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집: 한국통일 1989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4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만"어야

시간이 얼마나 갔나? 누구의 하나님 만들 거예요? 미국 하나님 만들 거예요, 대한민국 하나님 만들 거예요, 윤박사 하나님 만들 거예요, 내 하나님 만들 거예요? 어떤 거예요? 「내 하나님요」 욕심들은 많구만. (웃음) 그러려면 민족 이상 하나님을 위해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윤박사 이상 하나님을 위해 노력하라 이겁니다. 문총재 이상 하나님을 사랑하고 위하라 이겁니다. 하나님이 문총재를 좋아할 것 같으면 문총재 이상 하게 되면 하나님이 틀림없이 문총재 이상 여러분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건 틀림없는 공식이 아닙니까? 거기엔 이의가 없습니다. 나는 나보다 하나님을 더 위로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더 봉사하고 공을 세울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것입니다. 만약 나보다 못한 사람을 원한다면 그건 독재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은 하나님을 진짜 사랑해요? 「예」 누구보다 사랑해요? 자기 하나님 만들고 싶어요? 「예」 자기 하나님 만들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럼 자기 하나님 안 만들겠다는 사람은 때려죽이려 해도 한 녀석도 없겠구만, 모두 손을 드는 걸 보니까. (웃음)

그래요. 나는 내 하나님을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욕먹고 다녔어요. 알겠어요? 「예」 미국의 하나님이 아니예요. 영국의 하나님이 아니예요. 독일의 하나님이 아니예요. 어느 목사의 하나님이 아니예요. 내 하나님이예요. 내가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의 심정이예요. 심정의 인격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정의 인격을 중심삼은 심정의 부부를 말하고 있는 겁니다. 심정의 가정을 말하고, 심정의 종족을 말하고, 심정의 민족, 심정의 국가, 심정의 세계, 심정의 천주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몰라요,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선생님의 말씀은 그런 내용을 몰라 가지고는 이해가 안 돼요, 내용이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그걸 알아야 돼요.

그래 통일교회 교인들, 문선생의 하나님을 만들어 줄 거예요, 내 하나님을 만들 거예요? 응? 내 하나님 만들 거예요, 문선생 하나님 만들 거예요? 「내 하나님…」 그래 내 하나님 만들려면 선생님보다 더 열심히 해야 되겠어요, 못 해야 되겠어요? 못 해야 되지요? 「더 열심히 해야 됩니다」 그래야 이론적이지요? 못 해야 되지요? 「아닙니다」 선생님보다 고달파야 되겠나요, 편안해야 되겠나요? 「고달파야 됩니다」 알긴 다 알잖아, 이놈의 자식들!

누굴 망치려고 나와 있어요? 여러분의 아들딸이 가야 할 길에 담을 쌓지 말아야 돼요. 구덩이를 파지 말아요. 담이 있으면 담을 헐고, 구덩이가 있으면 다리를 놓아야 돼요. 그래서 내 하나님을 만들어야 돼요. 절대적인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어야 돼요. 내 가정의 하나님을 만들어야 돼요. 내 하나님을 만들기가 힘드니 자기 아내의 하나님을 만들어야 돼요. 자기 아들딸의 하나님을 만들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연합적인 하나님의 권위를 세워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그런 것입니다.

하나에서 자기와 같이 퍼져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것 아니예요? 사람이 크게 될 때 정자를 통해서 나 같은 사람이 배가되어 나가는 것 아니예요? 그렇게 크는 겁니다. 그런 가정이 그런 종족을 이루고, 나 같은 하나님으로서 종족적 우리 하나님, 국가적 우리 하나님…. 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지 종족의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는 안 돼요. 국가의 하나님으로 시작해 가지고는 상관이 없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자기가 중심이예요. 자기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외적으로 누구를 잘났다고 못났다고 평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평해야 됩니다. 원수가 있기 전에 자기 자신이 원수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외부의 원수는 내 눈 밖에 나타나서 나를 일시적으로 공격하지만 내 마음의 원수는 내 일생, 억만 년 달라붙어 나를 화살로 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 원수를 언제 정복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타락한 혈통을 통해서 내 근본을 넘어서 뿌리박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손을 내미는 것도 사탄의 손이 되어 있는 것이요, 사랑을 찾아가겠다고 남자 여자가 교제하는 것도 사탄이 저지른 사랑을 찾아가 가지고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임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