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창조와 우리들 1973년 07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64 Search Speeches

한민족을 사'하던 이상의 사'을 갖고 세계 인류를 구원해야

자, 이거 미스터 문이 뭐 1년, 2년, 한 3년쯤 되면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일류 호텔에서 아주 뭐 제일 좋은 음식을 차려 놓고 잔치를 베풀거예요. 그래 가지고 '아, 이제 거지 패들 한번 와 봐라!' 하고 초청할 거예요. 이번에 그 준비를 한 거예요. 사흘 동안 준비를 해서 그런 사람 데려오려고 벨베디아 근처에 있는 사람을 전부 초청한 거예요. 그랬더니 하루 저녁에 5천 명이 몰려 들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그 지방의 유명한 책임자들을 데려다가 하루저녁에 다 치러냈습니다. 그런 선전, 그런 외교는 쉬운 거예요.

내가 지금까지 이 일을 하면서 외교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심리분석을 하거든요. 뱃통이 나쁘면 검은 뱃통까지 설명을 해서 그 녀석을 때려잡을 수 있는 무엇도 갖고 있다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여러분들만 못해서 욕먹고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못난 사람 취급을 당하고 이 놀음을 하는 것은 때가 하도 바쁜 때라서 그럽니다. 한 번 잘못하게 되면 천하가 녹아나기 때문에 못난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내가 민족을 위하고 세계 인류를 위하여 밸통을 전부 뽑아낼 수 있는 재료를 갖추기 전에는 말을 안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국에 돌아왔다구요. 그러나 시간이 없기 때문에 싸움터를 향해 또 가야 됩니다. 그 싸움터에 가지 말라고 여러분이 말리면 안 된다구요. 최후의 전선을 향해 내려진 전진 명령을 추종하고, 내일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로 찾아 질 것을 생각하고, 희망과 더불어 격려해야 할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 기간에 여러분이 잠을 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금 선생님이 잠을 안 자고 이 통일교회를 시작하던 50년대의 놀음을 다시 반복하고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한민족을 사랑하던 이상의 사랑을 하지 않으면 세계 인류를 구원할 길이 없는 것을 우리 원리가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에, 밤이나 낮이나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뭐 어떻구 어떻구 하면서 자기 편한 걸 찾아 보라구요, 어떻게 되는지.

그렇기 때문에 전국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사람들은 고생하라 이거예요.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먹을 것을 안 줄 것이고, 입을 것을 안 줄 것이며, 살 곳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살았고, 내가 가정을 가질 때까지 그런 길을 못 갔기 때문에, 한국이 선생님을 그렇게 모셨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탕감노정을 가야 할 것이 불가피적인 운명인 것을 알고 감사하게 소화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남아질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이번 기간이 최후에 떨어져 나갈 수 있는 기간이 된다고 보는 것이 원리적인 입장에서 본 선생님의 관이예요. 아시겠어요? 이때가 위기입니다.

그렇게 믿던 선생님이 이젠 한국에 대한 책임을 다 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책임은 다 했다구요. 내가 지난 11월에, 여기를 떠나기 전에 공석에서 한 말씀을 다시 찾아 보라구요. 다 가르쳐 줬나, 안 가르쳐 줬나. 다 가르쳐 줬습니다. 언제 때가 바꿔지고, 언제 때가 넘어가고 있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지만 선생님은 틀림없이 알고 그때를 찾아가고 그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가 이만한 형태를 남겨 가지고 세계적인 도상에서 문제가 될 날이 불원하다고 보는 거예요.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