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집: 제26회 부모의 날 말씀 1985년 04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72 Search Speeches

참부모를 상징했던 성서상의 비유"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에서 인도할 때 불 기둥과 구름 기둥이 있었는데 낮에 인도하는 것이 구름 기둥이고 밤에 인도하는 것이 불 기둥이었어요. 그건 뭐냐 하면, 남자 여자를 대표해서 끝날에 부모가 와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을 모셔 줄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 거예요. 이 불 기둥과 구름 기둥의 인도를 따르지 않은 사람은 다 멸망하는 거예요.

또,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 나가서 40년 유리고객하며 방향을 잡지 못하니 멸망할 것을 염려해 가지고 모세를 시내산에 불러 올려 가지고 40일 금식하게 하고 준 두 석판이 무엇이냐 하면 아담 해와, 참부모를 상징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법궤 안에 어찌하여 두 석판을 넣었느냐 하면, 두 석판은 하나님의 뜻을 종결지을 수 있는 중심 본부로서 아담 해와를 상징한 거예요. 그래서 법궤 안에 집어 넣 은 거예요.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만나는 뭐냐 하면, 이것은 상대적이라구요. 강한 데에 있어서, 상대적인 면에 있어서 생명의 근원 되는 만물이예요. 이것이 하나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상대성을 갖춘 상대로서 또 다른 상대권을 형성해 가지고 인간과 만물을 하나로 만들어서 하나님과 일치시키기 위한 상대적 존재였던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하나님이 임하시어 직접 운행했다는 거예요. 전부 다 신랑 신부, 참부모 이상을 중심삼고, 만물과 통일된 이념을 중심삼고 했기 때문에 법궤를 중심삼고 책임 못 할 때는 전부 급살맞아 죽는다는 거예요. 만나하고 지팡이는 만물을 상징하는 거예요. 인간과 만물이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동안 메시아를 모시기 위한 가나안 복귀를 해 가지고…. 지상천국과 하나님의 이상세계를 실현하기 위해서 참부모로 오시는 메시아를 모실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것이 가나안 복귀노정이예요. 그런데 그 민족이 광야에서 다 쓰러지겠으니 상징적으로 메시아 대신 보여 준 것이 법궤 안에 들어 있는 두 석판이요, 만나와 메추리였던 것입니다. 이것을 절대 모심으로 말미암아 오시는 메시아를 절대 모실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럼으로써 하늘나라의 건국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겁니다. 그래서 상징적인 메시아를 세워 훈련시킨 것이 성막 이념인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돼요. 메시아가 올 수 있는 상징적 준비였던 거예요.

메시아가 와 가지고 하나되어 천국에 들어가 사랑 이상에 일치되어서 하나님을 모시고, 인간 부모를 모시고 후손들을 전부 다 참감람나무에 접붙이는 역사로서 하늘나라, 천국 창건을 계획했던 거예요. 그런데 다 깨져 나간 거라구요, 그것을 2천 년 기독교 역사를 통해 가지고 다시 수습해 왔지만 영적 구원밖에 이루지 못한 거예요. 그래서 기독교에는 이스라엘 나라와 같은 나라가 없다는 거예요. 지상에서 육적 구원을 못 했다는 겁니다. 이것이 문제예요. 그래서 예수가 이 지상에 와서…. 이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렇게 된 거라구요. 비통한 사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