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집: 은사집회 말씀 1995년 10월 1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03 Search Speeches

혈통을 복귀하기 위한 다말의 -사

이 길이 찾아 나가는 것이 뭐냐 하면, 이게 축복의 길을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사탄이 치리할 수 있는 국가적 기준을 못 나갔기 때문에 그러한 출발을 해 가지고 가정적 출발해서 종족, 민족, 국가 형태로 발전해 나가야 된다구요. 그 역사가 4천년 역사입니다. 그 사이 2천년 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창세 이후에 4천년 역사를 통해 가지고 비로소 국가 기준까지 오는데 예수 시대는 나라의 왕으로 오는 것입니다. 나라의 장자 승리자요, 나라의 부모 승리자, 나라의 왕권 승리자입니다.

가정에서 잃어버린 것을 전부 다 되찾기 위해서는 국가 기준밖에 되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국가 기준에서 이걸 뒤집어 박으려고 했는데 안 됐기 때문에,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재림시대까지 연장되는 것입니다. 공식노정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적 복귀만 되어서 안 돼요. 야곱과 에서가 복귀될 수 있는 자리에 있지만, 21년만에 찾아왔지만, 전환했지만 이것이 40대입니다. 40대에 전환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40년 전까지는 아직 뿌리가 남아 있어요. 이러니까 하나님이 정착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말의 역사가 나옵니다. 혈통을 뱃속에 들어가서 전환해야 됩니다. 에서와 야곱도 뱃속에서 싸웠지만 그것은 절반밖에 복귀가 안 된 것입니다. 외적 분야밖에 복귀 안 됐어요. 내적 뿌리가 안 됐기 때문에 다말을 통해서 자기 시아버지하고 하나돼 가지고 낳은 쌍둥이가 하나님의 섭리에 있어서 정착할 수 있는 조상들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일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말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와가 한 것과 마찬가지로 장자를 속여야 되고, 아버지 속여야 되는 것입니다. 다말의 남편 되는 첫째 아들이 죽었고 두 번째도 죽었기 때문에 셋째 아들을 남편 삼으려고 한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은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데리고 살면서 낳은 아들딸로 계대를 잇게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전통으로 보게 될 때 다말이 어린 셋째 동생을 남편으로 삼기에는 자기의 연령이 모자란다는 것입니다. 그럴 것 아니예요? 두 번씩하고 나이가 되니까 말이에요. 여자는 산기가 있기 때문에 그 마음으로 자기가 이스라엘의 혈족을 이어받을 수 있는 때를 놓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다말이라는 여인은 이스라엘의 혈족이 얼마나 귀한 것을 알았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희생시키더라도 이스라엘의 혈족을 잇기 위해서 모험한 사람입니다. 이래서 자기 남편을 치워 버리고 시아버지를 말아 넣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다말이 자기 남편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낳게 된다면, 레아의 아들딸하고 라헬의 아들딸이 살육전이 벌어졌습니다. 서로가 시기하고 싸움이 벌어진 것을 다 안다구요. 이러니 곁다리가 되어 가지고 셋째 번만에 아들딸을 낳게 된다면 이스라엘 그 가족권 내에 있어서 천대받을 것이 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왕지사 이스라엘 혈족을 받으려면 자기 시아버지 중심삼고 받는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혁명적인 여성입니다.

이래 가지고 농토에 가는 시아버지를 속여 가지고 관계를 맺어서 쌍둥이를 밴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혈통 전환한 제1대조가 거기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복중에서 뒤집어 박는 것입니다. 장자가 먼저 나오려고 손을 내민 것을 밀쳐 가지고 차자가 복중에서 전환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 전환한 혈통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그 핏줄을 통해 가지고 2천년 만에, 왜 2천년 만이냐? 가정적 기준의 탕감 조건을 세워서 혈통 전환했지만 이것이 사탄권 내의 국가 기준, 사탄적 혈통을 이어 가지고 확장시킨 국가 기준까지 올라갈 수 없다 이거예요. 상대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천년을 기다려 가지고 순결된, 외적 내적 가인 아벨입니다. 반드시 사탄편도 가인 아벨이 있고, 하늘편도 가인 아벨이 있다구요.