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집: 중심 가정 1980년 10월 2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04 Search Speeches

후손을 위해 고생하" 전통을 남겨야

내가 이런 얘기를 하니까 기분이 좋다구요. 여러분들 눈에서 눈물이 줄줄 나도록 엎어놓고 들이 패고 싶다구요. 내 눈물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그렇지 않으면 망한다구요. 여러분의 아들딸이 전부 다 여러분들 죽은 다음에 비석도 안 세워 준다구요. 살아 있는 자식들 앞에 수고해 가지고 '우리 엄마는 이렇게 고생을 하면서도 아들딸을 사랑 했어! 우리를 사랑했어! 하나님을 위해 정성들이면서 그 놀음을 했다' 이럴 수 있게 해야 된다구요. 만약에 그 자식들이 곁길을 가더라도 '우리 엄마 아빠는 훌륭한 사람이야!' 할 수 있게 해야 돼요.

미국에서 내가 운전을 해봤다구요. 내가 운전을 하면 명수가 될 수 있다구요. 김협회장 운전수 달고 다녔지? 「예」 자기가 해야지. 내가 안 하니까 자기도 안 한다 그 말이야? (웃음)

그래 가지고는 뭘하느냐? 그렇게 아끼고, 절약하고, 고생해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후대를 위해서 성을 쌓기 위해서 좋은 일을 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 수 있는 사상을 지니자는 거예요. 십년 그런 사상의 전통을 남기고, 백년 사상의 전통이 남기고, 천년 그런 사상의 전통을 남기게 될 때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추대받는 민족이 되는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원칙으로 하고 지도하려는 것이 선생님의 사상입니다. 당하고 있는 현재에서는 제일 나쁜 사상으로 볼 수 있지만, 두고두고 보면 이 사상만이 남아지고, 이 사상만이 승리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길을 취하기 시작했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그러니 30대의 젊은 놈들이 놀면서 세월 보내서야 되겠어요? 땅을 파고…. 그래서 내가 유사장을 시켜서 지금 농장을 하나 만들려고 한다구요. 대한민국에서 모범이 되는 농장을 만들게 땅을 사라고 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농사법을 가르쳐서 농사를 지어 공장에 다니는 누구보다도 잘사는 방법을 연구해야 되겠다고 지시했다구요. 남들은 10년 걸려서 하는 것을 우리는 2년 동안에 해치우게끔 연구하라고 했다구요.

우리는 잘사는 사람이 되지 말고 잘살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지금 못사는 통일교회이지만 잘살게 하는 통일교회를 만들자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후손들은 잘살게 되는 사람이 되고 잘사는 백성이 되는 거예요. 자손만대 후손들은 더 잘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은 세계에 종주국, 주체국으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는 거리가 멀지만 그런 사상을 가지고 나가면 틀림없이 세계의 종주국이 되고, 주체국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봤기 때문에 그 목적을 따라가려니 지루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구요. 우리는 그 시간을 단축시켜 짧은 길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길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게 통일교회가 지닌 사상이예요. 어떠한 종교 단체, 어떠한 사회와 다른 특정적인 이런 사상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적인 축복의 기반을 민족을 대표해서 닦을 것이고, 세계를 대표해 닦을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40대에 고생시켜야 되겠나요, 50대에 고생시켜야 되겠나요, 20대에 고생시켜야 되겠나요? 20대는 철이 없어 모른다구요. 애기니 무엇을 알아요? 20대에는 결혼을 안 했기 때문에 남편이 어떻고 신랑이 어떤지 모른다구요. 자식이 얼마나 귀한지도 모른다구요. 그러니까 30대에 있는 임자네들, 임자네들 만한 그 연령에서 비로소 알기 시작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