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탕감복귀역사와 가정교회 1982년 01월 02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64 Search Speeches

가인과 하나되어 형님의 권한을 돌려받아야 아벨이 돼

그러면 하늘의 법도가 뭐냐? 내적 아들딸들이 가인을 위하라고 하는 법이예요. 사탄세계는 뭐냐 하면 외적 아들들을 내적 사람이 위하라는 거예요. 딱 반대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아벨은 어떤 입장이냐 하면, 가인을 위하려고 하는 입장이라구요. 아벨 부모가 있으면 아벨 부모는 하나님인데 하나님은 그래서 아벨을 더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가인을 더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는 거예요. 그러므로 불평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가인은 '아이구 나를 사랑하듯 아벨을 사랑하세요' 이러는 거예요.

'아벨을 사랑하려면 나를 먼저 사랑하세요' 이런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야 돌아가게 되어 있어요. '가인 네가 아벨을 사랑하라고 했으니 내가 아벨을 사랑하지!' 하면 안 된다구요. 아벨이 가인을 사랑하고 난 기반 위에서,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어 가지고 아벨을 장자와 같이 사랑해도 좋다고 하는 자리에서 데리고 가는 거예요. '네가 장자지만 아벨을 너 대신 장자의 자리에 세워 사랑해도 좋으냐?' 할 때에 가인이 '예스' 해야 데리고 들어간다는 거예요. '네가 장자지만 동생을 너 이상 형님같이 사랑하고, 너를 동생같이 사랑해도 돼?' 하고 물어 볼 때 가인이 '예스' 해야 다 끝나는 거예요. '아벨은 동생인데 형님으로 하고, 너는 형인데 동생으로 해도 좋아?' 이렇게 묻게 될 때 '예스' 해야 된다는 거예요. '너를 동생같이 사랑하고, 동생을 형님같이 사랑해도 좋아?' 할 때 '예스' 해야 다 끝난다는 거예요.

그렇게 사인을 받아야 돌아가요. 가인의 사인을 못 받으면 못 돌아간다 이거예요. 가인이 사인만 하면 사탄이는 사인을 안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윤박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게 복잡하다구요. 그래야 이론에 맞는 거예요. 꼼짝 못 한다는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먼저 누구의 사인을 받으라구요? 「가인의 사인」 그 사인이 무슨 사인이예요? '나는 동생 되고, 동생은 형님 되어서, 동생을 나보다 더 사랑해도 나는 감사하겠습니다'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자, 그와 같은 원칙에서 통일교회에 들어온 사람들끼리, 축복받은 36가정은 '아, 우리는 아벨가정이다. 너희들은 나를 섬겨라!' 하면 그거 안 되는 거예요. 72가정을 대해 가인가정이라고 해 가지고 '내가 먼저 났으니 너희들이 동생의 자리에 서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형님의 자리에 있지만 동생의 자리에 가도 좋다' 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사탄의 참소를 벗어나는 거예요. 거꾸로 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36가정은 참소받아야 된다구요. 망한다는 말도 들어야 돼요. 장자의 입장에서 차자와 같은 자리에도 설 수 있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사랑하는 데 있어서, 위하는 데 있어서는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구라파 책임자들은 지금까지 전부 다 사탄 놀음 했다 이거예요. 아벨이 되려면…. 아벨의 자격은 가인과 하나되어 가지고 동생의 자리에서 형님의 권한을 돌려받은 다음에야 완전하게 결정되는 거예요. 이건 결정도 안 하고 행사부터 하려고 하니…. 그건 사탄이예요, 사탄. 거기에는 절대 하늘이 역사 안 한다 이거예요. 그때야 비로소 내가 아벨이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때야 '내가 아벨입니다'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자, 그렇게 아벨이 되어 가지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냐? 그게 아니라 다른 단계에 있어서,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아벨이 돼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 아벨은 시작서부터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일생 동안 죽을 고생으로 언제나 가인을 섬기면서 가야 되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해야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8단계, 개인복귀·가정복귀·종족복귀·민족복귀…. 8단계까지 가야 돼요. 8수는 재출발이예요, 재출발수예요. 그러니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서 하나님께 돌아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