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집: 홈 처치를 통한 종족기반 구축 1981년 11월 04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76 Search Speeches

재창조가 안 된 것은 사탄의 것

제일 먼저 인간 책임분담에 입각해서 볼 때에,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이 97퍼센트 완성시킨 기반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 이거예요. 그것을 선생님이 지금 대표로 재창조한 것입니다. 그러니 선생님 말을 절대 믿고, 선생님이 하는 대로 해야 됩니다. 이의가 있을 수 없다구요. 쇠고랑을 차고도 뜻의 길을 가야 된다구요. '아이고, 자식은 어떻게 하고, 아이고 여편네는 어떻게 하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감옥에 가는 녀석의 여편네를 누가 알아줘요? 그런 녀석의 자식을 누가 알아주나요? 오로지 나라를 위한 충성심을 가지고 자식을 밟고 넘고, 여편네를 밟고 넘고, 자기 나라를 밟고 넘고, 이 세계를 밟고 넘어야 됩니다. 그래야 심정권에 있어서 사탄 심정권과 비교할 때 참소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러한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입고 있는 옷이 여러분의 것이 아니라구요. 안 그래요? 내 몸뚱이가 내 것이 못 돼 있는데, 내 물질이, 내 집이 어떻게 내 것이 되겠어요? 내가 갖고 있는 소유가 있을 수 없다 이겁니다. 그런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그 길을 가는 거예요. 하늘이 맨 따라지의 길로 내모는 겁니다. 우리 성진이 어머니가 여기 서울 와 있었다구요. 친척도 없고 단 하나 신랑만 믿고 있는 여편네를 버리고 간 것입니다. 자식 성진이를 낳은지 며칠도 안 됐는데 하늘은 내쫓았던 것입니다. 어디인가? 백천인가? 연안에 쌀 사 놓았던 것을 가지러 트럭을 가지고 떠난 길에서 이북으로 간 거라구요. 그러고도 어디 가든지 여편네 자식을 생각하나요? 가는 겁니다. 가야 된다구요. 거기에서 자식을 생각하고 여편네를 생각하면 좋지 않다는 겁니다. 앗사리 끊어 버리면 다 먹고 살게끔 하늘이 지켜 준다는 거예요. 어물어물하면 전부 다 쳐 버린다는 겁니다. 자식이 걸려 들어가고, 여편네가 걸려 들어가는 거예요. 여편네 자식 걸려 들어가면 자기조차도 완전히 함정에 빠져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럴 게 아니예요? 하늘의 줄은 아래서부터 내가 올라가서 밧줄을 내려 줘서 올라오게 해야 됩니다. 암만 잡아도 하늘이 끌어올려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내가 올라가 가지고 밧줄을 내려 보내야지 하늘이 끌어 줄 수 없다구요, 탕감조건을 남기고는. 그러한 길을 가는 것입니다. 어떠한 수난길이 있더라도 극복해 가지고 저쪽에 올라가서 밧줄을 매 놓고 내려 줘서 잡으라고 해 가지고 내가 끌어 줘야 됩니다, 하나님 대신. 그때까지 모른다고 내버려둔다고 해서 내버리는 게 아니라구요. 진정한 의미에서 살려 주기 위한 입장에서 내버린 거지요. 그걸 불평하는 사람은 망하는 것입니다. 그걸 감사할 줄 모르면 망하는 거예요. 여편네도 망하는 것이요, 자식도 망하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다구요.

지금 여러분의 소유관념, '나 아무개!' 하는 게 귀해요? 몸이 지금 사탄의 주식회사, 이와 같이 집이 돼 가지고, 세계 집같이 돼 가지고 나를 쓰고 앉아 있는데 그놈을 가만둘 수 있어요? 이놈을 터쳐 버려야 된다구요. '나'라는 것을 무시해 버리라 이겁니다. 선생님이 그런 걸 알기 때문에 '우주주관을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을 완성하라'고 한 것입니다. 내가 뭐 하겠다 하는 생각하게 되면 내 자신이 원수예요. 싸워야 됩니다. 소유욕, 자주욕, 정욕과 싸워야 돼요. 먹을 것이 있으면 맛있는 건 내가 먹으려고 하고, 좋은 것 있으면 내가 가지려고 하지요? 그것들과 싸워야 됩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 남에게 먹여 줘야 되는 것입니다.

왜 먹여 줘야 하느냐? 가인권을 만들어야 돼요. 하늘편 가인권을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러기 위해서 먹여 주는 거예요, 전부 다. 내가 희생해 가지고 먹여 주는 것입니다. 그건 뭐냐? 하늘권 가인을 만드는 거예요. 하늘권 가인을 만들어 가지고 하늘편 아벨의 입장에 서서 아벨과 딱 하나되어야 돌아가는 것입니다. 혼자는 못 돌아갑니다. 절대 못 돌아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모든 것 팔아서, 자기의 모든 입는 것 전부 다 줘 가지고─그 가인이 사탄편이예요─사탄 앞에 그 전통을 가르쳐 주어야 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가인전통 확대운동을 종교를 통해서 해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종교는 지금 '갖지 말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물질을 못 취급하게 해 나왔다구요. 복귀시대에 들어왔으니 우리 통일교회가 소유권을 가질 수 있고 물질을 위주한 활동을 할 수 있지, 지금까지는 허락치 않았던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재창조 안 된 여러분들의 몸뚱이는 여러분의 것이 아니예요. 사탄의 것입니다. 이 몸을 때려잡아야 된다 이겁니다. 이놈의 눈은 자기를 중심삼고 옆으로 가고, 이놈의 귀는 자기를 중심삼고 좋은 것만 들으려고 하고, 입은 그저 자기를 위해서 먹으려고 하고 전부 다 편안하려고 하고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