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집: 역사와 세계의 주인 1970년 08월 2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92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좋아하" 아""이 되라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을 좋아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 하나님 이 나라를 좋아하겠습니까, 아들딸을 좋아하겠습니까? 하나님은 나라를 좋아하기 전에 아들딸을 좋아합니다. 아들딸을 좋아하지 않고는 나라를 좋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여러분의 엄마 아빠는 직장을 좋아합니까, 아들딸을 좋아합니까? 「아들딸을 좋아합니다」 하나님도 누구를 좋아해요? 「아들딸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짖궂은 아들딸, 속만 썩이는 아들딸, 말을 안 듣는 아들딸, 싸움 질하는 아들딸, 도둑질하는 아들딸을 좋아하겠어요? 「아니요」 그럼 어떤 아들딸을 좋아하겠습니까? 보기에도 아름답고, 칭찬해 주고 싶고, 어디 가든지 안팎으로 빠지지 않는 아들딸이면 좋아합니까, 안 합니까? 학교에 가서는 공부 잘 하고, 집에 들어오면 형제끼리 우애 있고, 친구들에게 존경받는 그런 아들딸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아들딸을 좋아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은 어떤 사람입니까? 보통 사람들은 자기의 아들딸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에게 칭찬받아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대한민국에서 칭찬받는 아들을 좋아할까요? 하나님은 자그마치 세계적입니다.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을 사랑하지 못한다면 그 하나님은 하나님이 될 수 없습니다. 간단하지요. 하나님이 좋아하는 아들딸은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과 딸은 대관절 어떤 사람이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복을 비는 사람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고, 세계를 위해서 충성하고, 세계를 위해서 살겠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세계를 위해서 태어났고, 세계를 위해서 먹고, 세계를 위해서 걷는다'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는 도리는 세계를 위하고 사랑하게 할 수 있는 도리여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뭘 사랑해야 되겠습니까? 세계만 사랑하면 됩니까? 아버지는 누군지도 모르고 세계만 사랑하면 되겠어요? '내가 누구의 아들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아버지가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세계를 사랑한다' 이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런 점에서 볼 때, 종교 중의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누구의 아버지라고 말했습니까? 석가모니의 아버지라고 했어요? 「아니요」 하나님은 누구의 아버지라구요? 내 아버지! 나는 누구라구요? 하나님의 뭐라구요? 하나님의 아들 ! 아들 중에도 무슨 아들이라고 했어요? 「독생자라고 했습니다」 독생자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아들입니다. 그렇지요? 이렇듯 독생자는 처음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 것을 본다면 예수님은 참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대통령의 사위나 며느리 되면 좋겠지요? 그렇게 되면 아주 으시댈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왕에 시집가고 장가간다면 대통령의 사위나 며느리 한번 되고 싶지 않아요? 그러고 싶어요, 그러고 싶지 않아요? 어떤 총각이 '나는 박대통령의 사위가 되겠다'고 해서 헌법에 의해 가지고 벌줄 수 있어요? 「없습니다」 여러분이 훌륭하다면 대통령 사위 안 하겠다고 해도 사위 삼으려 할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 만약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고 싶어요, 되고 싶지 않아요? 종이 될 거예요, 사위가 될거예요? 그중에 제일 좋은 것이 뭐예요? 아들이 될 거예요, 딸이 될 거예요? 「아들입니다. 딸입니다」 아들이 낫다는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들이 엄마가 첫 딸 낳는 걸 좋아해요, 첫 아들 낳는 걸 좋아해요? 「아들입니다. 딸입니다」 딸이라고 대답한 사람들은 시집가서 전부딸 낳으세요. (웃음) 여러분에게 '아들이 더 중요한가, 딸이 더 중요한가' 손들어 보라고 하면 할 수 없이 아들이 더 중요하다고 하면서 왼손이라도 들 것입니다. (웃음) 솔직하게 그렇지 않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예」 그러니까 예수님이 그런 것을 다 생각해 보고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교 중에 어떤 종교를 찾아야 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그렇지요? 종교 중에서 어떤 종교를 찾아야 하느냐? 하나님이 진짜 계시느냐? 세계에서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 이런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귀한 것은 어떠한 대왕도 아니요, 어떠한 성인도 아닙니다. 오로지 하나님입니다.

그럼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그분도 나 같으면 사랑하는 아들이 있을텐데 하나님 아들이 있어요, 없어요? 거 물어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런 아들이 있다면 물어보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우리 알아봅시다.

종교를 통해서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종교 가운데도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자각하고 하나님은 영원한 나의 아버지라고 외치며 자랑하는 종교가 있으니, 그것이 기독교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이름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에 기독교가 붙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