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집: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 1995년 07월 16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73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체를 입으려면 대상이 필"해

하나님은 대상이 필요해서 창조를 했습니다. 대상이 없으면 사랑을 느끼지 못합니다. 대상을 완성을 위해서 만들었고, 그 다음에는 체(體)를 입기 위해서 만든 거예요. 그 다음에는 번식하기 위해서 지었다는 거예요. 땅에 실체가 없으면 번식을 못 하는 것입니다. 이 3대 요건 때문에 하나님이 창조를 했습니다.

하나님도 체를 입어야 된다구. 체를 입으려면 대상이 필요하거든. 대상의 체를 입힌 것이 아담 해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그 모양이 하나님의 모양이 되는 것입니다. 대상이 없으면 체를 입지 못합니다. 그 다음에는 번식을 위해서 지었다는 것입니다. 천국이라는 곳은 생산이 안 됩니다. 땅 위에서 번식해야 됩니다. 3대 요인입니다.

대상이 필요해서 지었는데, 대상이 왜 필요하냐? 자기의 모든 내적인 것을 외적으로 느껴 가지고 안팎으로 완전히 느껴야 된다는 것입니다. 느끼게 되면 '제2의 나'가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제1창조주, 아담은 제2창조주가 되어 나가는 것이거든. 그 다음에는 번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제3창조주가 나오는 거예요. 3대 요인입니다. 그러면 그 원리가 4대 심정권과 다 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타락한 아담 해와가 안 되었기 때문에 영계에 하나님이 없는 거예요. 영계에 가도 하나님을 몰라요. 예수도 미완성했기 때문에 예수가 대신 돼 있지마는 그 배후에는 하나님이 있는 거예요. 표출화가 못 되었다 이겁니다. 가정이 이루어지지 못했으니까. 저나라를 보게 되면, 보이지 않는 성신을 상대로 하고 예수님이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니 체를 느껴야 돼요. 사랑을 통하지 않으면 체가 입혀지지 않아요.

그래, 창조를 왜 했느냐? 대상이 필요해서 창조했다는 거예요. 대상이 왜 필요하냐? 사랑의 표출화를 위해서 필요하다는 거예요, 사랑의 표출화. 사랑은 과거·현재·미래 영원한 세계와 연결되니만큼 과거의 자기, 현재의 자기, 미래의 자기를 표출화시키기 위해서 창조했다는 거예요. 그 자기 자체를 중심삼고 모든 것이 연결된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하늘땅의 모든 게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참부모를 중심삼고 영계 가게 되면 참부모가 하나님 대신입니다. 참부모의 사랑, 본연의 기준에 안 가게 되면 자기 형태를 갖추지 못합니다. 먼 자리에 서지.

그래, 영계를 보게 되면 구름 같은 영인들이 많습니다, 떠돌이 영들이. 구름이 새까만 구름, 흰 구름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떠돌이 영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완성하지 못한 영인들이에요. 체를 입기 위해서는 사랑을 통하지 않고서는 안 됩니다. 창조이상이 그렇잖아요? 참사랑을 통하지 않으면 체를 못 입어요. 체의 완성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완성은 해와가 시켜 주는 거예요. 해와 완성은 아담이 시켜 주고 말이에요. 왜? 표출화시켜야 되기 때문입니다. 표출화됨으로 말미암아 진공상태가 서로 엇바뀌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자기가 사랑하려면 자기를 잊어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사랑할 때 그 자리를 찾아가려면 자기라는 게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을 해야 됩니다.

부부가 사랑할 때는 자기를 잊어버려야 됩니다. 무(無)의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사랑할 때는 상대가 절대적 유(有)가 됩니다. 서로가 유가 돼 있기 때문에 사랑이 커 가는 것입니다. 사랑이 중심, 하나의 기둥이 되는 것입니다. 그 기둥은 뗄 수 없습니다. 자기 남자를 떼어놓으면 남자의 생명과 사랑과 혈통의 아픔을 느끼는 것입니다. 죽으면 죽었지 못 한다 이겁니다. 그래,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이래야만 모든 우주의 근본이 확실해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