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3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11 Search Speeches

한국은 하나님의 전략 전술- '해 나온 민족

생각해 보라구요. 옷도 아무것도 없다구요. 그걸 생각하면 일본의 훈도시(일본의 남자용 팬티)는 천황의 옷과 같은 거라구요. 거지 옷은 왕자 옷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니 먹을 것도 아무것도 없었어요. 가나안 7족이 모두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 광야로라도 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입장에서도 그 와중에 탕감을 하여 7년의 공격을 초월했을 경우에는, 7개 국가를 통치할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국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선생님은 40년 광야노정을 넘어 상륙하고 있다구요. 그래서 '참부모와 성약시대'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광야의 괴로움이 없습니다. 나라마다, 세계 모두가 발맞춰서 환영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조직체제로서 하나님 창고에 들어가는 길은 국가 조직체제를 만드는 것입니다, 새로운 나라.

이러한 와중에 있어서 여러분이 후손에게 남겨야 할 것이 무엇이냐? 이스라엘 민족이 상륙했을 때, 먼저 입을 열어 불평한 것이 여자라구요, 여자. 여자였다는 거예요. 그때 여자가 입을 잘못 열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은 저렇게 아직까지 쫓기는 민족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해방될 길이 없는 거와 같은 비참한 민족이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에 의하지 않으면 그들은 해방이 없다구요. 지금이라도 과거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메시아로서 환영하지 않으면 자기들은 살아 남을 길이 없다는 거라구요. 탕감이란 이렇게 엄격한 것입니다. 한 걸음도 양보가 없습니다. 알았어요?

통일용사, 통일의 무리는 지금 상륙하고 있다구요. 과거 40년간의 박해의 길이 괴롭고 힘들었다고 생각하고 기피하면 안 된다구요! 그것은 탕감의 과정이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선생님과 온갖 힘을 투입한 귀한 기간이었습니다. 그것이 없었으면 상륙을 할 수 없다구요. 모두가 손을 들어서 환영을 하지 못합니다. '너무 심하게 굴어서 미안하다.' 하면서 '한 구석이라도 내줄 테니 상륙을 하라.' 하는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거기에서 건국, 나라를 세워야 합니다. 그 나라는 일본 나라가 아닙니다. 일본 나라는 점차 쇠퇴해 갑니다. 두고 보라구요. 알았어요? 어떤 일이 있어도 해내야 합니다.

왜 여러분을 여기 한국에 데리고 왔느냐? 선생님이 한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한국이 세계적인 중심국가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은 역사상 강국 가운데 끼여서 많은 침략을 당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국은 한 번도 다른 나라를 공격한 적이 없습니다. 그것을 볼 때 하나님의 전략 전술에 응해 나온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역사를 볼 때 아무도 선생님의 그 말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사람을 만나 보라구요. 오늘 자매결연이 있지요? 정적(情的)이라구요. 정적입니다. 눈물이 앞서는 민족이 되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고마운 마음이 들면 통곡하는 민족이 되어 있습니다. 왜? 역사상 많은 침략을 당했기 때문에. 930번 이상 침략을 당했는데, 그 80퍼센트는 일본한테 당한 것입니다. 일본 여자들을 자매로서 안고 자기 형제를 만날 때보다 통곡 소리를 높이는 것은 그러한 훈련을 한 민족이기 때문이라구요. 그래서 이 민족에 접목해 주고 싶어서 이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

돈을 갖고 싶어서가 아니라구요. 나라를 넘어 원수국가의 사람이 하나되어, 원수국가가 아니라 이웃으로서, 같은 나라 사람으로서 충성을 바치는 이상의 충성, 효행을 바치는 이상의 효행의 기반을 선생님을 중심삼고 이룸으로써 사탄이 상관할 수 없는 기반을 조성하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일심불란(一心不亂), 만생현명(萬生懸命)이라는 내용을 선생님이 전달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이 해방된다고 하면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그래서 고생스러운 과거…. 선생님은 옥중에서 고문을 당하고 배척받는 생애를 넘으며 청춘시대, 화려한 장년시대도 모두 빼앗겼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있었기 때문에 만민이 상륙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탕감의 기반을 닦았다는 것입니다. 그 와중에서 자기보다 몇십 배, 몇백 배, 몇천 배나 고생하신 하나님을 대해서 '죄송합니다.' 하면서 눈물이 앞서지 않을 수 없는 심정이 되어 있습니다.

심정과 여러분이 되는 대로 살아 온 지난날의 통일교회의 생활을 비교해 보면, 말도 안 되는 불효자식들이다 이겁니다. 그 동안 애국의 길과 상반되고, 성인 성자의 길과 연결된다고는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잘못된 길을 걸어왔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구요. 알았어요? 새로운 토대 위에 새로운 여자의 기반을 만들어서 지금부터 자기 후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무언가를 남기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할머니, 알았어요? 죽기 전에 그 일을 해야 한다구요. 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눈을 감기 전에, 그 형태가 썩기 전에, 자기가 못다 하고 후손에게 유언한 내용이 성취되었다고 하면서 썩고 남은 뼈까지도 기뻐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을 남겨서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알았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