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집: 참부모와 성약시대 안착 1994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7 Search Speeches

구원의 목적

그렇기 때문에 역사과정에 의로운 사람들이 왔다가 왜 전부 다 희생하고 수난길을 걸어갔느냐 하면, 탕감법에 의해서 그런 것입니다. 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하늘이 보낸 사람을 핍박받는 수난길에 세움으로 말미암아 그 손해배상으로 그 나라를 사탄세계에서 찾아올 수 있다는 거예요.

예수 같은 사람이 십자가에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세계 구도의 대표자로 보내졌기 때문에 세계를 구할 수 있는 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그래, 죽겠다고 하던 예수의 신념과 일치될 수 있는 자리에 서지 않고는 예수가 간 곳을 못 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역설적인 논리입니다. 기독교를 믿어 가지고 복받겠다고 생각하는 패들은 전부 다 지옥 가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예수는 만민해방을 위해서 죽음길을 갔습니다. 아직까지 세상이 전부 다 구원되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뜻은 기독교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구원하는 것임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했지, 하나님이 기독교를 사랑하고 장로교를 사랑하고 천주교를 사랑한다고 하지 않았다구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했잖아요? 세상을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기독교의 종파주의자들은 세계가 안중에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세계를 안중에 두고 있는데, 이 패들은 자기 일교파, 자기 종파를 위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전부 다 지옥 가는 것입니다. 망하는 거예요. 망하나 안 하나 두고 보라구요.

구원의 목적은 세계 구도입니다. 만국 해방이에요. 교파를 타파해 가지고 국가를 구원해야 되고, 국가를 희생시켜 가지고 만국을 해방하고, 만국을 해방해 가지고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