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3대 주체사상 1990년 07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3 Search Speeches

사탄의 그물-서 해방을 받아야

그러면 참사랑이 뭐냐? 자기보다 더 훌륭한 상대를 바라는 염원을 갖고 천지창조의 이상을 그렸던 하나님이 사랑이라는 과제를 중심삼고 인간을 자기 사랑의 상대로 지었다는 놀라운 발견, 하나님과 우주를 주어도 바꿀 수 없는 가치적 존재예요. 그렇기 때문에 천하가 나를 반대해도, '요사스러운 타락의 혈통을 받은 너희들은 내 앞에 굴복해야 돼!' 하고 나온 것입니다. 다 굴복했어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까지 전부 다 굴복했습니다.

우리 성진이 어머니가 나를 반대 안 하고 지금까지 살았으면 사모님 되고 얼마나 좋겠어요. 그 사람이 형무소에 자기 오빠 어미 자기 친척을 데리고 와 가지고 '사인해라. 너 믿고는 못 살겠다. 망살이 뻗쳤다' 그러는 것을 '그래 그래! 3년만 기다리라'고 충고해서 보냈어요. 3년 후에 형무소에서 나와 있는데 또 와서 협박 공갈해 가지고 이혼했는데도 불구하고 문총재가 여편네를 내쫓았다고 기성교회가 소문 냈지요? 그 사람이 지금 다….

여기 통일교회 축복받은 패들, 따오기 춤을 추고 다 그럴 거라구요. 선생님이 말한 대로 다 되었거든요. 이제 떼거리가 몰려들 거예요. 그때 저 녀석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각을 떠 버려야 되겠어요, 살려 주어야 되겠어요? 오늘 아침에도 내가 협회장보고 얘기했어요. 그 사람들을 한번 만나 보고 이러이런 것을 문답해 보라고 했어요, 어떻게 하나. 그런 것을 전부 정리하고 김일성이까지 다 수습해 가지고 전부 다 하나님에게 보고해야 돼요. '이러이러한 것을 처리한 방법을 전부 하늘 앞에 통보합니다. 당신이 위하는 천리를 중심삼고 천운이 가는 궤도, 법도에 위배되지 않는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이것이 옳습니다' 하고 결론을 지어 가지고, 하나님께 보고하게 될 때 하나님이 '오냐,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 해야 된다구요.

그래 놓고 선생님이 하늘 앞에 해방의 만세를 불러야 됩니다. 그 말이 뭐냐? 사탄의 그물 아래서, 함정에서 해방받아야 되고, 사탄 생활 문화권에서 해방받아야 되고, 사탄의 혈통에서 해방받아야 됩니다. 그런 엄청난 과제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실현할 수 있는 한 때를 향해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악마가 이것을 싫어하게 될 때는 악마의 세계는 완전히 날아가는 것입니다. 참부모를 밝힌 그때부터는, 참부모를 선언한 그때에 있어서는…. 우리 원리로 보면 참부모 선포라는 것은 책임분담을 완성해 가지고 원리결과주관권, 간접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을 종횡으로 결탁해서 사랑의 비석을 딱 세운 것입니다. 참부모의 자리는 참부부의 자리지요? 참부부의 자리는 참자녀의 자리예요. 알겠어요? 「예」 그거예요. 참자녀가 안 되어 가지고는 참된 부부가 될 수 없고 참된 부부가 되기 전에는 참부모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옛날 인간시조가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의 종적 사랑을 중심삼고 상대적 입장에 서 가지고 횡적인 사랑을 완성하였더라면, 천지 합덕할 수 있는 정착지 중앙선에 연결되어서 거기서부터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핏줄, 하나님의 사랑의 합덕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천지 조화의 사랑의 합덕이 벌어져 가지고 그 두 성품,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의 격동과 사랑의 격동과 핏줄의 격동이 합해져 가지고 거기서 단비를 받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들딸입니다. 여자 단비를 받은 것은 여자고 남자 단비를 받은 것은 남자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고 하나님의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핏줄이 있고, 거기에 참부모의 사랑이 있고 참부모의 생명이 있고 참부모의 핏줄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의 모든 것의 열매고 우리 인류시조의 모든 것의 열매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요걸 붙들어야 되고 아담도 요걸 붙들어야 되고 해와도 요걸 붙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왜? 요것이 열매니까. 오늘날 이와 같이 요사스런 인간상의 역사를 중심삼고 연결된 망국지세계가 된 현상을 놓고 볼 때, 타락은 뭐냐 하면 병이 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섭리라는 말은 슬픈 말이예요. 하나님이 구원섭리하시게 되어 있는 게 아니예요. 하나님은 섭리로 시작해서 섭리가 끝나야 되는 것입니다. 구원섭리라는 말이 모순입니다. 구원섭리는 뭐냐? 이것은 병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복귀섭리입니다. 복귀섭리는 뭐냐? 그냥 그대로 복귀할 수 없어요. 블루 프린트,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따라 가지고 재현 실체 완성을 갖추어야 됩니다.

그런 논리로 말하면, 하나님이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이상을 대할 수 있는 하나님 자리에 못 갔고, 타락으로 인하여 이상적인 인류의 참된 부모를 대할 수 있는 하나님이 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 어머니의 자리에 못 섰다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완전한 신랑 신부의 자리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대해 보지 못한 것입니다. 완전한 아들딸을 키워 완전한 자녀의 사랑을 이루어 놓지 못한 하나님, 완전한 부부의 사랑을 이루어 놓지 못한 하나님, 완전한 부모의 사랑을 이루어 놓지 못한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재현해야 하는데 이 재현의 주체적 존재가 메시아고 그 사상이 메시아 사상입니다.

성경의 골자가 뭐예요? 어린양잔치가 뭐예요? 신랑 신부가 뭐예요? 하나님을 중심한 에덴 동산에 있어서 잃어버린 본연의 기준을 복귀하기 위한 것입니다. 복귀는 재창조니 역사를 통해서, 본연의 세계에는 악마가 없었으니 악마가 없는 자리에서 태어나고 악마가 없는 자리에서 자랄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대신 세워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환경에 태어나서 언제나 악마를 이겼다는 자리에 설 수 있는 인격자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도 그걸 하려니 반대의 환경을 굴복시켜야 되는 거예요.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하나님과 지옥까지도 동원되어 가지고 나를 반대하는 거예요. 왜? 타락해 가지고 쫓겨난 아담 해와를 그냥 데려오면 사탄이 '당신의 아들은 천국가게 하고 나는 왜 지옥가게 해요?' 하고 참소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같은 기준에서 들이제기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악마는 반항하지만 하나님의 아들딸은 '천년사를 책임 못 한 불효자식을 더 치소' 하게 될 때 사탄이 물러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자식들을 오늘날 종교세계에 있어서 희생의 길로 내몰아야 할 하나님의 애달픈 심정을 타락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을 모르는 종교의 지도자들, 천국가서 하늘 보좌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에게서 배워야 돼요. 그래야 다 풀려요. 우리는 종교세계의 함정이 어디 있다는 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그런 함정에서 천만 번 사체가 될 수 있는 그런 모험의 기지를 극복하고 승리하여 승세자의 기준을 가지고, 만국을 치리해서 하늘나라의 왕권과 지상세계의 본연의 왕권을 성사해서 하나님 앞에 바쳐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워야 할 만국의 왕권, 국가의 왕권, 종족의 왕권, 가정의 왕권,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보다도 더 절대적인 남자의 권위, 이런 모든 것을 갖추어서 오시는 부모 앞에 만국이 자기에게 있는 모든 물건, 자기의 아들딸, 자기의 어머니, 자기의 일가를 전부 묶어 가지고 하나님 것으로 바쳐 드리는 수속이 끝난 자리에서 하나님과 '할렐루야, 아멘' 하는 데서부터 다시 지상에 퍼뜨려 나오게 될 때 지상에 천국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