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수난의 정상 1977년 06월 26일, 미국 Page #43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틀림-이 내 아버지라" 심정을 가져야

그러면 여러분은 그렇게 되었어요? 그렇게 되었냐구요?「아니요」 '너 하나님에 대해서 자신이 있어? 너 하나님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 이 자식아!' 그럴 때 어떻게 할래요? 「예」뭘 알아? 모든 걸 알아?「예」 정말 그래요?「예」 모가지를 잘라도 그래요? 아들딸이예요?「예」

보라구요. 세상에 어머니 아버지가 있지요? 그런데 어머니 아버지가 여러분을 낳는 것을 봤어요? 그 아버지가 진짜 아버지인지 어떤지 알아요? 더우기나 믿을 수 없는 세상에 어머니가 무슨 짓 했는지 알아요? 아느냐 말이예요. 그런 의심 해봤어요? 그럼 어떤 녀석이 총칼을 들이대고 혹은 원자탄을 들이대 가지고 '에이 이 자식아! 너희 어머니 아버지가 아니라고 해라!' 아무리 이렇게 한다고 해서 그게 통하나요?「아니요」 하나님이 그래요? 그 이상 돼요, 하나님이? 그렇게 확실해요?「예스」 할수없이 '예스 예스' 하지요? 뭐 그런 말 하지 말라구, 이놈의 자식들! 하트(heart ;심장)하고, 마음과 몸이 하나된 자리에서 하는 '예스'예요, 하트는 하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몸은 몸대로 떨어진 자리에서 하는 '예스 '예요? 어떤 거예요?「하나된 자리요」

자, 그런 자리에서 하나님은 틀림없이 '내 아버지요. 세상이 뭐라 해도, 억천만년이 가더라도 내 아버지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강할 수 있는 여러분 자신이 되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예요?「예」 하나님이 얼마나 전지전능하고, 얼마나 담대하고, 얼마나 대담하고, 얼마나 용맹스럽겠나 말이예요. 하나님의 아들이 국무성을 두려워하겠나요? CIA를 두려워하겠나요? FBI를 두려워하겠나요?「아무것도 안 두려워합니다」 왜? 왜?(웃으심 ) '우리 아버지가 우주에서 대장이다'라고 생각하라구요. (박수)

여러분들은 그분을 위해서 사랑을 가지고 죽으면 죽는 것이 아니요, 망하더라도 망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예수가 십자가에 죽을 때 무슨 생각을 했느냐 하면 '하나님 심정의 고통의 절정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내가 간다'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의 심정이 보다 차원 높게 예수와 접할 수 있는 자리에서 예수의 부활도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재림을 해서, 재차 연장하여 그것을 이루겠다는 소원을 기반으로 한 심정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가 죽으면서도 그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심정으로 말미암아 가능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에 대해 변치 않고 그 심정을 찾겠다고 하면서, 그 심정을 가지고 가는 사람은 오직 나와 기독교밖에 없다 할 때, 이 기독교는 망할 수 없다는 결론이 거기서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의 재림을 어디로 할 것인가? 하나님의 뜻이 어떤 곳에 이루어질 것인가? 이러한 고통의 절정을 해소시키기 위한 신앙기반을 가지고 개인이 만나고, 가정이 만나고, 사회가 만나고, 국가가 만나고, 세계가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그곳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수 있는 곳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한 종교, 그러한 기독교가 나오면 그 종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상이 없는 기독교, 아무리 큰 천주교, 아무리 큰 감리교, 아무리 큰 장로교, 아무리 큰 교파를 자랑하더라도 그거 다 무용(無用)인 것입니다. 그런 큰 장로교, 큰 감리교와 같은 종교는 필요 없다 이거 예요. 그 교파 전체에 이런 사상이 없거들랑, 그 교파보다 이런 사상을 가진 한 사람, 아직까지 교회도 안 가지고, 어디에 속해 있지도 않은 사람이더라도 그 사람이 도리어 하나님과 가깝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자. 이북의 김일성이 죽었다고 하자구요. 악랄한 공산주의자 김일성이 죽었다고 하면, 김일성의 아들은 아버지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악랄한 아버지지만 그 아버지를 대해 가지고 '그 놈의 아버지. 그놈의 자식, 잘죽었다!'고 하지 않는다구요. '아버지가 죽었구나'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구요. 그럴 사람은 그 아들 하나밖에 없다구요.

오늘날 하나님은 영광의 하나님이요, 편안한 하나님이요, 행복한 하나님이라고 하는데, 단지 레버런 문 하나만 하나님은 불쌍한 하나님이요, 비참한 하나님이요, 예수는 불쌍한 사람이요, 지금까지 기독교, 종교는 불쌍하다고 하고 있다구요. 그렇다고 반대하지만, 그것이 아버지의 아들 임에 틀림없다는 사실이예요. 아버지의 아들임에 틀림없다는 사실만은 확실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