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중심가정들의 책임 1983년 04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2 Search Speeches

기성교회가 오른편 강도와 같이 통일교회를 지지해야 탕감이 돼

그러려면 전통을 어디서 세워야 되느냐? 36가정이 전통을 세워야 되는 겁니다. 물론 선생님이 전통의 씨를, 중심에서 전통을 마련해 줘야 이 전통을 중심삼고 사방에서…. 예수님에게 12제자가 필요했고 모세에게 72문도가 필요했던 것이 그것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한 후에 120문도가 세계적 국가 대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엔총회 참가국이 124개국이 될 때는 이 세상의 끝날이라는 겁니다. 그것이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1968년이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은 수리적 하나님입니다. 우연히 뭐 주먹구구식으로 안 된다구요. 그래서 전세계의 가정들이 합할 수 있는 입장이 되어 자기들도 모르게 말려들어 오는 겁니다. 1800가정은 삼육 십팔(3×6=18)입니다. 전부 다 그 수라고요. 6수를 언제나 걸고 들어가는 거예요. 이번에 한국에서 6000쌍 결혼한 것도, 2100쌍도 다 원리적이라구요.

작년을 중심삼고 세계 운세가 바뀌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합동결혼식 때문에 상당히 달라졌지요? 기성교회가 반대했다가는 이제는 국민이 몽둥이 들고 나선다는 겁니다. 요 3년 동안만 열심히 하면 다 그렇게 될 거예요.

그런 모든 것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느냐? 레버런 문이 이 천도를 맞춰 가지고 도수를 푸는 겁니다. 도를 맞춰 가지고 세계 확대의 기원을…. 하나님이 탕감복귀 원칙에 의해서 세계를 구도하려니 통일교회는 세계를 연결시켜서 수난의 십자가를 지고 만민이 핍박하는 노정을 밀고 나가는 겁니다. 골고다 산정을 넘으면 평지가 있을 거예요. 저쪽 평지가 우리가 이상하는 세계이기 때문에 세계권 골고다가 남아 있는 겁니다.

이것이 이제 3년노정을 중심삼고 끝나요. 늦으면 6년 걸리는 겁니다. 1988년까지 모든 문제와 역사는 한고비 맺고 넘어가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공산당 자체도 이미 실험 필했습니다. 민주세계 자체도 이미 갈 길이 막혔다는 겁니다. 단지 이제 남은 것은 미국하고 소련하고 레버런 문, 셋밖에 없다구요. 그중에서도 세계적 문제를 일으키고 세계 일을 한다는 사람은….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미국 사회 사람들이 '세제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레버런 문밖에 어디 있나?' 하는 거예요. 그것이 자연히 드러난 인식권이 됐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민주세계 공산세계가 갈 수 있는 방향은…. 하나님의 뜻 앞에 넘어가기 위해서는….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와 같은 입장이예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질 때에 하나님을 참소하던 십자가의 골고다 산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역사는 탕감해야 돼요. (녹음이 잠시 끊김) 세계무대를 중심삼고 세계무대에서 청산해야 됩니다. 죄인을 공판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가 가지고 재차 실험해 보고서야 깨끗이 청산짓지요? 마찬가지라구요. 그게 청산법입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오른편 강도가 예수를 지지한 것과 같이 지지해야 될 텐데…. 오늘날 기성교회는 오른편 강도와 같고, 왼편 강도와 같은 것은 공산당입니다. 하나님이 죽었다고, 없다고 부정하는 데 있어서…. 민주세계는 하나님이 살았다고 해야 될 텐데, 오늘날 민주세계는 하나님이 죽었다고 하는 죽음의 신학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전세계 선진국가의 신학자 중 70퍼센트가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이것을 내가 세뇌공작할 겁니다.

이래 가지고 오른편 강도로서 하나님 편을 지지할 수 있는, 통일교회를 지지할 수 있는 운명을 만들지 않고는 세계적인 탕감이 안 됩니다. 그 편을 가지고야 바라바권을 전부 다 굴복시킬 수 있고, 왼편 강도를 굴복시킬 수 있는 겁니다.

세계에서 이 두 노선이 몰아치는 와중에서 중앙에 레버런 문이 서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지금 미국에서의 제일 난문제가 뭐냐?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같은 중남미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잘 모르겠구만. 내가 그 중앙에 섰다구요. 미국이 정신 못 차리면 공산당에게 완전히 당해 가지고 본토 몇 주씩을 중심삼고 몇 년 후에는, 90년대에는 미국이 완전히 문제가 벌어진다 이거예요. 88년만 넘어 봐라 이거예요. 큰일난다구요. 할 수 없어서 내가 이 자리에 발을 벗고 선 겁니다. KGB하고 맞부딪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