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집: 하나님이 원하는 종교와 가정 1994년 03월 2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0 Search Speeches

창조세계의 주체 객체가 가져야 할 자세

당신들은 왜 거기 의자에 앉아 있는가? 왜? 할머니라서? 왜 거기 앉아 있어? 뭐라구?「무릎이 아파서 그렇습니다.」그러면 거기 앉지 말고 뒤에 가서 앉으라구. 특별하게 하면 안 된다구. 뒤나 저쪽 벽으로 가서 붙여서 앉으라구. 그 의자도 갖고 가서. 수련은 어쩔 수 없습니다. 나이를 먹었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군대는 말이에요, 자기 아버지와 자식이 군인인데 자식이 대장이고 아버지가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일 경우에는 깍듯이 자식에게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구요. 그 자식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계속 그렇게 앉으면 된다구. 선생님이 앉지 않는데 말이야. 모두 몇 살인가? 85세 이상 있나? 80세 선생님이 여기 서서 몇 시간이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뭐야? 사치라구. 그렇게 본다구요, 자연은. 주체 객체관계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알았어요?

선생님은 어디 가나 그것을 생각한다구요. 술 자리에 가서도 큰소리를 치지 않습니다. 그곳에는 그곳대로의 주체 객체가 있습니다. 그것을 무시하는 것은 파괴행위입니다. 그것을 무시하기보다는 그 주체보다 훌륭해져서 반대로 다스리면 됩니다.

일본에서 나쁘다고들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일본 국내에서 나쁘다는 말을 들어도 자기가 감동시켜 새로운 주체 객체를 확대하면 모두 그쪽으로 따라간다구요. 지금 그런 일을 하고 있다구요. 알았어요? 참된 것을 중심으로 해서 투입하는 거예요. 적당히 계산해서 장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참이라면 양심이 붙는다구요. 양심이 '떨어져라, 떨어져라.' 하고 사탄권에서 반발한다구요. 양심은 살아 있다구요. 호흡합니다. 알았어요?

이 공식, 원칙….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감으로 말미암아 자기를 넘는 상대가 얻어집니다. 이 진리는 위대한 발견입니다. 자녀들이 그것을 알고 평생 그렇게 살면 잘못된 길로 나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십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하신다구요. 과거의 성인들, 자기 형들, 자기를 위해 온 서자 같은 사람은 형이라구요. 많은 형들이 자기를 구하기 위해 희생해 갔다는 거라구요. 그들이 뭔가 보답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투입하고도 잊어버리고 갔기 때문에 그들의 모든 것을 모아서 지금의 자기가 구성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지금까지 투입한 모든 것의 상대의 가치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라구요.

상대가 본체 이상이 되기를 원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갔기 때문에 그 투입한 하나님보다도 더 훌륭한 자신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야 한다구요. 그것이 창조세계의 주체 객체가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이것은 간단한 내용이라구요. 이러한 내용을 평생 안고 살게 되면 어느 정도 훌륭해질지 생각해 보라구요. 지금은 엉망이지요. 알았어요? 지금 선생님이 말하는 것은 참부모의 훈시입니다, 훈시.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가 아니라구요. 지켜야 하는 가계의 훈시와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의 사훈과 마찬가지입니다. 알았어요?

이 눈도 위하여 살고 있다구요. 눈이 자기를 위해서 봐요? 자기를 위해서 보느냐구요. 누구를 위해 봐요? 상대를 위해서입니다. 코가 자기 나름대로 호흡하는 게 아니라구요. 전체를 위해서 호흡합니다. 폐를 중심으로 해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호흡을 하는 것이지 코 자체를 위해서 호흡하는 것이 아닙니다. 입도 마찬가지입니다. 입을 위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상대를 위해, 전체를 위해 입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두 그렇게 존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