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집: 남북통일 총선 대비 지시사항 1990년 11월 30일, 한국 도원빌딩 Page #262 Search Speeches

영원히 투입하고 잊어버릴 때 영생의 논리가 벌어져

그렇기 때문에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했어요. 예수 믿는 사람들 성경 잘 알지요? 하나님이 장로교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준 것이 아닙니다. 성결교도 아니요, 감리교도 아니예요. 이 종파는 인간들이 만든 것입니다. 이 담을 다 무너뜨리려고 하니 그들은 문총재를 원수로 삼지만, 하나님 편에서 볼 때 문총재를 반대하는 기성교회 패들을 잘했다고 하겠어요, 반대받는 문총재를 잘했다고 하겠어요? 문총재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했으니 문총재는 세상을 위해서 그 이상 싸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했는데, 무슨 영생이예요? 대한민국의 영생이 아니예요. 세계의 영생권을 뚫고 나가서 하늘땅을 초월한, 극복한 자리에서의 영생입니다. 이 기성교회의 구원은 교파 내의 구원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게 될 때 누구의 이론이 맞을 것 같아요? 예수님이 교파를 세웠어요? 이놈의 자식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만국을 초월하여 하나의 세계로 치리할 수 있는 마음적인 종교입니다. 앞에서 말한 사상과 종교이념, 하나님과 인간의 이념을 하나의 마음적 기준에 강력하게 세워 가지고 몸뚱이를 잡고 `이놈, 네 마음대로 못해! 내 치리를 받아야 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에 천 배 만 배 강력한 힘을 줌으로 말미암아 자유자재로 행동하는 이놈의 몸뚱이를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다른 것입니다.

결혼문제만 해도 그래요. 선생님이 안 해주면 전부 다 울더라구요. 일생에 있어서 결혼문제가 얼마나 중요한데? 그런데 `아이고, 선생님이 전부 다 해주세요' 이러고 있어요. 왜 그래요? 문선생이 아무것도 모를 것 같으면 자기 결혼을 맡기겠어요? 상대를 정해 주는데 싫다고 하면 내가 세워 놓고 심리분석을 해요. `이놈의 자식아, 너 이런 자식 아니야? 네 에미가 이런 사람 아니야?' `아이고 그렇습니다. 그걸 어떻게 압니까?' `이놈의 자식아, 그걸 알기 때문에 내가 통일교회 교주된 것 아니야' 하는 겁니다. 자기네들은 청맹과니들인데 보는 사람을 당할 수 있어요? 수작 그만 둬! 다 내가 해주는 대로 짝을 얻어서 자식을 낳다 보니 자기보다 못난 자식은 안 낳는다는 거예요. 자식들이 전부 잘났어요. 또 색시를 보더라도 맨처음엔 싫었는데 살다 보니 자기보다 잘났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결혼할 때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 봤어요? 그건 미친 자식이고 미친 간나지. 그렇지요? 또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오? 어때, 이 쌍것들아? 대답을 왜 안 해? 그거 누구를 닮은 거예요? 하나님을 닮은 것입니다. 하나님도 자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고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창조했느냐? 사랑 때문에 창조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랑의 대상은 하나님 위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역량을 백 퍼센트만 투입해 가지고는 사랑의 상대가 자기만한 것밖에 안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백 퍼센트 이상을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더 좋은 것을 원하면 더 많이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영원히 투입하고도 잊어버리겠다는 입장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영생 논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영생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앞에 상대된 그 상대가 영생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이론적으로 딱 맞는 것입니다.

그래, 최저기압이 되어 가지고 완전한 진공상태가 되면 가만히 있어도 고기압권이 찾아오겠어요, 안 찾아오겠어요? 오라 오라 해야 와요, 오라 오라 안 해도 와요? 그것이 가는 데 방해하는 것이 있으면 쳐 버리고 가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투입하는 데는 진공상태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본질적 근원까지도 옮겨오는 것입니다. 여기에 영생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왜? 참사랑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 이상(以上)을 투입하는 데 참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 교인 가운데 참사랑을 가진 사람 있어요? 예수 팔아서 장사 해먹고, 살 뜯어먹고, 뼈다귀까지 팔아먹으려고 하는 패들 아니예요?

보라구요. 성경에 말하기를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런 역설적인 논리가 어딨어요? 세상에, 왜 죽고자 하는 자가 살아요? 이 생명은 타락한 후손이예요. 하나님의 원수, 악마의 피가 섞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간부(姦夫)로 말미암아 더럽혀진 이 생명을 가지고는 하나님의 나라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죽여 버려야 됩니다. 이것을 부정해야 비로소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위에 있어야 될 선이 아래로 가고, 아래에 있어야 될 악이 위로 올라갔기 때문에 이것을 어느 때에 교체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때가 교체해야 할 때예요. 그렇기 때문에 방향성을 모릅니다. 여기서부터 이렇게 곧바로 올라가야 할 것이 이렇게 올라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땅을 중심한 수직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수직이 없지요? 그런 것을 전부 다 바로잡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