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1집: 전통을 심자 1992년 12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65 Search Speeches

기도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크리스마스 전야가 되는 오늘 이 저녁에 어머님께서 베이징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금번에 중국 인민대회장에서 발표한 모든 말씀들이 하늘의 생명의 씨로서 그들의 가슴 가슴에 심어져 가지고 싹이 트고 자라서 12억 백성을 가진 대중국이 하늘과 인연 맺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어머님이 지금까지 113곳의 대회를 끝내 가지고 저희들이 소원하던 큰 고개를 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북한을 남기고 있사오니, 이런 모든 일들을 아버님의 경륜 가운데서 누구도 모르는 가운데 하늘이 계획하신 뜻대로 실천하여 만국에 널려 있는 모든 여성들이 하나의 방향을 갖추어 한학자 총재를 알고 그 이름과 더불어 행보를 맞춤으로 말미암아 해와가 슬픔의 역사를 엮어온 모든 것을 청산할 수 있는 역사적인 새로운 기회로 삼아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리하여 가정에서부터 2세들을 어머니와 더불어 하나 만들어 가지고 하늘 앞에 기여시키고, 그 남편까지도 하늘 앞에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사명이 지상에서 움직이는 어머님의 행각(行脚)의 노정과 더불어 직접적인 관계가 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차대전 직후에 신부기반인 미국을 중심삼은 선진국들과 자유세계가 신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반대했던 역사적인 모든 전부를 외로이 다시 탕감복귀하여 부모님의 이름을 가지고 승리의 패권을 쥐고 어머님을 중심삼고 여성 해방과 더불어 신부권을 다시 품을 수 있는, 2차대전 이후의 역사적인 승리의 패권 기반을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되었사옵니다. 그것을 허락함으로 말미암아 만세에 당신이 바라는 소원의 깃발을 이 땅 위에 꽂고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국가를 넘어 전진할 수 있는 시대상이 목전에 다가오고 있사오니 찾아오는 모든 소망의 날들이 아버지의 마음속에 바람이 되고 당신의 소망 앞에 빛나는 영광의 조건으로 받아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날을 기억하고 기도하고 있는 모든 통일의 무리들, 역사시대에 왔다갔던 모든 선지선열들이 땅을 바라보고 부모님의 이와 같은 날을 기념하는 이 시간은 전세계의 사람들이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기념날도 되옵니다. 모든 격동되어 있는 그들의 마음 가운데 하늘에 슬픔의 흔적을 남기지 않을 수 있는 자숙하는 생활이 될 수 있게끔 아버지께서 영적인 선조들을 통하여 조정하시옵고, 이제 만민 해방권으로서 준비한 당신의 뜻을 확장할 수 있는 자연적인 기반을 세계적으로 확장시켜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참어머니께서 오랜 날들을 지내면서 어려운 고비고비를 넘기고 수고하였사오니, 이제부터의 갈 길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직도 어머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이 남아 있다는 걸 생각할 때 부모님이 해야 할 책임은, 모든 사람들 앞에 승리와 영광의 이름으로 선물을 갖다 주는 것은 말씀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저희들의 생애는 말씀으로부터 이루지 못한 것을 성사하여 말씀으로 거두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남은 여생 전체를 바쳐 있는 정성을 다하여 자라는 자녀들을 교육하고 해방의 은사를 만민 앞에 나누어 주기 위한 축복의 길을 넓혀야 할 것이 부모님의 갈 길이오니, 더더욱 어머니로서 할 수 있는 금후의 갈 길을 축복하시옵소서! 모든 만민의 여성을 대표한 가정 가정에 새로운 꽃을 심을 수 있으며 영광의 한 날을 꽃피울 수 있는 축복의 기반을 만민과 더불어, 만 가정과 더불어 같이 갖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어머님이 돌아온 이 날을 축하하기 위해서 모인 저희들의 마음과 이 날을 마음으로 기억하면서 기도하는 모든 이들을 일률적인 축복의 손길과 은사로서 엮어 주시옵소서. 부디 찾아오는 날들 앞에 소명받은 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조상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중국에 심어진 모든 말씀이 새로운 싹이 되어 꽃을 피워서 그 나라 앞에 역사적인 기념일로서 만민이 머리를 숙여 찬양할 수 있는 이 날이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금후에 엮어지는 모든 일들이 아버지의 뜻과 더불어 일취월장 되어지기를 재삼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