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집: 우리의 맹세 1982년 11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0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좋아하고 사탄이 싫어하" 맹세를 해야

자,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일생 동안 이렇게 핍박받고, 이렇게 욕을 먹고, 이렇게 법정투쟁 하면서 하나님을 위하고, 보이지 않는 종교를 위해서 사는 사람은 레버런 문이 아마 대표적일 거예요. 죽는 것은 간단한 것입니다. 일생 동안 지긋지긋하게 고생하는 것이…. 옛날에 저 로마시대에 기독교인이 죽고 하는 것은 문제도 아니라구요. 죽는 것은 간단한 거예요.

자,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 것이 내가 구원받기 위해서 그래요, 세계를 살려 주기 위해서 그래요? 「세계를 살려 주기 위해서요」 옛날에 로마시대에 죽어가던 사람들이 자기를 위해 죽었어요, 세계를 위해 죽었어요? 자기가 천국가겠다고 한 거라구요. 레버런 문은 다르다구요. 여기 벨베디아수련소는 전부 기쁜 자리에서 만든 땅이 아니예요. 피눈물 흘리고 투쟁하며 만든 땅이예요.

이다음에 여러분들이, 선생님이 없을 때 여기 벨베디아수련소가 미국에서 어떤 땅이냐 할 때, 앞으로 벨베디아수련소를 붙들고 울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 봤어요? 이 땅에 한번 앉아 자고 싶다고 할 그때를 생각해 봤어요? 그 시대에 있어서 내가 만졌던 백묵, 여기에 남겼던 가루가 얼마나 귀하겠어요. 그거 돈 주고 살 수 있어요? 「아니요」

이다음에 여기를 수많은 사람들이 들락날락해서 관광지보다도 더 신앙의 추앙의 대상지로서 찾아올 사람이 많겠어요. 적겠어요? 「많겠어요」 여기에 수많은 나라의 왕이 와 가지고 눈물 흘리고 갈 거라구요. 그때에는, 선생님이 오늘 아침 말씀하다 '이 녀석, 이렇게 하지 마!' 했다면 그때 여러분이 여기 와 가지고 '내가 바로 이 자리에서 선생님한테 이 초크로 맞았다'며 그 초크를 보인다면 그게 얼마나 자랑스러워요? (웃음) 그 백묵이 더스트의 머리에 떨어져 가지고 이걸 쓰고 있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웃음) 이것을 그때까지 보관해 가지고 '이것이 선생님이 쓰시던 백묵이다' 라고 하면 얼마나 귀하겠어요? 그러면 이것이 얼마나 귀해요! (웃음) 그런 것 생각해 봐요? 여러분들 통일교회가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아요? 「될 것입니다」

보라구요. 예수님은 33년 동안 그렇게 하다가 죽고 말았어요. 아무것도, 뭐 하신 일이 없어요. 그렇지만 레버런 문은 남긴 게 얼마나 많아요. 얼마나 많아요. 앞으로 여기를 맘대로 들어올 것 같아요? 「아니요」 내가 이렇게 제일 좋은 맨션을 산 것도 전부 다 그런 것을 생각하고 샀다는 거예요. 내가 살기 위해서 산 게 아니예요.

레버런 문이 그래도 세계의 뜻을 품고 하늘의 사랑하는 아들로서 이 미국 천지에 와 가지고 꼴뚜기새끼로 살다가는 창피하겠기 때문에 이걸 사 가지고 이 놀음 하는 거예요. 기독교라든가 하나님이 수고한 실적에 대한 면목을 세우기 위해, 자유세계의 면목을 세우기 위해서 이 놀음 하고 있다는 거예요. 내가 여기 올 때까지는 한국에 아무것도 없었다구요. 집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었다구요. 그렇지만 교회 재산은 있었다구요.

자, 그걸 볼 때에 여러분들이 여기 이렇게 마음대로 와서 앉고 그러게 되어 있지 않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내가 이제 딴 나라 가게 되어 미국에 없게 되면 여기 와서 울 거예요. '아이구, 선생님 없구나. 흑흑흑' 하고 말이예요. 선생님 있을 때에 좀 하면 어때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오늘 이렇게 이야기하다가는…. 큰일났구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탄이 싫어하는 걸 해야 되겠다구요. 사탄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뭐냐? 우리는 맹세를 할 때에 무엇하려고 맹세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좋아하고 사탄이 싫어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예요. 둘 중에, 이자택일인데 우리는 죽더라도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할 것이고, 죽더라도 사탄이 싫어하는 것을 한다 그거라구요. 이제 맹세하고 가는 사람들은 어디 가나 사탄세계에서 환영받는 것이 아니라 사탄세계에서 반대받게 됩니다. 이렇게 역사 이래에 전세계가 동원되어 하늘의 일을 가지고 온 사람을 반대한 것은 레버런 문밖에 없어요. 레버런 문밖에 없습니다. 그거 알아야 된다구요. 자, 공산주의가 반대하고, 민주주의가 반대하고, 수많은 나라가 반대하고, 기독교인이 반대하고, 유대교인이 반대하고, 불교가 반대하고, 전부 반대했어요, 전부가.

자, 내가 그렇게 반대받을 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대답해 봐요. 「아닙니다」 암만 뭐래도 선한 일을 하고, 암만 뭐라 해도 세계와 하나님을 위한 일을 한다구요. 내가 서양세계에 와서 뉴욕의 사창굴 8번가를 지나갈 때가 있었는데 그때 '내가 다시 올 것이다. 다시 올 때는 내 손으로 청산할 것이다' 했어요. 왜 그래야 되느냐? 왜 그래야 되느냐 말이예요.

그러니 얼마나 반대해요, 얼마나. 이 뉴욕이 얼마나 반대해요. 뉴욕 타임즈, 뭐 뉴욕 데일리뉴스, 워싱턴 포스트가 레버런 문을 얼마나 반대해요. 그것이 1976년에 제일 치열하다가 그다음엔 점점 약해지더니 요즈음엔 말이예요, 무니가 유명해졌지요. '레버런 문 좋다. 함께 가자!' 이러고 있다구요.

예를 들어서 한국으로 말하면, 레버런 문은 뭐 역적이고, 매국노고, 무슨 공산당이고, 나라 팔아먹고, 별의별 욕을 하더니, 요즈음엔 애국자고, 5천 년 역사의 위대한 위인이고, 뭐 어떻고 이러고 있다구요. 요전엔 뭐 한국의 영웅이라고 하더라구요. 옛날에는 일본 사람들도 분센메이라 하더니 요전에는 분센메이 센세이(문선명 선생)라고 하더니 요즈음엔 아시아에서 난 위인이라고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