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세계여성해방선포와 가정정착 1992년 06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98 Search Speeches

가정은 3시대를 대'한 왕궁

세계일보가 그걸 해야 된다구요. 재료로서 특집으로 만들어 놓아야 역사에 남아지고 세계일보가 그 방면에서 책임을 다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거 못 하면 안 됩니다.

이제 앞으로는 부모님한테 가정을 맡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문총재 따라가야 되겠다.' 또 `자녀들은 문총재 아들딸 따라가야 된다.' 이렇게 되면 가정연합이 생기는 것이고, 가정이 안착되는 것입니다. 심정적으로 안착되는 거기서부터 모든 것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국가나 세계도 가정을 확대한 것입니다. 전부 다 가정 편성을 확대시킨 거예요. 하늘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에서 상속을 받지 않고, 사방의 식구들과 인친 관계를 이루어 화합하며 심정적 유대를 갖고 체험하면서 산 사람들은 저나라에 간 사람들이 자연히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은 필생(畢生)을 두고 할 뿐만 아니라 영생을 두고 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가정 생활 이상(理想)을 이루지 못 하면 천국 생활도 못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남자 여자를 지은 것도 그렇잖아요? 남자 여자를 무엇 때문에 지었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지은 것입니다. 왜 사랑 때문에 지었느냐? 하나님 자신이 사랑하려고 하고, 하나님 자신이 이상적 생활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은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통해 그것을 이루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자체가 생활적인 면에서 느낀 희열과, 만족을 생애적·영생적으로 어떻게 연장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확대되어 가정을 넘고 나라를 통해서 인연 맺은 그것이 생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일생 동안 나라를 얼마만큼 생각했느냐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영생을 중심삼고 천상세계에 가서 중심적 생활을 할 수 있겠어요? 생활과 생애, 영생노정을 중심삼고 반드시 가정 모델의 사랑 이상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은 3대를 연결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과거·현재·미래를 대표한 것이 가정이니, 가정은 전부 다 왕궁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통일교회 이상이 얼마나 멋져요? 앞으로 이런 걸 알고 난 다음에는 땅을 치면서 탄복할 수 있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걸 갖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이 축복가정들은 허재비들이라구요. 축복받은지 3, 40년이 된 지금에 와서야 축복이 어떻다는 걸 아니 기가 찰 일이지요. 36가정을 축복할 때 그 모든 걸 풀어서 탕감복귀시켰는데, 그걸 지금 와서야 아니 얼마나 기가 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