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통일전선 수호 1972년 01월 01일, 미국 워싱턴교회 Page #229 Search Speeches

전축복가정은 하나되어 새로운 종족적 기반을 닦아야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정적으로도 가인 가정과 아벨 가정이 연결되어 가지고 울타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종족 또한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우리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이면 통일 가정을 보호하고, 가정들은 중심 되는 선배 가정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완전히 하나되는 데에서만이 사탄의 침범을 받지 않는, 하나님이 임하시어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종족적인 기반을 닦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 국가면 국가가 우리 통일종족을 수호할 수 있는 책임을 해야만…. 예수님 당시에 그 국가가 예수의 뜻을 받들 수 있는 이상적 국가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망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이스라엘 민족이 망했던 것을, 다시 한 번 수호할 수 있는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이스라엘권 국가를 복귀할 수 있다는 거예요. 1972년도, 금년도에는 왜 '통일전선 수호'라는 말을 쓰게 되었느냐? 금년이야말로 한 고비 넘어가는 해이기 때문에 그런 말을 안 쓸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통일교회의 책임자로서 해 나온 역사는 여러분을 위해서, 즉 여러분을 보호하고 여러분의 가정을 보호하고 여러분의 종족을 보호하고 여러분의 나라를 보호하기 위한 싸움을 전개시켜 나온 역사 였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게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선생님으로서 해야 할 어느 한계, 국가면 국가를 중심삼고 통일 족속이면 통일족속을 중심삼고 할 수 있는 한 한계까지는 다 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제는 반대로 여러분이 선생님을 위하고 뜻을 위하는 데에 있어서 보다 큰 범위에서 책임을 지고 전세계적으로 활동해야 할 때가 되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는 여러분이 선생님을 따라오면서 일을 해 나왔지만 이제는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도리어 여러분이 찾아와서 일을 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선생님이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거예요.

지금 선생님 개인을 보게 되면 아직까지 자리를 못 잡았습니다. 환경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선생님 가정이 자리를 잡아야 축복받은 가정이 순차적으로 자리를 잡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축복받은 가정들이 전부 다 자리를 잡아야 됩니다. 그런 기반이 넓혀져 가지고 하나의 국가가 마련이 된다면, 이러한 한 국가만 성립되게 되면 세계 복귀는 단시일내에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