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집: 이상실현 1971년 09월 01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8 Search Speeches

"완성하려면 천사장의 자리, 아담의 자리, 해와의 자리를 찾아야"

오늘날 여러분들은 세 상대를 찾아낼 수 있는 특권적 혜택을 받았습니다. 그 혜택을 받은 곳은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한 시대에 세 사람을 창조하는 하나님의 자리를 만드는 겁니다. 아까 말한 천사장 자리, 그 다음에는 아담 자리, 해와 자리를 찾아야 된다는 것인데 이게 뭐냐? 이것은 천지를 창조하시던 하나님의 자리를 결정짓자는 거라구요. 그렇지요?「예」세 아들의 입장에 서자는 것입니다. 그것은 3단계 원리가 문제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거라구요.

하나님이 천사장을 지을 때에 휘파람을 불어 가면서 노라리 가락으로 지으셨겠어요? 노름장이 노름하듯이 말이예요. (웃음) 그렇게 지으셨겠어요, 심각하게 지으셨겠어요? 노라리 가락으로 지었겠어요? 얼마나 심각했겠나 여러분들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심각했겠는가 기도해 보십시오. 죽을 만큼 심각했을까 한번 알아보라구요.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라고 그러지요? 정성도 안 들였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걸작품이 됐어요? 그것이 걸작품이예요? 그것이 걸작품이라면 얼마든지 집어던진다구요. 그게 뭐 걸작품이예요? 장난삼아 한 것이지. 걸작품은 생명과 소망이 전부 투입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걸작품이라면, 얼마나 정성을 들이셨겠어요? 그 걸작품을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겠다고요? 다시 찾겠다고 하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그림자 모양이라도 만들어 놓아야 하나님이 보시고 비슷하다고 관심을 갖는 거예요. 달을 이렇게 만들고 해를 동쪽에서 뜨게 만들었는데 서쪽에서 뜨면 관심을 갖겠어요?

여러분은 양자의 자리를 정복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양자에서 양자의 주인이 안 나오는 것입니다. 종을 정복하기 전에 종의 중심이 나올 수 있겠어요? 또, 종의 종을 정복하지 않고 종이 나올 수 있어요?「안 나옵니다」그거라구요. 종의 종을 정복해야 종이 나오는 거예요. 종의 세계에 가서 종들을 정복해야 종의 주인이 나온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종의 주인을 정복하면 아들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게 종을 정복해서 주인의 자리에 서야만 비로소 아들의 자리, 아담의 자리에 올라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걸 보면 양자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지요? 양자가 왜 나오는 것이냐 했을 때 양자는 그저 그렇게 나오는 것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구요. 어떻게 해야 양자가 될 수 있다고요?「종의 주인이 되어야 됩니다」종의 주인이 되려면 종을 완전히 이기지 않고는 주인이 못 됩니다. 싸워서 이겨야 된다구요. 정복해야 된다구요. 종을 완전히 정복하지 않고는 주인의 자리에 못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 주인의 자리가 왜 아들의 자리냐? 에덴 동산을 보게 되면, 아담이 천사장을 주관할 수 있는 주인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주인은 자연히 아들의 반열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창조도 외적으로 창조했기 때문에 외적형(型)은 가인형이니 결국은 형(型)으로 볼 때에 양자의 형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