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집: 훌륭한 책임자가 되라 1986년 04월 24일, 한국 협회본부 Page #175 Search Speeches

각 교회를 순회하- 관계를 맺으라

그다음에 뭐예요? 「교육강화입니다」 교육강화가 되고 있어요? 시험을 쳐야 되겠구만, 어디 가든지. 본부에서는 전부 다 앞으로 봐야 되겠어요. 협회장에게 얘기해서 순회를 가져야 되겠다고요. 어느 교회든지 전부 다 순회를 시켜야 한다고. 언제든지, 한 달에 한 번씩 순회를 시켜요. 알겠어요? 「예」 가 가지고 '아무 부처에 있는 아무개입니다'라고 해야지요. 현재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무, 협회 본부가 하고 있는 일을 다 알아야 된다구요. 전문적인 분야에서 사무 처리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은 필요 없어요.

우리가 이 관계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에, 협회본부라는 그 관계세계에 여러 부처가 있으니만큼 부처에 대한 그것을 관계적으로 통해야 하는 거예요. 상대적인 인연과 관계맺지 않으면 나는 고립된 자가 된다는 거예요. 관계세계의 상대권을 맺을 수 있어야 그 사람이 관계세계에 필요한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협회면 협회 전체 권내의 한 사람으로서 관계를 짓고 그래야만 한 사람으로서 협회를 대신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협회의 전반적인 모든 것을 대표로 가서 말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가정부는 이렇고 문화부는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그러면서 '지금 전세계에 전진하는 통일세계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는 여기에 자극적인 주체성을 지니기 위해서 이러한 자세로서 일하고 있다' 하는 걸 말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세계, 어떠한 환경에 가더라도 여러분은 본부의 요원으로서 그들 앞에 당당히 권리를 가지고 말할 수 있고 지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걸 잘 아실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들을 매달 한 번씩 순회시켜요. 「예」 순회 보고하고…. 여기만 있으면 전부 다 관계된 것을 잊어버려요. 가정 관계만 알지 통일교회 관계는 모른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지금 서울에 와서 뭘하고 있는지 모르고…. 그러면 낙오자가 되는 거예요. 전체 영양소(營養素)간에 화합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건 개별적인 입장이요, 고립된 입장으로 떨어져 나간다는 거예요. 그러한 존재들은 꽃과 열매하고는 상관이 없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관계의 세계에 있어야 됩니다. 그 관계는 반드시 환경적 여건을 통해서 주체와 대상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거예요. 주체가 되든가 대상이 되든가, 그런 데서 사회는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부가 통일교회의 주체이니만큼 주체적 입장에서 지방을 연구하라는 거예요. 본부 요원으로서 지방에 대해서 관계를 잊어 버리면 본부 자체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주체성을 상실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부의 요원들은 지방을 순회하여 관계를 맺으라 하는 선생님의 말씀을 이해해야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렇게 해서 각 교회장이 '우리는 이렇게 잘하고 있습니다' 해야 돼요. 아가씨들도 그래야 돼요. '난 나이 몇 살에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이렇게 현재 본부에 있음으로 말미암아, 사무역에 있음으로 말미암아 퇴화하는 것이 아니고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해야 돼요. '내가 전도할 때는 이렇게 이렇게 했지만, 여기서 협회의 일원으로 한 사무를 담당하여 이러이러한 일 하는 데 있어 복잡한 듯하지만, 전반적인 사회관계의 조직 편성을 연결시킬 수 있는 처리를 함으로 말미암아 조직 사회를 배울 수 있는 것이 자랑입니다'라고 해야 하는 거예요.

사람은 반드시 그렇다구요. 활동하는 데 있어서는 활동장이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 교육을 할 수 있는 본부가 되어야 되는데…. 3대 목표 중의 하나가 교육강화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