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보람 있는 보답 1973년 08월 03일, 한국 일화제약 (주) Page #239 Search Speeches

인삼과 통일원리" 세계인의 생명'식

이것을 볼 때 우리가 이것으로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선두에서 닦는다는 것은 민족 정기로 보나, 민족 사상으로 보나 위대한 착안이요, 착수가 아니겠느냐. 그리고 인삼에 대한 보람있는 보답이 아니냐. 또 이것을 세계인 앞에 연락지음으로 말미암아 세계인들이 건강해지고, 우리가 세계인들의 복지 사업에 얼마나 공헌하겠느냐.

그들이 대대로 물려가면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유언하고, 또 그 아들이 손자에게 유언하게 되면 그 인삼을 애용함으로 말미암아 한국을 사랑하게 되는 거예요. 사랑하지 말라고 해도 사랑하는 거예요. '야, 나는 인삼을 사랑하니, 한국 땅에 한번 가보고 싶다' 사람이라면 그렇게 생각이 드는 거라구요. 안 그래요? 여러분이 애용하는 물건이 있으면, 그것이 브라질 커피라면, 브라질에서 어떻게 커피를 만드나 하는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세계 여행 가면 반드시 자기가 애용하는 물건의 산지를 방문하게 마련입니다. 안 그래요?

자, 만약에 세계인이 애용해 가지고 여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한국민족에 대해서, 한국 삼천리 반도에 대해서 세계인들이 사랑의 마음, 사모의 마음을 집중할 것이 아니냐. 그것은 틀림없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인삼 하나로 말미암아 세계인 관광객 유치니, 뭐 대대적 선전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날에는 오지 말라고 해도 올 수 있는 그런 때가 되지 않겠느냐. 그때가 되게 될 때는 공장을 통해서 팔 때는 지나간다는 거예요. 인삼밭에서 캐서 잰 것을 서로가 싸우며 사는 때가 되지 않겠느냐. 그럴 수도 있다구요.

그러면 한국 강토가 통일교회 문선생에 대해서 감사할 것이라구요. 통일교회 교인에 대해서도 감사할 거라구요. 또 한국 역사 이래에 우리 통일교회는 우리가 태어난 삼천리 반도에 대해 가지고 보람 있는 보답을 하는 것이 아니냐. 그뿐만이 아니라 한국을 사랑할 수 있게 했다면 지금까지 사랑받지 못하던 한국 땅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으니 그 가운데 싸여 있는 통일교회는 나쁠 것이 없지요. 그렇게 보는 거예요.

또 거기에 관해서 우리 통일교회는 육적인 인삼차로 세계의 보건면에 공헌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또 심정적 유대를 유치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지만 영적인 인삼과 같은 것이 통일원리가 아니겠느냐. 알겠어요? 영적인 인삼과 같은 통일원리만 먹고 소화되어 뛰는 날에는 영원히 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그야말로 우리의 강토가 박토이지만 이 땅 위에 그런 인삼이 하나 있다는 사실로 말미암아 박토가 옥토로 변경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한국 민족 하게 되면 믿을 수 없는 민족, 아시아의 문제있는 민족이라고 했지만 이러한 민족 가운데서 원리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믿을 수 있는 민족이 될 것이 아니냐. 이런 것을 볼 때 이것은 20세기 후반기에 있어서, 한국 근세사에 있어서 기적 중의 기적이 되는 사건이 되지 않겠느냐.

인삼 제품이 세계 시장에 등장함과 더불어 통일사상이 세계 사상계에 등장한다는 것은 한 때를 맞춰 놔 가지고 복귀섭리역사와 일치되는 것이 아니냐? 하나님의 영적 복귀기준을 완성할 수 있는 그때를 마련해 가지고 육적 복귀의 상대적 기준을 찾아 나오는 것이 오늘날의 역사적인 실정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 한국 문화에서 우리 통일사상의 발발과 더불어 상대적인 물질적 기반이 닦아졌다는 것은 천운에 의한 불가피적인 인연으로 본다는 거예요. 그것이 우리에게 딱 맞아떨어졌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세계인들이 물론 인삼을 사랑하겠지만 여기에 통일사상을 주입시켜 가지고 인삼과 관계를 맺는다면 얼마나 더 사랑하겠느냐.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이라면 인삼차가 없을 때는 인삼통이라도 불들고 잘 것입니다. 알겠어요? 인삼통이라도 붙들고 잘 것이 아니냐. 이렇게 되면 인삼이라는 말만 해도 병이 낫았다 하는 일이 벌어진다구요. 인삼통만 봐도 붙었던 악령이 도망간다 이거예요. 시시한 병은 '인삼! 아!' 하고, 한국을 생각만 하게 되더라도 도망가는 이적이 벌어집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사실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