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하나님과 우리는 지자였던가 우자였던가 1990년 06월 2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0 Search Speeches

하나님 사상을 갖고 사니 통일교회-" 하나님이 살아 계"

이제는 인본주의·물본주의시대가 다 끝나고…. 지금 미국 같은 나라는 세속적 인본주의, 향락주의에 낙착돼 가지고 지옥으로 직행하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물본주의라서 신이 없다고 합니다.

모스크바 대학의 학생 8백 명 중에서 천재들 350명을 뺐다구요. 46개 소련 대학의 몇천 명이 동원한 데서 영어를 하는 그 사람들을 빼 가지고 7월 초하루부터 미국에 데려다가 교육하는 것입니다. 무슨 교육을 하는지 알아요? 원리를 교육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이번에 그들을 뺄 때, 총장 입회하에 단과대학 학장이 추천해 가지고 교수들 회의를 거쳐서 각 대학에 인원을 분배해서 뺀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한국 대학이 지금 뭐해요? 다 반대하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일은 손해나지 않아요. 세계를 무대로 하기 때문에 한 곳에서 불쌍하고 원통하고 분하게 핍박을 받고 탕감을 받게 되면 반대 세계에서는 그것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이 연결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 때문에 우리가 어리석은 사람과 같이 살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됐습니다. 하나님의 무엇을 갖고 그렇게 되었어요? 하나님이 생활하는 주류사상을 갖고. 그 사상이 뭐예요? 사랑 때문에 투입하고 또 투입하면서 잊어버리는 사상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문총재도 그래요. 통일교회 36가정을 데리고 지금까지 오면서 하는 것을 보게 되면 거지 떼거리 같고 무력한 패들이 많다구요. 데리고 어디라도 끌고 다니고 그러니까 언제나 선생님이 자기들을 좋아하는 줄 알고 있어요.

황환채! 황환채도 그렇지? 선생님이 당신을 좋아하지 않아. 퇴학 맞고 그래 가지고 나와서 그게 불쌍하기 때문에…. 연세대를 다시 가서 철추로 때려부술 수 있는 입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는 거야. 그렇다고 불을 놓고 파이프로 때리겠다는 게 아니야. 말씀의 철장으로 때려 잡아야 돼. 가서 그것을 할 자신 있나? 「예」 이제 죽게 되어 뼈다귀만 남았는데 무슨 자신이 있어? 「할 수 있습니다」 당장에? 「예」 갔다가는 매맞아 죽을 텐데? (웃음) 거기가 공산당 소굴이 되잖았어? 하여튼 답답한 게 많아요. 그래 가지고 자기를 몰라 준다고 타박이나 안 하면 좋겠는데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 이러고 있어요.

선생님이 다 차 버렸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그래도 붙여 주었으니 다 남아 있지 차 버렸으면 있겠어요? 여자들도 그렇잖아요? 살랑살랑하면서 '우리 남편이 대학을 졸업해야 앞으로 우리 아들딸이 잘될 수 있고 나도 편안할 텐데 대학도 못 나오면 되나? 일이고 교회고 나라고 대학 나온 다음에 하자' 하면 행차 후에 나발 돼요. 행차 후에 나발이라는 말을 알아요? 때가 기다려 주지 않아요. 때를 맞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2차대전 이후에 기독교가 책임 못 했기 때문에 간판을 붙이고 나선 것입니다. 사탄이가 기독교를 통해 반대하고 공산당하고 합해 가지고 반대할 것을 다 알고 나선 것입니다. 이제는 그게 다 정리되었습니다.

어떻게 되어서 선생님이 감옥 가게 되면 감옥에 있는 사람들이 선생님을 따라오려고 해요? 요전에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법무성에서 감옥 들어간 사람 가운데 기록적인 인물을 탐구하기 위해서 조사하다 보니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미국 감옥에 제일 유명한 소문을 낸 것이 레버런 문입니다. 레버런 문이 감옥에 들어와서 일년 동안 지내면서 감방에 얼마만큼 영향을 주었느냐 하는 것을 조사하고 나서 아주 탄복을 한 것입니다. 한 사람의 영향이 크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내가 들어가기 전에는 사람을 죽이고, 하루에 몇 번씩 싸움판이 벌어지고 별의별 일이 다 벌어졌는데, 내가 들어가 있는 일년 동안은 싸움이 하나도 안 벌어지고, 그 관리소장이 책임 수행하는 데 얼마나 편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레버런 문이 나간 지 일주일이 되니까 다시 옛날같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영향이 이렇게 크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렇다고 거기서 원리강의 한 것이 아니라구요. 말 없이 뚱하니 살았지만 살다 보니 만기가 되어 석방돼 나가는 모든 사람은, 큰 녀석 작은 녀석 할 것 없이 나에게 와서 보고하는 거예요. '나 나가게 됐습니다. 내가 나가더라도 나를 잊지 말고 나중에 내가 찾아가면 대해 줄 수 있습니까?'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당신 못 대해 줍니다. 우리 이스트 가든에 오면 가이드들이 들여보내 주지 않소. 수속이 복잡하기 때문에 차라리 찾아오지 않는 게 좋소' 하고 솔직히 얘기한 것입니다. 나 대신 가미야마가 있는데 그를 만나라고 한 것입니다. 전부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나오는 날, 280명 전 소원(全所員)이 레버런 문 환송대회 한다고 창문 열고 만세 부를 것이 확실하니까 소장이 새벽 네 시에 나와서 다섯 시에 문 열자마자 나를 모시고 본관 제일 아래 있는 정문을 열고 내보내 주더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나는 감옥에 다니면서도 감동을 주면서 산 사람입니다.

한국의 서대문형무소에서도 그랬고, 미국의 형무소에서도 그랬고, 일본의 형무소에서도 그랬습니다. 흥남감옥 같은 데서는 영계에서 전도했잖아요? 전부 가르쳐 준 것입니다. 방하고 번호까지 가르쳐 준 것입니다. '네가 미숫가루를 받았으니 아무개에게 3분의 1을 갖다 주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믿어져요? 성경에나 그런 말이 있지, 과학이 발달한 현세계에 영계를 통해서 하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그건 통일교회에만 있는 것입니다. 다른 교회에는 하나님이 죽었지만, 통일교회에는 하나님이 살아 있는 것입니다. 「아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