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집: 뜻을 사랑하는 아들이 되자 1972년 08월 17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163 Search Speeches

주고받은 만큼 대상의 기대가 벌-져 나온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해 주시는 주인이십니다. 또,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인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그분에게 의지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을 위하여 염려해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그곳에, 하나님은 자기와 닮았기 때문에, 상대적인 형태가 갖추어졌기 때문에, 오시지 말래도 오시는 것입니다. 선한 곳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말래도 계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원본을 보게 되면 대상의 가치니, 대상이니 하는 내용까지도 전부 다 달리 해석하고 있다는 거예요. 주고받으면 반드시 상대성이…. 주고받은 만큼 대상의 기대가 벌어져 나오는 거라구요. 거기에 해당하는 만큼 하나님을 중심삼고, 선을 중심삼고, 참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렇게 움직이면 그것은 남아지게 마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할 것은, 슬픈 사람을 위해서 동정해 주는 사람이 슬픈 사람의 친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가정에서 자식들이 왜 불효하느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못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발이 벌어지면 바라던 기준에 해당한 만큼의 반발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그런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러므로 그 이상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으로써 그들이 포섭되는 거라구요. 세상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힘이나 수단 가지고는 절대 안 돼요. 마찬가지로 모든 정성과 인연맺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그래야 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요즈음에 와서 시간만 있으면 여기에 오는 거라구요.

청평은 뭐 좋기도 좋지만 말이야, 청평에 관심을 갖는 것은 그래도 내가 큰 계획을 하느니만큼, 누구보다도 정성을 들여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관이기 때문입니다.

수택리에 대해서는 이미 책임을 다했다는 것을 70년도에 선포했다구요. 대통령의 결재로 군수산업을 발전시키게 되었다구요. 왜냐하면 앞으로 하나님의 큰 계획이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내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기도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리라고 하는 것을 알고 하나님 앞에 약속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 약속이 끝날 때까지 내가 책임을 다한 거라구요. 그래서 거기에 온갖 정성을 다했다구요. 이래 가지고 이것이 일단락되었다구요. 옛날에는 내가 하루에 세 번까지 갔다왔다했어요. 알겠어요?「예」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교회에 대해서 그렇게 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교회에 있으면, 여러분들이 교단이면 교단을 중심삼아 가지고 단상을 지키는 데 있어서 세 번 이상 자기 아내와 같이 그것을 붙안고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천지 운세가 운행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원리 활용법이예요. 원리 이용법이라구요. 알겠어요?「예」

여러분들이 못해도 3년은 그 교단을 붙들고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눈물 흘리게 되면, 거짓 눈물이라 해도 동정하는 사람이 생겨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정성들이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천지의 이치입니다. 그것이 틀어지는 날에는 통일교회 문선생은 벌써 망했어야 된다구요.

거기에는 외로운 게 없다구요. 만약에 자신의 상대를 사랑하는 데 제삼자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요. 상대를 사랑하는데 제삼자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어요? 없지요? 나만이, 나만이 상대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욕망이라구요. 정서적인 욕망이라구요. 본질적인 욕망이라구요. 이것이 창조적인 욕망이라구요. 하나님도 인간을 상대적인 입장에 세워 '나만이 사랑하겠다'고 하시기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과 영원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아, 천사장. 너도 와서 같이 구경하고, 너도 조금 나눠 먹자'고 한다면 타락이라는 것을 공인하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복귀니 무엇이니 그런 놀음을 할 필요가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 상대라는 것은 나만이 간섭하고, 나만이 사랑해야 됩니다. 이것이 원칙이라구요. 안 그래요?

통일교회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내가 출세할 수 있는 기반이라는 것은 제 2대상권입니다. 그러려면 나만이 사랑해야 돼요. 나만이 사랑해야 됩니다. 여기에는 누가 다시 와 가지고 스승이 될 수 없습니다. 절대적이라구요. 그래 그 사람이 떠났지만, 천리길 멀리 간다고 해서 떠난 것이 아니라 더 가까와진다는 거예요. 마음으로는 더 가까와집니다.

그런 마음으로 여러분이 어떤 교회에 교역장이면 교역장으로 거기에서 봉직하다가 특별히 색출돼서, 혹은 영전되어 간다 하면, 식구들이 천리길도 멀다 않고 따라가는 거라구요. 이렇게 여러분이 10년, 20년 교역장을 해 가지고 그런 심정적 유대가 되어 천리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갈 수 있는 무리가 그 문전에 많으면 많을수록 그 후손은 흥하는 것입니다. 왜그러냐? 여러분은 팔도를 지니고 사는 대한민국 사람이라구요. 따라서 대한민국 사람들이, 팔도 사람들이 정성을 들여 주고 흠모해 주는 날에는 그 집안에 오래지 않아 주권자가 태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것은 원리적으로 그렇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면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됩니다. 그런 것이 원칙이라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팔도에 공을 세운 사람입니다. 그는 팔도에 공을 세웠기 때문에, 팔도인들이 그 사람을 위해서 성공을 축원하고, 복을 빌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가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사람을 사랑해 주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후손 가운데 7대에까지 안 가고 몇 대 이내에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주인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말인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