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세계평화를 위하여 1990년 06월 2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8 Search Speeches

뜻길을 위해서" 못 할 일이 -다

그리고 협회장하고 곽정환하고 보희도 있지만, 이제 해야 할 것은 뭐냐? 한국의 경제인단…. 소련의 그 양반이 나를 믿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외무성을 통해서 힐튼, 쉐라톤에서 자기의 재력을 가지고 소련에 멋진 호텔을 짓겠다고 소련정부에 부탁해서 살려 달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부탁을 다 정지시켜 놓고, 레버런 문이 하지 않겠다고 해야 넘겨준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겠다면 전적으로 밀어 주겠다 이겁니다. '소련에서는 꼭대기를 누를 수 있는 기반이 없으면 사업을 못 합니다. 내가 있을 동안이 좋은 찬스입니다. 레버런 문이 공적인 입장에서 지금까지 민주세계에서 천대를 받고 소련에 와서도 노보스티에 대해 막대한 자금을 쓴 걸 생각하니, 그 고마움에 대한 보상같이 생각하면서 당신을 믿고 이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있습니다.

사절단이 7월 23일 소련에 갑니다. 본래는 6월 23일에 가기로 했는데 공산당 전당대회 때문에 못 갔습니다. 그래서 한달 연장해 가지고 가는데, 이 기간에 경제인단을 만나야 되겠어요. 보고대회를 한번 해야 되겠어요. 그것을 빠른 시일 내에 계획하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빠른 시일 내에 경제인단을 만나 가지고 그 보고를 해서, 몇천억의 자금이 필요한데 그 예비투자금액을 말아 쥐고 사절단을 보내야 되겠어요. 그래야 일본에서도 가능한 것입니다. 일본의 재벌도 1천 명을 연결시키게끔 하라고 지시해서 지금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묶어야지 일본 사람을 앞에 세우면 몽땅 빼앗겨요. 그러려니 대통령도 만나고 그래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임자, 대통령 만났지? 만났어, 안 만났어? 「못 만났습니다. (곽정환)」 아니 요전에 만나지 않았어? 「예」 대통령을 언제 한번 이리로 데려 오라구. 안 오면 나하고 약정한 것을 공개해 버릴 것입니다. 생사를 걸고 사내들이 약속한 것입니다. 내가 이제 청와대를 개인적으로 약속도 안 하고 찾아갈 것입니다. 문전에서 누구냐고 하면, 내가 산보 가다가 들렀는데 대통령 좀 만나자고 해볼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 보게. 사흘만 그래 볼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 보자 이거예요. 나 그렇게 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뜻의 가는 길 앞에 못 할 짓이 어디 있어요? 지금까지는 한국 대통령을 만날 필요가 없었어요. 이제는 안 만나면 한국 대통령은 국제무대에서 쓰레기가 된다구요. 안 그래요?

그러니까 임자네들 통일교회라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하나님의 섭리적인 관 앞에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선생님의 이름이 부활하게 되면 세계가 부활한다는 말을 알아요? 그 특집을 누가 만들어야 되겠어요? [전교학 신문]에서 만들어야 되겠구만? 어떻게 생각해요? 「일간지가 해야 합니다」 한국의 일간지가 안 한다면 일본에서 하고 미국에서 할 것입니다. 내가 벌써 주동문이 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워싱턴 타임즈]가 어떤지 보는 것입니다. 껍데기를 벗기려고 생각하는 거야, 이놈의 자식들 다.

신세를 졌으면 신세진 줄 알고 은덕을 알아야지요. 나무와 관계되어 있는 뿌리라면 조그마한 뿌리라도 그 위의 가지가 자랄 수 있게 생명요소를 전달해야 뿌리로서 사명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문총재를 중심삼고, 내가 뿌리이고 여러분들이 가지라면 가지의 탄소를 소화시켜 가지고 산소를 발산해야 되는 것 아니예요? 탄소동화작용을 해 가지고 말이예요. 뿌리를 도울 수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걸 못 하면 암만 데리고 있어야 기생충밖에 못 만들어요.

원리연구회도 그래요. 이놈의 자식들, 전부 지금까지 기생충과 같았어요. 도와주어야 일하겠다고 하고 말이예요. 도와주는 날에는 현상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선생님이 도와주는 것을 떼어 버리면 다 죽어 버려요. 어차피 그럴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떼거리가 많아지기 전에 자립하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신문사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무서운 돈을 왜 그렇게 많이 투자해 가지고 책임자들이 편안한 잠을 자게 하고 있느냐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관을 달리하라구요. 통일교회 기관지? 기분 나빠요. 내가 통일교회 지도자예요?

노태우 대통령도 내 교육을 받아야 됩니다. 미국도 그렇습니다. 박정희 때에 박정희도 내 교육 받아야 된다고 하니까 그때 정보부에서 기분 나빠해서…. '이놈의 자식들, 그런 때가 오나 안 오나 봐라' 이랬지만 말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일생 동안 천대받은 것을, 기독교가 나를 받들었으면 내가 40대에 세계를 주름잡고 이 땅 위에 평화시대가 와서 각국의 우리 축복받은 무리들이 행복의 노래를 하면서 그야말로 재창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을 것입니다. 이것을 망친 것이 기독교입니다. 내가 그들의 똥 싼 비밀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전부 감싸주는데 그게 백년 천년 갈 줄 알아요? 폭파시켜 버리고 불어 버려야 되겠다구요.

통일교회 패들이 무력한 패예요? 성가나 부르고 그래요? 손대오! 「예」 누가 무력한 패로 만들었어? 손대오가 그렇게 만든 거 아니야? 「깡패짓을 못 하니까 그렇게…」 깡패짓을 왜 못 해? 「예, 잘하겠습니다」 깡패가 별것이야? 깡패는 사망의 목적을 위해서, 사망의 욕망을 위해서 하는 것인데, 하나님을 구하기 위해서는 그 이상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내가 원리를 알기 때문에 할 수 없어 이러지요, 원리를 알기 때문에. 자연굴복시켜야 할 환경인 것입니다. 이제는 그 단계가 다 넘어갔다구요. 한국도 그렇잖아요? 내가 돕는 사람이 다 대통령 된다구요. 내가 지명한 사람이 대통령 되지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모든 조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가 누구에게 지지 않아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날을 위해서 교육을 시켜 온 것입니다. 때가 어느 때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때에 맞게끔 준비를 한 것입니다.

곽정환이 알겠어? 「예」 늙어 죽도록 교육해야 되겠나? 그런 것은 얘기 안 해줘도 해야 되잖아? 이걸 통일교회 기관지로 생각해? 우주의 기관지가 돼야 될 거 아니야? 「예」 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