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집: 천국을 차지하는 백성이 되자 1957년 06월 0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40 Search Speeches

기도

[기 도]

아버지를 통하여 마음으로 움직이는 하나의 세계가 무한히도 그립습니다. 이 세상은 모두 불신에 젖어 있고, 한이 맺혀 있는 세계이옵니다.

사랑하시는 아버님! 일주일 동안 저희들을 여러모로 이끌어 주신 아버지 앞에 자신의 모든 사정을 가지고 나왔사오니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저희들은 오늘 이 시간까지 인도해 주신 아버지의 사랑 앞에 스스로 면목 없음을 느끼오니 용서해 주시옵소서. 당신이 맡겨 주신 사명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고, 아버지의 분부가 크다는 것을 느끼면 느낄수록 자신이 낮고 연약함을 알게 되오니 아버님, 크신 권능으로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존엄하신 아버지 존전에 엎드릴 적마다 자신이 부족한 모습임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사오니, 긍휼의 아버님, 이 시간 전체를 주관하여 주시옵고, 저희들 각자의 마음 마음에 언제나 아버지께서 임재하여 주셔서 아버지의 뜻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들이 사탄의 권한을 제거할 수 있는 백성, 천국에서 필요로 하는 하늘의 자녀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심정을 통하고 예수님의 심정을 체휼하여, 사탄의 침범을 물리치신 예수님의 천적인 승리의 노정을 우리도 뒤따라갈 수 있도록 아버지의 은사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저희들, 모든 사심을 버리고 천성이 원하는 본연의 마음에 따르고 화하여 본성의 뿌리가 되는 제물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그리하여 당신이 창조본연의 이상으로 바라던 하나의 승리적인 인간으로 만 우주 앞에 설 수 있는 동시에 하나님 앞에도 어엿이 설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일주일 동안 어둠의 죄악과 싸우느라 지쳐 있사오니, 긍휼의 아버님, 나타나시어서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옵고, 저희들을 훈계하여 주옵시며 저희들을 권고하시어서 사망의 등성이를 넘어 뜻 대한 뚜렷한 목표를 향하여 줄달음질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기뻐하여서 아버지께서 저희와 함께하여 주시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은 저희의 아버지이시니 이제 전체 인류가 당신의 아버지로 모실 수 있을 때까지 사탄과 싸워 승리함으로써 천륜의 뜻을 온 만상 앞에 나타낼 수 있도록 아버님의 능력을 저희들의 마음과 마음에 내려주시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사랑하는 아버님! 여기에 모인 뭇 자녀들을 이 시간 일일이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각자의 모든 것을 아버지가 분별해 주셔서 아버님께서 원치않으시는 모든 조건을 제거해 주심으로써 성별된 몸과 마음이 되어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당신을 모셔놓고 경배드릴 수 있는 전체의 무리가 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오늘 여기에 참석한 저희 모두를 당신이 진정으로 맡아 주관하여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버님이시여! 저희들을 불러주신 아버지의 수고의 뜻 앞에 저희가 황공스러움을 느끼고 있사오니, 아버님, 이 시간 긍휼히 보시옵소서. 당신만이 저희들의 친구가 되시옵고, 당신만이 저희들을 믿어주시어서 영원하신 뜻 앞에 충성을 다할 수 있는 아름다운 아들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이여! 이와 같이 저희들을 모으시기 위하여 수고하신 아버지의 은사 앞에 부복하였사오니, 뜻하신 바를 여실히 나타내시옵소서.

섭리의 뜻을 이루고자 수고하시는 아버지, 저희들 당신의 외로움을 위로하여 드리는 사랑스런 아들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옵시고, 만사를 모두 제쳐놓고 오로지 아버지 뜻만을 위해 싸우고 달음질 칠 수 있는 아들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날도 이 민족을 대신하여 모이고 있는 수많은 제단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고, 이 민족이 당신의 분부하신 뜻 앞에 오로지 일편단심으로 대할 수 있도록 기쁨의 은사를 어서 속히 이 민족 전체와 민족을 대신한 수많은 제단위에 나타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택하신 민족으로서 택하신 교단으로서 끝날 이 땅의 24억 인류에게 맡겨진 책임을 다하고도 남음이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저희들에게 갖가지 사정이 있사올진대 모든 것을 아버지께 아뢰고 순종하여 따를 수 있는 제물의 모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한 시간 아버지께 경배를 드리고자 하오니, 삼위신(三位神)이 전체에 운행하시어서 각자의 몸과 마음을 주관하시옵소서. 저희들 나름대로 아버지 뜻을 대하는 자리에 서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고 성령의 감동을 통하여서 아버지의 전체의 뜻 앞에 화동할 수 있는 이 한 시간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이 시간 지방에 널려서 경배하는 식구들 위에도 같이하여 주옵시고, 승리의 뜻, 아버지가 세우신 뜻을 기쁨의 은사로서 이루어드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한 시간 오로지 모든 것을 맡겼사오니 삼위신이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