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복귀섭리의 종착점 1990년 11월 20일, 한국 동대문교회 Page #269 Search Speeches

세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설립한 국제경제행동-구소

내가 그런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해 놓은 것을 알리지 않았어요. 이루어 놓고도 알리지 않는 것입니다. 남북총선거도 다 이루어 놓았습니다. 지금 김일성이를 끌어낼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힘으로 나오면 힘으로, 술책으로 나오면 술책으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김일성이 끌어낼 수 있는 것은 경제문제하고 과학기술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내가 다 갖고 있는 거예요.

이번에 우리 경제사절단이 김일성이를 만나 보고 왔습니다. 이번 북경대회에서 우리 지 이 에이 아이(Global Economic Action Institute;국제경제행동연구소)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금융 유통을 위한 회의를 가졌습니다. 여기서 나온 결론이 뭐냐 하면 앞으로는 달러를 중심삼고 금융 기준을 세워 나갈 수 없다 이거예요. 미국이 세계 제일의 부채국가 아니예요? 2조 달러를 빚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걸 믿을 수 없습니다. 하루만 휘청 하게 되면 세계의 경제가 다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이걸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그걸 염려해서 뭘하려고 하느냐? 지금 각 선진국가의 재벌들이 다국적 기업을 운영해 가지고 나온 이익금을 제3국에 사장시켜 놓았습니다. 그것이 수조 달러예요. 이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준비해 놓은 것이 글로벌 이코노믹 액션 인스티튜트, 국제경제행동연구소입니다. 행동으로 하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제창한 것을 중심삼고 미국 대학가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판국인데, 한국은 이게 뭐야? 세상을 모르고 있다구요.

그러려면 미국 대통령을 내 손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미국 대통령을 내 손으로 다 만들었다구요. 일본 수상을 내 손으로 만들게 돼 있었다구요, 지나갔지만. 독일에도 내가 제3당을 만들어 가지고 사람을 세워서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왔다갔다 하면 이제 두 당에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게 말같이 쉬운 일이예요? 말이 쉽지, 말 가지고 다 돼요? 이제는 내가 말한 것을 다 눈앞에 보게 되니까 믿을 수 있어요.

이 일 하겠다고 했을 때 누가 친구 되려고 했어요? `저 미친 자식! 문중 망신시키고 나라 망신시키려고 허튼 수작 한다' 다 그렇게 취급했습니다. 이제 와서는 좌익세계에 있어서 레버런 문의 이론을 당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판정승이 아니라 케이오(KO)승이예요, 케이오승! 판정승을 내가 제일 싫어해요. 미국도 판정승! 이제는 나 이상 갈 사람이 없다는 것이 세계지도자상 선출세계에서 이미 결정이 났습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