지 올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런 길을 다시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개척해 가지고 인간에게 가르쳐 주고 그 길을 상속해 주어야 돼요. 결국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시 본래대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물론 종의 종의 자리에 서는 것은 아벨이지만, 아벨 자신은 그런 것을 몰라요. 아벨이 종의 종이 되는 자리에서 승리한다고 하더라도 아벨 자신이 알아서 승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알지 못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가르쳐 주고 리더할 때 거기에 하나됨으로써 종의 기준을 넘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기반을 전부 다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구요.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한 비참상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 비참한 노정을 더듬어 오는 것은 결국 나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참여자와 참아들딸을 찾기 위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는 자기를 완성하기 위한 하늘 역사의 기록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것이 아닙니다. 완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것의 역사는 수십 년, 수백 년이 걸렸지만 지금 현재에 있어서 나는 조건적으로나마 며칠의 과정이라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결정체예요. 이렇게 큰 것인데, 자기는 조그만 것으로라도 탕감의 과정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는 죽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탕감의 내용도 살아 있어요.

그 탕감의 조건을 세우지 않으면 살길을 찾을 수 없다구요. 역사가 죽었다고 생각하면 크게 잘못 생각하는 거지요. 아담가정, 노아가정, 아브라함가정 등 이것들이 전부 다 자기를 대신하는 거예요.

자기를 복귀하기 위한 기록이라고 하는 거지요. 자기의 역사가 될 기반이기 때문에 절대 신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기준에 설 수 있는 것이지 그것을 적당히 해 가지고는 역사적인 승리자가 될 수 없어요. 구약과 신약을 완성해서 성약시대로 출발하는 것이 지금이라구요. 이 관념을 분명하게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종의 종이 되는 자리를 아벨이 간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돼요? 그 아벨은 아담이지요? 아담의 노정을 가는 거지요? 아벨이 말이에요, 장자권에 서 있는 아담의 대신자라구요. 알겠어요? 이것이 장자권을 복귀해서 이 노정에 올라오면 사탄세계는 무너진다구요. 개인적 기반과 가정적 기반을 뺏겨 버리기 때문에 큰일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사탄은 전면적인 공격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섭리의 중심에 서는 종교는 피를 흘린다구요. 피를 흘리는 거예요. 죽여 버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