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제2회 칠일절 경배식 말씀 1992년 07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4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심정적 한을 해원성사 해 줄 참된 결혼식

그렇게 어머니를 모신 다음에, 3년 동안 외박시키는 것입니다. 왜 그랬느냐 하면, 사탄세계의 남자들과 여자들을 구해 주기 위해 그 놀음 한 것입니다. 남자들은 결혼한 후에는 3년 동안 자기 아내를 위해 봉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냥 벌어지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뜻을 대해 생각하고 행동한 게 뭐 있어요? 없잖아요? 이제는 여러분들이 가정에서 이런 선생님의 전통을 이어받아 재차 심을 수 있는 주인 노릇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한이 뭐냐? 아들딸을 사랑하지 못 한 것이 하나님의 한이고,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형제의 사랑을 하나님 사랑같이 하지 못한 게 한입니다. 그것은 사랑을 터전으로 하는 자극적인 충격을 주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오르내리는 산과 같은 굴곡이 없고, 수평적으로 평평한 곳이기 때문에 자극을 못 느끼는 것입니다. 자극을 못 느끼니, 하나님이 횡적으로 연결해서 깊이 떨어뜨려 가지고 골짜기를 만들고, 또 위 로 올라가 자극을 만드는 것입니다.

결혼식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참다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한의 고개를 넘은 완성한 아들딸이 찾아가는 길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종적으로 사랑한 거와 마찬가지로, 횡적으로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개인이 자라서 20대 완성 기준에 들어갈 때까지, 세계 역사시대에 소생, 장성권을 찾아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남자로서 완비해야 하고, 여자로서 완비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들의 완성을 위해서 살면서 형제지우애를 돈독히 해야 돼요. 자기 길을 못 가는 입장이더라도 여자가 자기 오빠를 위해서 죽을 줄 알고, 남자는 자기 누이 동생을 위해서 죽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이상의 사랑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갈라져 있더라도 해와는 오빠 아담을 만나고 싶어하고, 보고 싶어하는 거예요. 부모가 없으면 울면서 만나는 거예요. 하나님의 한의 고개를 넘어 헤치고 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부부지애, 선생님이 하늘을 중심삼고 이 모든 전체를 중심삼고 재차 편성해 나가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심정적 한을 해원성사해야 된다는 그러한 아들이 비로소 생겨났기 때문에 딸로서 거기에 일치되는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팔도강산 여성해방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무리한 놀음이지요. 그러나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이 원하는 대로 어머니하고 일체되어서, 어머니도 하늘 앞에 남자와 더불어, 아들과 더불어 대등한 자리에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해와권이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딸권이 성립된다구요.

그리고 레버런 문이 그야말로 오빠와 같은 입장에서 키워 나오는 것입니다. 그 오빠가 살아 오면서 별의별 일을 다 당하더라도 키워 나오는 것입니다. 위하고 위하면서 그 놀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는 내가 없으면 허전하지요. 그건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형제지우애의 인연을 거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의 정과 하나님 형제의 우애가 일체된 기반 위에 설정되어야 할 것이 결혼의 심정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결혼이란 소생·장성·완성권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 아들딸은 하나님의 한을 풀어 주는 아들딸이요, 한을 풀어 주는 형제지간이요, 한을 풀어 주는 부부지간입니다. 이 세 가지가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되어 살아가야 돼요. 이 종합적인 참사랑이 하늘땅에 구형을 이루어, 하늘의 진액과 땅의 진액을 전부 다 품고, 그것을 빼서 연결하는 자리에 자기의 보이지 않은 이상적인 모든 사실이 자기의 이상적 형태로서 실제로 보여 줄 수 있게끔 태어난 것이 아들딸입니다. 자기 새끼를 박대하는 동물은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세계에서는 아들딸 죽이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런 사람은 지옥에 거꾸로 떨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