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집: 신앙의 표준 1971년 06월 2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98 Search Speeches

우리가 가야할 길은 세계를 위해 희생하" 길

세계를 위해서 가는 길로 더 내몰아야 되겠습니다. 더 내몰아야 되겠어요. 안 내몰아야 되겠어요? 남자들 대답해 보라구요. 내몰아야 되겠다는 겁니다. 만일에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입장에서는 거예요. 세계를 위해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가는 길은 단 하나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입니다. 목적을 성사하려고 하는 사람이 그 목적을 위해서 얼마만큼 희생의 대가를 치르느냐에 따라서, 상대적권내에 그것이 얼마만큼 흘러들어가게 하느냐에 따라서 목적성사의 기일이 단축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내가 의무적으로 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세계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살려면 대한민국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세계를 위하지 않으면 오늘날 우리가 세계를 위해 살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고스란히 나와 같은 신앙적인, 사상적인 사람을 만들어 가지고, 혹은 그런 후손을 만들어 가지고 천년 만년 후대에 이와 같은 사상을 남겨 줄 수 있는 터전이 남아지는 한 통일사상은 세계에 새로운 문화세계를 창조할 사상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것이 선생님의 관이요 하나님의 관입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알고, 개인으로서 자기를 위해서 사는 것보다도…. 본연의 인간이 남아질 수 있는 빠른 길은 세계를 위해, 더 큰 것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희생하여 세계적인 일체권내에서 여러분이 이것을 정복해 보십시오. 가정 전체, 사위기대 전체, 통일교회 축복받은 남자나 여자나 할 것 없이 통일교회 전체, 민족 전체가 한꺼번에 세계를 위해서 통일할 수 있는 때가 되면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가 종적으로 탕감해야 될 역사적인 사실을 통일교회가 일시에 탕감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섭리관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인이 개인적 기준, 가정적인 기준, 종족적인 기준, 민족적인 기준에서 탕감하지 못하면 선생님 자신이 해야 됩니다. 여러분 개인을 희생시켜서 가정에 투입하고, 가정을 희생시켜서 교회에 투입해야 됩니다. 그래서 내가 지방에 가게 되면 어머니가 고단하다고 해도 가자고 하는 겁니다.

만일 통일교회 여러분들이 못 하게 될 때는 어떻게 되느냐? 여러분을 중심삼고 이루어지지 않으면 선생님의 직계 자식들을 중심삼고 이루어야 됩니다. 그렇게 될 때 여러분은 불쌍한 무리가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종으로 끝납니다. 그렇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새는 선생님이 선생님의 자식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될 수 있으면 자기 전에 자식들을 위해서 마음으로 기도해 줍니다. 왜 그러느냐? 여러분을 누구보다 더 사랑했다 이겁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책임을 못 하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계대를 받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여러분을 사랑하던 그 사랑을 자식들에게 주더라도 천적인 사랑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지금 그렇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