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집: 하나님과 인간을 위한 이상세계 1972년 03월 0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카티시 라이트템플 Page #190 Search Speeches

통일운동은 지상- 이상세계를 실현하자" 운동

하나님의 이상세계, 다시 말하면 사람과 하나님을 위한 이상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때는 이미 문전에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어받을 수 있는 하나의 세계를 대신한, 민주세계를 대표한 국가가 어디 있으며 민족이 어디 있으며 교단이 어디 있느냐? 이러한 국가, 민족, 교단이 없는 것은 지극히 비통한 사실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메시아는 이상세계의 중심존재로 오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사회와 기독교가 분열된 이곳에 오신다면 또다시 쫓겨나고 또 망할 수 있는 운세가 되겠기 때문에,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단결하고 준비하는 하나의 교단이 있어야 되고 무리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중심사상을 위해서는 내 한 몸이 죽을 수 있고, 국가와 세계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일시에 희생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상을 중심삼고 하나님만을 위하는 이런 운동이 세계적으로 벌어지지 않고는 세계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이 뜻으로 본 견해입니다.

여러분이 소문을 듣고 아는 바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국가 민족을 초월 해서 세계적으로 하나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인종이 문제가 아니요, 피부 색깔이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 국가와 민족을 초월해 가지고 하나의 가정제도를 형성하는 운동을 해야 되겠다고 해서 우리는 777쌍의 대대적인 합동결혼식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운동을 제시하기 위해 이제부터 3년 동안 금후의 미국에 대한 작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고 그들이 싸울 수 있는 길을 내가 친히 보여 주어야 되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아시고, 마음으로 혹은 사상적으로 위해 주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분이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운동을 이룸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뜻이 이 지상에 이루어지고 하나님과 사람을 위한 이상세계가 실현될 수 있는 것입니다.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그때를 위하여 준비하자는 것이 우리 운동인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상적인 하나의 패턴으로 설 수 있는, 가정적이요 종족적이요 민족적이요 국가적이요 세계적인 이념을 갖고 오시는 그분 앞에, 오늘날 우리 자체는 그 상대적 자리에 서기 위해서 단 하나 뜻만을 위하는 야곱과 같이, 뜻만을 위하는 우리 신앙세계의 조상들과 같이, 중심을 위해서 희생할 수 있고 나라와 세계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의 이상세계는 나타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여러분 나라의 국민들이 하나되어서 하나님이 원하는 이러한 이상세계를 건국하는 국민이 되기를 바라면서 잠깐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