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집: 하늘의 중심 1992년 10월 25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313 Search Speeches

선생님의 공적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생각해야

내가 영어로 얘기를 할 수 있지만, 통역을 쓰는 것은 여러분이 한국 말을 배우라고 그런 것입니다. 이번에 가서 본격적으로 해서 3년 이내에 다 배우라구요. 임자는 영어를 몇 년 공부했나? 「40년 정도 했습니다. (통역자)」 또, 전공이 영문과 아니야? 「예. 」자, 전체가 이제 대개 알 거라구요. 이제 여러분이 교육을 잘해야 되겠어요. 전부 다 서구화의 바람이 불어서 이상하게 되었다구요. 거기는 신앙이 쉽고 편한데, 통일교회는 어렵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연히 그쪽으로 쏠린다구요.

이런 내용을 다 아는데, 어떻게 미국을 따라가겠어요? 여러분, 부모님이 자랑스러워요? 「예. 」 그래서 여러분도 후손 앞에 좋은 모델이 되어야 돼요. 아들딸 보기에 미안하고 색시 보기에 미안하지 않아요? 그런 것이 없어요? 그들이 원리를 하나님처럼 배우고 칭찬하고 있는데 생활이 엉망이면 어떻게 돼요?

아버님의 시대에 내가 위대한 조상이 되겠다고 해야 됩니다. 세상의 모든 책들을 다 불사르고 원리책 하나만 놔 둬도 돼요. 선생님의 설교를 꿰면 세상을 다 아는 거예요. 그러려면 지금까지 말씀한 내용을 다 공부해야 됩니다.

요즘에 가만히 보면 세상이 이럴 수가 없어요. 선생님의 공적이 세상에서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생각해야 됩니다. 이 한 파트(part)만 가지고도 세상에 없는 놀음을 한 거예요. 영계나 지상이나 역사적이에요. 앞으로 후대의 후손들이 선생님한테 얼마나 고마워할지 모릅니다. 인간들이 다른 데 가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 선생님이 중간에 죽어서 이런 것을 남겨 놓고 갔으면 얼마나 비참해지겠나 이거예요. 세계가 어떻게 되었겠나? 선생님이 그런 것을 확실히 알면서도 죽을 사지를 얼마나 들락날락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얼마나 보호 역사를 했느냐는 거예요. 그런 선생님이 여러분을 데리고 와서 어부 놀음하고 이러면 돈이 생겨요, 뭐가 생겨요? 저 바다가 타락한 세계와 통하고 고기는 사람이에요. 그렇게 생각한 거예요. 선생님이 그렇게 정리해 가지고 바다의 고기를…. 고기 잡을 때는 좋아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왜? 희생의 제물로 잡기 때문입니다. 고기를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인류를 희생시켜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고기를 잡아서 굶어 죽는 사람들을 살려 줘야 하는 것입니다. 1년이면 무수한 고기들이 자연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인류에게 공급을 할 것이냐 이거예요.

그래, 선생님이 알래스카에 와서 쉬고 있는 줄 알았지요? 낚시질이 목적이 아니예요. 낚시질에 대해서는 내가 모르게 없습니다. 오대양을 연결시키는 거예요. 험난한 파도를 만날 때마다 어려운 국경을 돌파해 나가는 선교사들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생각하고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다 좋은 상대예요. 상대를 놓고 기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