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참된 부부 1976년 02월 0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37 Search Speeches

부부를 갈라 "은 것은 아담해와의 자리를 탕감복귀하기 위한 것

참된 동생을 사랑하지 못하면 참된 아내는 나올 수 없습니다. 그 참된 동생이 뭐냐 하면, 타락한 세계의 동생이 아니라구요. 복귀시대에 있어서의 참부모를 중심삼고 참된 자녀의 자리를 세워야 됩니다. 왜? 에덴에서 참되지 못한 부모로부터 참되지 못한 자녀의 자리에 섰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복귀하려니 참된 부모를 모시고, 참된 자녀의 자리에서 오빠와 동생의 자리에 있어 가지고 어렵더라도, 외롭더라도, 슬프더라도 동생을 사랑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된다구요.

부모와 더불어 서로서로 사랑할 수 있고, 부모와 더불어 서로서로 위로할 수 있는 이런 환경을 거쳐 가지고 비로소 부모가 하나님 앞에 참된 부모가 되고, 자녀가 참된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할아버지라구요. 할아버지한테 가서 인사드리고, 세배를 드리게 되면 할아버지는 기뻐서 쌈지에 싸두었던 돈보따리를 전부 다 풀어서 세뱃돈을 줄 수 있게끔…. '이건 내 손자다. 나를 닮았구나! 그 애미 애비보다는 잘생겼군' 이런 칭찬을 받을 수 있는 너희들이 돼야 된다구.

너희들 그렇게 됐어?「안 됐습니다」복귀예요. 복귀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재창조 역사를 통해서 복귀하는 것입니다. 재창조의 원리를 두고 보면, 에덴에서 타락하지 않았던 본연의 기준이 어디까지나 원리적 기준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를 중심삼고, 참부모의 품에 있어 가지고 태어난 아들딸의 자격을 가지고 남남이지만 참 동생과 같이 오빠와 같이 지금 믿고 있는 겁니다. 알겠어요?「예」여기 도둑놈 같아 가지고 찾아가게 된다면, 그저 붙안고 입맞추고 다 그럴 거라구요. (웃음) 그런 녀석이 있어서는 안 된다구요. 재창조 과정을 거쳐야지요. 그 도둑놈 같은 마음 있어요?

지금 때는 어떤 때냐 하면 말이예요. 결국 둘밖에, 세상 남자와 세상 여자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우리 둘밖에 없다, 이러한 자리에 서 있는 때라구요. 알겠어요? 그래야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 아담이 많았나요, 해와가 많았나요? 단 둘이었지요?「예」눈이 암만 옆으로 찢어져도 딴데 볼래야 볼 것이 없다구요. 너희들 눈은 서울에 와 살게 된다면,'아이구! 명동 거리에 가면 우리 색시보다 잘난 사람이 있구나' 하고 눈이 돌아가나 안 돌아 가나? (웃음) 돌아가요, 안 돌아가요?「안 돌아갑니다」돌아가, 안 돌아가, 이 자식들아? (폭소)「안 돌아 갑니다」거 돌아가면 안 된다구요. 절대 돌아가면 안 된다구요. 돌아가면 이건 벌써 비법자예요. 돌아가는 녀석도 있는 모양이구만. (얼굴 표정을 지으시며) 이렇게…. (웃음) 아무리 많더라도 그건 허깨비 나비가 날아 다닌다고 생각하고 말이예요. 그건 다 후욱 불면 동서남북 사방으로 날아가지만, 다 날아가도 날아가지 않는 것은 저 지방에 가 있는 아무개씨밖에 없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래요? 정성들인 그 한 여자밖에 없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래요?「예」이 녀석들 대답들을 왜 안 해? 도둑놈 같은 녀석들 같으니라구.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그렇습니다」거 원리가 그렇다구요.

너희들 다 그럴 거라구요. '선생님은 뭐 1800쌍을 전부 다 결혼을 시켜 놓고는 말이야. 이렇게 떡 갈라 놓은 것은 뭐냐? 갈라 놓은 것이 뭐야? 그렇게 생각해서는 탕감복귀할 수 없다구요.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구요. 알겠어요?「예」그러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다구요.

이번에 여러분들이 여기에서 돈을 한 푼 두 푼 마련한 것은, 이 천하의 땅을 다 사 가지고 지갑에 넣는 마음과 같이 한 푼 두 푼 모으고, 안 먹고 모으고, 그저 정성들여서 모으고, 그게 무엇인지 알아요? 이 우주 것을 전부 내가 저축한다는 거예요, 저축. 그런다는 겁니다.

오빠로서 에덴에서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해와를 타락시켰지요? 그렇잖아요?「예」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쏙닥쏙닥해 가지고 딴 마음을 먹게 되었기 때문에 타락했다구요. 제 3자의 말에 귀가 솔깃해 가지고 타락했기 때문에, 여러분도 지금 비록 갈라져 있을지라도 갈라진 자리에서 타락이 벌어졌기 때문에 갈라진 자리에서 통일이 벌어져야 된다구요. 자, 해와가 어디 갈 때 아담이 언제나 따라다녔으면 해와가 타락했겠나요? 타락했겠어요?「안 했습니다」갈라져 가지고 행동하다가 타락했다는 거예요. 그러니 갈라져 가지고 행동하고 갈라져 살더라도 거기에서 전부다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아! 우리 아담!' 하면서 찾아다녀야 된다구요. 엊그제도 얘기했지만 아담이라는 것은 타락해서 담이 생겼다고 해서 '아! 담이 생겼구나' 해서 아담이고, 해와는 '아! 타락해서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찾아와, 일을 해 가지고 와' 해서 해와고…. (웃음) 그래 지금 갈라져 있는 거예요.

자, 너희들도 도깨비 같은 마음 없어?「없습니다」딴 데 가고 싶은 마음 없어?「예」이놈의 자식들! 있다면 그거 안 된다구. 벌받는다 이거예요. 벌받는다구요. 어디 얼굴들 좀 보자! 딴 마음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있어요?「없습니다」있었다구. 정말 없었어요?「예」그러면 진짜 훌륭하게?

그래서 갈라 놨다구요. 갈라져 가지고 아무리 세상이 악하다 하더라도 다 헤쳐 버리고…. 어떤 사람은 그럴 거라구요. 그건 뭐 내가 결혼한 거야, 선생님이 해준거지 뭐. 난 싫지만…. 그런 말은 통하지 않는다구요. 아까 말했듯이 내 생명이 어디서부터 시작했느냐 하면, 부모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같이 사랑의 동참자이기 때문에, 그 사랑이 열매맺히려면 그 동참자의 내용을 안고 결실하는 거예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콩을 심으면 콩이 나는 것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의 공인과, 그다음에는 하나님의 공인 3자 공인에 의해서 사랑의 출발을 본 내 생명이니, 그가 결실하기 위해서는 3자의 공인을 터전으로 해서 결실하지 않으면 이것이 본연의 길로 돌아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이게 우리 통일교회 결혼관이라구요. 그게 원리의 결혼관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